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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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 구석 강력한 슛' 강원FC 김대원, K리그 6월 이달의 골...71% 압도적 득표
강원FC 공격수 김대원(28)이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김대원이 2025시즌 6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두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6월은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후보에는 김대원과 수원FC 노경호가 이름을 올렸다.김대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45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에 결승 골을 성공시켜 강원의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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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 우승 도전' 홍명보호, 나상호 슈팅 골대...1분 후 저메인 료 선제골로 일본에 0-1 뒤짐
홍명보호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 경기에서 전반까지 한 점 차로 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에서 저메인 료에게 실점해 일본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중국, 홍콩전에서 각각 다른 베스트11로 출전하며 광범위하게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예고한 대로 국내파 정예 멤버로 일본전에 임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어 한일전에 처음 출격했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서민우(강원), 김진규(전북)가 미드필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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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 생애 첫 한일전 출전...동아시안컵 최전방 골 사냥
35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일본을 상대로 홍명보호의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주민규를 포함시켰다.중국과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홍콩과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주민규는 일본을 상대로 A매치 4호 골에 도전한다.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가 한일전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 홍콩전에서 각각 다른 베스트11로 출전하며 광범위하게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예고한 대로 국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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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경기 43골'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떠나 AC 밀란 이적...39세 새 도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12시즌 동안 '레전드' 반열에 오른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밀란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모드리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7년 6월 말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모드리치는 AC 밀란에서 등번호 14번을 달고 뛴다.그는 AC 밀란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훌륭한 클럽에 오게 돼 기쁘고, 여러분 모두를 산시로(홈 경기장)에서 볼 것이 기다려진다. 이번 시즌 여러분을 기쁘게 하고, 멋진 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역대 최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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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제주'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 K리그1 임대 이적..."순위 상승 위해 달리겠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 윙어 페드링요(23)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선수 생활 대부분을 브라질에서 보낸 페드링요는 2022∼2023년 키프로스 아크리타스 홀로라카스에서 뛴 유럽 경험이 있는 선수다.올해 초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디딘 그는 K리그2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제주는 "페드링요는 키는 165㎝로 작지만, 근육량이 높은 탄탄한 체구와 스피드를 앞세워 1대1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왼발 킥 능력도 검증됐으며,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의 선봉과 트랜지션의 변속 기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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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복귀' 손흥민, 양민혁과 토트넘 훈련 합류...프리시즌 첫 경기 임박
손흥민과 양민혁(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을 대비해 나란히 팀 훈련에 참가했다.토트넘 구단은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훈련 시작 10일 만에 첫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 레딩과 첫 경기를 치른다"며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훈련 사진에는 반가운 모습이 담겼다. 지난 12일 휴가를 끝내고 팀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의 모습이었다.국내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은 팀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출발했으며, 토트넘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환영 메시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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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 동아시안컵 우승 도전' 홍명보 감독, 한일전 앞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일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홍명보호는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을 하루 앞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다.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동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한다.상대가 '숙적' 일본이기에 승리는 더욱더 놓칠 수 없다.게다가 한국은 2021년 일본 요코하마 원정 평가전과 직전 2022년 동아시안컵 맞대결에서 거푸 일본에 0-3으로 크게 진 터라 자존심이 깎일 대로 깎였다.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홍명보 감독은 일본전에서 '베스트 11'을 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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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의심→원맨쇼 증명' 파머, 첼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 선사
23세 콜 파머가 첼시에 '세계 챔피언' 영광을 안기며 '빅 매치의 화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2골 1도움의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첼시의 3-0 완승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파머는 전반 중반 단 8분 만에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결정지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두 차례 모두 왼발로 골대 왼쪽 하단 모서리를 정확히 겨냥한 정밀한 슈팅으로 첼시에 2-0 앞선 스코어를 선사했다. 득점 후마다 자신의 시그니처인 '콜드 세리머니'를 선보인 파머는 전반 종료 직전 주앙 페드루에게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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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PSG 꺾고 우승' 마레스카 감독, 첼시 클럽 월드컵 제패..."초반 10분 승부처, 파머가 골든볼까지"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꺾고 첼시(잉글랜드)를 '세계 챔피언'으로 올려놓은 엔초 마레스카(44·이탈리아) 감독은 경기 초반 10분에 승부가 결정됐다며 자신의 경기 계획을 완벽히 따라준 선수들을 격찬했다.첼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공격수 콜 파머를 앞세워 PSG에 3-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첼시는 2021년에 이은 두 번째이자 참가팀이 32개로 확대된 클럽 월드컵 첫 대회의 우승팀이 됐다.첼시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의 3부 격 대회인 콘퍼런스리그(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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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뉴캐슬전 특별 유니폼 공개...디즈니 '주토피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대결하는 팀 K리그의 유니폼이 14일 공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은 팀 K리그 대표 색상인 검은색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로고의 초록색을 바탕으로 K리그와 디즈니코리아, 아디다스가 협업해 특별 제작했다.상의 전면에는 팀 K리그 엠블럼과 함께 주토피아의 대표 캐릭터 '닉', '주디'를 적용했다. 상의 뒷면과 하의 배번은 주토피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테마로 디자인했다.상의 상단에는 주토피아와 K리그의 공동 로고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유니폼 모델로는 포항 스틸러스의 신인 수비수 한현서가 나섰다.한현서는 뉴캐슬전에 앞서 팬들이 직접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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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엑셀시오르 임대' 윤도영, 네덜란드행 앞두고 "황인범과 맞대결 정말 소중할 것"
유럽 무대 첫 시즌을 네덜란드 리그에서 보내게 된 윤도영이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선배이자 한국 국가대표 간판 미드필더인 황인범(페예노르트)과의 맞대결이 "소중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윤도영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인범이 형과 리그에서 함께 뛴다면 내게 정말 영광일 것 같다"며 "정말 소중한 한 경기가 될 것 같다. 꼭 열심히 해서 인범이 형과 한 경기는 같이 뛰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3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입단 계약을 맺은 윤도영은 올여름부터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당장 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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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원맨쇼' 콜 파머, 전반 8분 사이 2골 폭발로 PSG 무력화...첼시 클럽 월드컵 우승
잉글랜드 첼시가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압도하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PSG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23세 공격수 콜 파머였다. 파머는 2골 1도움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우승으로 첼시는 참가팀이 32개로 대폭 확대되어 새롭게 탄생한 클럽 월드컵의 첫 번째 우승팀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첼시가 손에 넣은 상금 규모도 상당하다. 결승 승리로 받는 4천만달러(약 551억원)를 포함해 대회 전체에서 총 1억2천950만달러(약 1천786억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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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선수들 투지 대단"…일본과 1-1 극적 무승부
아시아 강호 일본을 상대로 막판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상우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지를 격찬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 37분 나루미야 유이에게 먼저 골을 허용한 뒤 후반 41분 정다빈(고려대)의 결정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중국과의 1차전에서도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후반 49분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던 한국은 연이어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가 막판 뒷심으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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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일본과 1-1 무승부…정다빈 후반 41분 극적 동점골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강적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후반 역전 무승부를 거뒀다.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2025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서 전반 37분 나루미야 유이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뒤처졌지만, 후반 41분 정다빈(고려대)의 결정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중국과의 1차전에서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후반 49분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일궜던 한국은 이번에도 연속으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가 막판 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건졌다.하지만 한국은 일본과 중국(모두 1승 1무)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중국은 이날 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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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U-15 대표팀,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3경기 29골 폭발
한국 여자 15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친선대회에서 완벽한 전승 행진을 펼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대한축구협회가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자 U-15 대표팀은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컵에서 3경기 모두 승리하며 정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싱가포르, 캄보디아,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했다. 한국만 U-15 대표팀으로 출전한 반면, 나머지 3개국은 모두 U-16 대표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한국 여자 U-15 대표팀은 2년 후 FIFA U-17 여자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연령대 선수들로 구성됐다.한국은 대회 첫 경기인 8일 싱가포르전에서 울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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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록 경신' 메시, MLS 5경기 연속 멀티골 신기록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MLS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연속 멀티골 행진을 5경기까지 이어갔다.메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내슈빌 SC와의 2025 MLS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작성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메시는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왼발 킥으로 낮게 깔아 차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마이애미 이적 후 6번째, 개인 통산 69번째 직접 프리킥 골이었다.1-1 동점 상황이었던 후반 17분, 메시는 상대 골키퍼의 치명적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탈취한 뒤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완성했다.이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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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기회' 홍명보호, 2019년 이후 동아시안컵 우승 도전...일본에 골득실 2골 뒤져도 승리하면 챔피언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동아시아 최강팀 자리를 두고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년 대회 이후 이번이 4차례째 '동아시아 양강' 한국과 일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과 일본이 모두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 2승씩을 기록한 상황에서 지난 3차례 대회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마지막 한일전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중국을 3-0, 홍콩을 2-0으로 꺾은 한국(골득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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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잉글랜드 6부 리그 대거넘 합류..."돈 아닌 축구 사랑으로 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앤디 캐럴(36)이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하부 리그행을 선택했다. 잉글랜드 6부 리그 내셔널리그 사우스 소속 대거넘 앤드 레드브리지는 13일(한국시간) 캐럴과 자유계약으로 영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거넘은 과거 최고 3부 리그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는 구단이다. 캐럴이 이전에 활약했던 뉴캐슬, 리버풀, 웨스트햄 같은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들과는 규모 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지난 시즌 프랑스 보르도에서 활약한 캐럴은 이번 이적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의 리그 클럽들로부터 여러 제의를 받았지만,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거넘을 최종 선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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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J리거들 일본전 각오...나상호·김태현 "우리가 일본 막고 뚫을 수 있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2연승을 완주하고 '한일전'만 남겨둔 홍명보호의 J리그 소속 선수들이 특별한 각오를 보이고 있다.일본 J리그 마치다 젤비아 소속 공격수 나상호는 12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J리그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고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선수들이 와서 경계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일본을 막고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7일 중국과의 1차전(3-0승)에 이은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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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와 2년 재계약
불법 촬영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황의조(33)가 소속팀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야스포르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알라니아스포르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계약 기간이 만료된 황의조와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며 "새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 합류한 황의조는 즉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한 뒤 FC서울, 노리치시티(잉글랜드), 알라니아스포르 등을 거치며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황의조는 작년 9월 알라니아스포르와 1년 정식 계약을 맺고 완전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 출전 7골 2도움(전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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