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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1 베스트11 투표 중간 집계 1위 오베르단...EPL 출신 린가드 4위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대전에 나설 팀 K리그1 베스트 11의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베스트 11 투표 마감 3일을 앞둔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득표 결과에 따르면 오베르단(포항)이 1만6천435표를 얻어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연맹은 포지션별 다득표 순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정한다.포지션별로 공격수 부문에서는 전진우(전북·1만6천304표), 이동경(김천·1만3천654표), 아사니(광주·1만2천675표)가 1~3위를 기록했다. 'EPL 출신' 린가드(서울·1만1천604표)가 그 뒤를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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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 챔피언십 11일 개막...25개 팀 7개 조 조별리그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집결해 기량을 겨루는 2025 그라운드.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1일 개막한다.K리그 전체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모두 참여하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2015년 출범해 올해 11회째를 맞는다.고등부 대회인 18세(U-18)와 17세 이하(U-17) 챔피언십은 이달 12~24일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다.두 연령대 모두 25개 팀이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토너먼트를 거쳐 23일 U-17, 24일 U-18 결승전이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중등부인 U-15, U-14 챔피언십은 다음 달 9~21일 천안에서 계속된다.다음 달 20일 U-14, 21일 U-15 결승전이 각각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초등부인 U-12, U-11 챔피언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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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웨스트햄 윙어 쿠두스 1천27억원에 영입 합의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가나 출신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24) 영입을 확정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쿠두스를 이적료 5천500만 파운드(약 1천27억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장기 계약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웨스트햄은 처음에 5천만 파운드를 제시한 토트넘의 첫 번째 오퍼를 거부했지만, 최종적으로 양 구단이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는 것이 BBC의 설명이다.쿠두스는 2020년 7월 아약스 입단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으며 4시즌 동안 공식전 87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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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 만에 K리그1 복귀하는 울산...대구와 홈에서 격돌
프로축구 울산 HD가 한 달여 공백을 마치고 K리그1 무대에 복귀해 상위권을 향한 재도약에 나선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K리그1 홈 경기를 갖는다.6월 29일 예정되었던 21라운드 경기가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미뤄지면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휴식기인 이날 진행된다.울산은 5월 31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1-3 패배) 이후 42일 만에 K리그1 무대에 돌아온다.그 동안 울산은 미국에서 개최된 클럽 월드컵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플루미넨시(브라질), 도르트문트(독일)에게 3연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귀국 후 이달 2일 진행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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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5관왕' PSG의 완벽한 시즌...리그1+프랑스컵+슈퍼컵+UCL 4관왕 달성→"클럽 월드컵 우승까지 첼시 한 경기 남겨뒀다"
"역사에 남을 기록까지 불과 한 경기만 남았다."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전례 없는 '퀸튜플'(5관왕)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PSG는 2024-2025시즌을 완벽한 모습으로 마무리해가고 있다.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 등 프랑스 국내 3개 타이틀을 석권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클럽 역사상 첫 번째 우승이라는 숙제를 해결했다.엔리케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 등 스타 공격진을 떠나보내고 팀 충성도와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해 부임 2년 차에 PSG를 유럽 최고 팀으로 변모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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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수원FC 위민, 일본 WE리그 출신 레나 영입...측면 공격 보강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일본 WE리그 출신 측면 공격수 오쿠쓰 레나(등록명 레나)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1997년생 레나는 풀백과 윙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과거 일본 여자축구 최고 리그였던 나데시코 리그와 2020년 신설된 WE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왔다.2018년 닛타이다이 요코하마, 2020년 제프 유나이티드 레이디스를 경유해 2021년부터 WE리그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레이드시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3시즌간 5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올 시즌에는 오미야 아르디자 벤투스에서 뛰다가 수원FC 위민으로 둥지를 옮겼다.구단은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보유한 측면 자원인 레나가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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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차갑게' 엔리케 PSG,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4-0 완파! 이강인 교체 투입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 무대에 당당히 진출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멀티골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 이강인은 팀이 3-0으로 크게 앞서던 후반 34분 누누 멘데스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이강인은 투입 직후 곤살루 하무스의 마무리 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오는 14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를 2-0으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오른 잉글랜드 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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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가 구했다' 지소연, 동아시안컵 1차전서 추가시간 극장골...중국과 2-2 무승부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극장 동점 골'을 앞세운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과 극적으로 비겼다.한국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안컵 여자부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2005년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13일 '강호' 일본과 2차전에서 첫 승리에 재도전한다.전유경(몰데)과 지소연을 전방에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문은주(KSPO)와 강채림(수원FC)를 배치해 공격적으로 중국을 상대한 한국은 전반 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강채림의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한국은 중원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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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최약체 홍콩 상대로 두 번째 '신예 테스트'
홍명보호가 최약체 홍콩을 상대로 두 번째 '태극전사 후보생' 테스트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7일 열린 중국과 첫판에선 3-0 완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대회를 시작했다.대회 특성상 유럽파 없이 선수단을 구성한 가운데, 그간 대표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거나 이번에 처음 대표팀에 뽑힌 K리그의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활약해준 결과다.홍명보 감독은 중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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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콤파뇨·아사니·이승원, K리그 '6월의 선수' 4파전 돌입
2025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 4명이 결정됐다. 전북현대의 강상윤과 콤파뇨, 광주FC의 아사니, 김천상무의 이승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같은 최종 후보자들을 공개하며, 10일부터 13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을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K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가 1차로 후보 4명을 선별(60% 반영)한 뒤,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이번 6월 후보는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의 경기력을 기준으로 선발됐다.K리그1 선두권을 달리는 전북에서 중원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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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개 우승컵 주역' 센터백 정승현, 울산으로 '세 번째 복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 네 개의 우승컵과 두 차례 이적료를 선사한 중앙 수비수 정승현(31)이 다시 울산 유니폼을 착용한다.울산은 지난해 초 아랍에미리트(UAE) 알와슬로 떠났던 정승현을 다시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정승현은 국가대표팀과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시기를 제외하면 모든 소속팀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울산에서는 2017년 대한축구협회컵(FA컵, 현 코리아컵),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2년과 2023년 K리그1 우승을 달성했다.현재 울산에서 코리아컵, ACL, K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정승현이다.울산의 18세 이하 팀인 울산 현대고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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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늦깎이' 저메인, 일본 A대표 데뷔전서 4골 폭발...일본축구 95년 만의 기록
서른 살의 나이에 일본 축구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공격수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충격적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연출했다.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홍콩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6-1 대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FIFA) 지정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해외파를 의무적으로 소집할 수 없어 전원 자국 J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은 이날 10명의 선수가 A대표 첫 경험을 쌓았다.그 가운데서도 전반 45분간만 활약하고 교체된 1995년생 늦깎이 국가대표 저메인이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다.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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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 대표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개최된 4개국 친선대회에서 완전우승을 달성했다.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수전 끝에 중국을 4-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을 1-0, 일본을 2-1로 격파했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일본과 중국이 각각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U-16 대표팀은 내년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대비하는 연령대다.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축구협회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지휘했다.6천781명의 관중이 지켜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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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브라질 공격수 윌리안 영입...'K리그 통산 50골
핵심 공격수 안데르손과 이별한 수원FC가 K리그 7년 차 브라질 출신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31)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K리그1 수원FC는 9일 "K리그 통산 50득점을 달성한 윌리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윌리안의 등번호는 44번으로 정해졌다.2013년 포르투갈 베이라마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윌리안은 포르투갈과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하며 유럽 축구 경험을 축적했다.이후 2019년 당시 2부 소속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진출했고,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2023년 FC서울에 임대된 뒤 완전 이적으로 최근까지 활동했다.윌리안은 1부 리그 81경기에서 18골 6도움을 포함해 K리그 전체 160경기에서 50득점 15도움의 기록을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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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아들, 브라질 프로축구 감독으로 '홀로서기' 도전
카를로 안첼로티(66·이탈리아)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이 아버지 품을 떠나 브라질 프로축구팀 사령탑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브라질 1부 팀 보타포구는 9일(한국시간) "다비데 안첼로티(35)를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보타포구는 지난달 30일 포르투갈 출신의 헤나투 파이바 감독을 해임했다.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1-0으로 꺾기도 했으나 16강에서 같은 브라질 팀 파우메이라스에 0-1로 져 대회를 마치자마자 파이바 감독을 경질했다.새로 보타포구 지휘봉을 잡은 다비데는 카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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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을 무너뜨렸다' 첼시 주앙 페드루, 플루미넨시 상대 2골 폭발! 클럽 월드컵 결승 견인
첼시가 친정팀을 상대로 빛난 신예 주앙 페드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4년 만의 FIFA 클럽 월드컵 정상 도전권을 거머쥐었다.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첼시는 플루미넨시(브라질)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32개 팀으로 확대된 새로운 클럽 월드컵에서 첫 번째 결승 진출팀이 된 첼시는 2021년 첫 우승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세계 정복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앙 페드루(브라질)였다. 지난 3일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이적해 2033년까지 8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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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와 다른 장점' 김봉수·서민우, A매치 데뷔 후 생존 의지 다져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K리거 옥석 가리기'에 나선 홍명보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4-2-3-1 전술을 주로 구사하는 축구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원 조율사'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춰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1차 저지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기간 동안 홍명보호에서는 황인범의 파트너로 박용우(알아인)가 주로 기용됐고, 백승호(버밍엄)와 원두재(코르파칸) 등이 백업 자원으로 뒷받침했다.이런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내년 월드컵 무대에서 주전급 해외파 선수들의 백업을 맡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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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미드필더 이승원 6월 1골 1도움 활약...구단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김천 상무 소속 미드필더 이승원(22)이 구단 최초로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이승원이 2025시즌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김천에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2021년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후 최초의 일이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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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일본 유망주 센터백 다카이 고타 영입...이적료 J리그 최고액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의 차세대 수비수 다카이 고타(20)를 영입했다.토트넘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이었던 키 192cm 장신 센터백 다카이와 2030년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지난달 다카이 이적 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토트넘은 취업비자(워크퍼밋) 발급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이날 공식 영입을 확정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3억원)로, J리그를 떠나는 선수의 이적료 중 역대 최고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요코하마 출신인 다카이는 가와사키 유소년팀에서 성장했으며, 2022년 17세의 나이에 가와사키와 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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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2위 충북 청주, 김길식 신임 감독 선임...20일 천안시티전부터 지휘
K리그2 충북청주FC가 김길식(46) 전 안산 그리너스 단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충북청주는 8일 구단 제3대 감독으로 김길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20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천안시티FC와의 홈 경기부터 충북청주를 공식적으로 지휘한다. 12일 수원 삼성전까지는 최상현 감독대행 체제가 유지된다.충북청주는 권오규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10일 사임한 이후 최상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어왔다.김길식 신임 감독은 2001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첫 발을 디뎠으며 2008년까지 선수로 활동했다.은퇴 후 전남, 광주FC,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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