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이 더블A 강등 후 4경기 만에 안정을 찾았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록시 셔클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등판,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더블A 강등 후 3경기 연속 실점을 한 고우석은 이날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팀이 0-3으로 뒤진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브록 월컨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고우석은 대리언 밀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고우석이 던진 16개의 공 중 9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우석의 블루와후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고우석, 안정 찾았다...강등 후 4경기 만에 1이닝 3자 범퇴 무실점 완벽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