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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해트트릭' 캐나다, 9명이 싸운 카타르에 6-0 대파...월드컵 도전 40년 만에 본선 첫 승

2026-06-19 14:20:00

캐나다 조너선 데이비드(왼쪽)가 동료와 골 세리머니 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캐나다 조너선 데이비드(왼쪽)가 동료와 골 세리머니 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세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마침내 첫 승전가를 부른 팀은 캐나다였다.

캐나다는 19일(한국시간)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명이 퇴장당한 카타르를 6-0으로 완파했다.

캐나다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 첫 승리다. 1986년 멕시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모두 3전 전패에 그쳤던 캐나다는 이번 대회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무승부로 사상 첫 승점을 챙긴 데 이어 통산 8경기 만에 첫 승까지 거머쥐었다. 이는 개최국 최다 골 차 승리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캐나다는 전반 16분 카일 래린의 선제골로 골 잔치를 시작했고, 29분 데이비드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카타르는 후반 34분 호맘 아흐메드가 명백한 득점 기회를 막아 퇴장당했고, 전반 추가시간 데이비드의 멀티골로 3-0이 됐다. 카타르는 후반 8분 아심 마디보까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두 명이 빠지는 궁지에 몰렸다.

교체 투입된 살리바가 후반 19분 프리킥으로 쐐기를 박았고, 30분 모하메드 마나이의 자책골에 이어 후반 47분 데이비드가 왼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 해트트릭은 리오넬 메시에 이어 두 번째다.

1승 1무가 된 캐나다는 같은 승점의 스위스를 골 득실에서 앞서 B조 선두에 올랐다. B조 2위는 한국이 속한 A조 2위와 32강전에서 맞붙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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