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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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타율 0.383 김혜성 '패싱' 0.212 러싱 "슈퍼스타 될 것. 슈퍼스타는 '엣지'와 '오기'가 있어. 러싱이 그런 선수"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타율 0.383의 김혜성은 외면한 채 달튼 러싱이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다저스 내이션은 29일(한국시간) 슈퍼스들을 많이 접해본 로버츠 감독이 러싱이 슈퍼스타가 될 기질을 가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러싱은 슈퍼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타석에서의 그의 모습이 정말 좋다. 아주 자신감이 넘치고, 스트라이크 존을 잘 통제할 줄 안다. 앞으로 오랫동안 좋은 선수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현재 러싱은 타율 .212, OPS+ 88을 기록 중이며, 이는 리그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333, OPS .917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기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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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선발 출전' 김혜성, 2안타+1도루 맹활약...타율 0.383까지 상승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6일 만에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저스는 5-9로 패했지만, 김혜성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4타석 3타수에서 2안타를 생산하며 볼넷 1개, 도루 1개, 삼진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72에서 0.383(81타수 31안타)으로 상승했다.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6일 만에 선발로 나선 김혜성은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상황에서 복귀와 동시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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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안타 치기가 이렇게 힘든 적이 있었나? 올해 MLB 80경기서 74개, KBO에선 884경기서 1181개 쳐...MLB 높은 벽 실감
이정후는 KBO 리그 7년 동안 통산 884경기서 1181개의 안타를 쳤다. 7년 중 단 한 차례도 안타 수가 경기 수보다 적었던 적이 없다.하지만 메이저리그는 역시 이정후에게도 버거운 리그인 듯하다. 안타 하나 치는 것이 너무 힘겨워 보인다. 올 시즌 이정후는 모두 80경기에 나섰다. 그가 친 안타는 74개에 그쳤다. 경기당 1개를 못친 셈이다. 6월에는 참담하다. 현지 시간 기준 23경기서 12개밖에 치지 못했다. 멀티 안타는 단 한 차례밖에 없었다. 타율은 처참하다. 77타수 12안타로 0.156이다. 시즌 타율은 0.246이다. 메이저리그 평균 타율이 0.245다. 1억1300만 달러 몸값의 이정후가 리그 평균 타자밖에 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그의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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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화이트삭스에 패배' 샌프란시스코...이정후도 3타수 무안타, '6월 타율 0.15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연이틀 침묵하며 부진한 6월을 이어가고 있다.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0-1로 석패했다.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3차례 타석에서 모두 아웃되며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48에서 0.246(301타수 74안타)으로 하락했다. 특히 6월 들어서는 0.156(77타수 12안타)이라는 극도로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이날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정면 타구로 잡혔고, 5회에는 중견수 정면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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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홈런+3루타 2타점 폭발..."다저스 5연승, 김혜성은 또 벤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런과 3루타를 폭발시키며 2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김혜성(다저스)은 또다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초 상대 좌완 선발 노아 캐머런의 체인지업을 완벽하게 포착해 시속 178km로 131m를 비행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이는 올 시즌 오타니의 8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오타니는 시즌 29호 아치로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계속 지켰다.다저스가 3-4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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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부진' 이정후, 6월 타율 0.162...화이트삭스전 무안타 행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타격 슬럼프가 계속되고 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진행된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8(298타수 74안타)로 하락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현지시간 기준 이정후의 6월 타율은 0.162(74타수 12안타)로 극도로 부진한 상태다.이날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런 시베일의 시속 146km 컷 패스트볼(커터)을 맞췄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4회에도 커터를 건드렸으나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서야 했다.6회에는 타일러 알렉산더의 시속 146km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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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마이너리그 여정' 고우석, 디트로이트 이적 후 첫 등판...1이닝 1실점에 폭투까지
고우석(26)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로 이적한 뒤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고우석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진행된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폭투 1개도 범했다. 6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브라이언 라모스를 시속 142km 컷 패스트볼로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드루 베이커를 상대로는 커터를 구사했지만 중견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고우석은 애덤 해켄버그를 상대로 시속 152km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베이커가 2루 도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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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 캐닝, 커리어 최고 시즌 중 아킬레스건 파열...7승 3패 3.77 ERA 활약 중단
MLB에서 올 시즌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이던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29)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메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캐닝이 왼쪽 아킬레스건 접합 수술을 받아 올 시즌 추가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캐닝은 전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초 수비 도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2019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입성한 캐닝은 지난 겨울 FA 자격으로 메츠와 425만달러 1년 계약을 체결했다.메이저리그 통산 32승 37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한 캐닝의 시즌 최고 성적은 2023년의 7승 8패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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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월드시리즈 영웅' 워싱턴 감독, 에인절스서 건강 악화로 시즌 마감...MLB 최고령 73세 "몸이 신호 보내"
MLB 현역 최고령 감독인 론 워싱턴(73) LA 에인절스 지휘자가 건강 악화로 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에인절스는 28일(한국시간) "병가를 신청했던 워싱턴 감독이 잔여 시즌 동안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레이 몽고메리 벤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머지 시즌을 지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워싱턴 감독은 17~20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4연전 기간 중 호흡 곤란과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에인절스는 지난 21일 "워싱턴 감독이 병가를 신청했으며, 정밀 검진을 받고 완전히 회복된 후 복귀할 예정"이라며 "워싱턴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일주일 만에 시즌 복귀가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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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간 젤리' 아내 SNS 폭로→불륜·가정폭력 의혹→부진까지...샌프란시스코서 마이너리그 강등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륜과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인 숀 젤리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키고, 유망주 카슨 시모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젤리를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로 내려보내고 시모어가 그 자리를 채운다"고 공식 발표했다. 젤리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2라운드 45순위로 선발돼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22년 빅리그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작년에는 58경기에 나서 3승 4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9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젤리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22일 그의 아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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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쓸거면 배지환도 트레이드하라!' 피츠버그, 거의 모든 선수 트레이드 후보...스킨스, 매커첸, 챈들러만 빼고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해도 '셀러' 기조다.32승 50패로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해적단'은 다시 한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한국시간 8월 1일)에 판매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초 일부 팬층에서는 피츠버그가 에이스 폴 스킨스를 역사상 가장 큰 트레이드 수익에 맞바꿀 만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고려해 볼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벤 체링턴 단장은 이 부분에 대한 추측을 공개적으로 일축했다. 그러나 스킨스 등 몇 명을 제외하면 피츠버그는 거의 모든 선수를 팔 준비가 돼 있어보인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과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최근 스킨스와 프랜차이즈 아이콘인 앤드류 매커첸만이 거래 대상에서 제외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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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좌완 등판 벤치, 기회 균등 차원 벤치, 수비 불안 벤치, 선수 보호 차원 벤치"...팬들은 지쳤다, 28일 또 벤치
김혜성(다저스)이 또 벤치에서 대기한다.김혜성은 2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날 캔자스시치 선발 투수는 좌완이다.다서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김혜성을 일주일에 3.5경기 선발로 나가게 하고, 나머지는 대타로 쓰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은 포기 상태다. 한 팬은 "좌완투수 나온다고 안쓰고 (메이저 좌완상대로 홈런 포함 4타수3안타인데도), 다른백업선수에게 기회줘야 한다고 안쓰고(그 백업선수들은 1할대 2할대 초반. 김혜성은3할 후반유지중), 수비 불안하다고 안쓰고 (내야수인 김혜성을 중견수 보라고 해놓고 햇빛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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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대결 예고' 저지·오타니, 팬 투표 최다 득표로 올스타 선발...최강 타자 맞대결
MLB 최고 스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 자동 진출했다. 27일 공개된 1차 팬 투표 결과에서 두 선수는 각자 소속 리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7월 16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무대를 확정지었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에서 401만2983표를 받았고,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부문에서 396만7668표를 얻었다. 이번이 7번째 올스타전 선발인 저지는 현재 AL에서 타율 1위(0.361), 홈런 2위(28개), 타점 2위(63점), 출루율 1위(0.461), 장타율 1위(0.719) 등 거의 모든 타격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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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다저스, 페디→샌디에이고, 켈리→토론토 트레이드?...ESPN, 뷸러 트레이드 확률 35%, 페디 50%, 켈리 30%
워커 뷸러가 다저스로 복귀할까?올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는 프랜차이즈 스타 워커 뷸러와 결별했다. 뷸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계약했다. 그러나 뷸러는 보스턴에서 부진했다. 실망한 보스턴은 그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ESPN의 제프 파산 등은 최근 트레이드 가능 50명을 소개했다. 이들은 "레드삭스가 뷸러를 트레이드한다면, 그는 많은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이라며 "그는 포스트시즌용이다. 그의 패스트볼과 커브는 좋지 않았지만 싱커와 슬라이더는 이번 시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선발, 불펜, 무엇이든 10월은 뷸러의 시간"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뷸러의 트레이드 확률을 35%로 예측했다. 가장 적합한 팀으로는 로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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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간' 배지환,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로우 싱글A서 재활 경기 소화 중, 6경기 타율 0.294
배지환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배지환이 18일부터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배지환이 뛰고 있는 팀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로우 싱글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다.배지환은 6경기에서 0.29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배지환은 조만간 다른 레벨의 팀으로 이동하거나 곧바로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배지환은 올 시즌 극적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2경기 만에 마이너로 내려갔다. 5월 중순 콜업됐으나 5경기에서 7타수 1안타로 부진,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 뛰던 중 부상을 입어 팀에서 이탈했다. 배지환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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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갈 곳이 없다!' 이정후, 3루타 '쾅'...이정후도 문제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더 큰 문제, 꼴찌 마이애미에 홈 싹쓸이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3루타를 쳤다. 행운이건 아니건 3루타는 3루타다. 중요치 않다.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3루타였다.2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낳다.4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잰슨 정크의 시속 152㎞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단타성 타구였다. 그러나 마이애미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가 이를 잡으려다 놓쳤다. 공은 펜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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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타에서 성범죄자로' 프랑코, 미성년자 성 착취로 집행유예 2년...11년 2500억 계약 날리고 MLB 커리어 종료
MLB에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던 완데르 프랑코(24·탬파베이 레이스)가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AP통신은 27일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프랑코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프랑코는 2023년 당시 14세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맺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상당한 금액을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프랑코에게 징역 5년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향후 성적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접근 금지 등의 조건부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성매매에 내몬 혐의와 돈세탁 혐의까지 인정받아 징역 10년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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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따른 3루타' 이정후, 산체스 글러브 벗어난 타구로 시즌 6번째...오타니와 NL 공동 2위, 하지만 팀은 5-12 참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활용한 3루타를 기록하며 시즌 46번째 득점을 올렸다.이정후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선발투수 잰슨 정크의 152km/h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향으로 150km/h 속도의 타구를 날렸다.마이애미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가 일반적인 단타성 타구로 판단하고 직선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공이 글러브에 맞지 않고 펜스까지 굴러가면서 이정후는 재빠르게 3루까지 주루를 완주했다.이는 이정후의 시즌 6번째 3루타로, 그는 현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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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활' 53일 부상 털고 돌아온 MLB 컵스 이마나가...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에이스 건재함 과시, 시즌 4승 수확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좌완 이마나가 쇼타(31)가 53일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이마나가는 27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고, 3개의 삼진을 추가했다.팀은 마이클 부시의 선제 솔로포를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고, 이마나가는 시즌 4승 2패를 기록했다.이마나가는 지난 5월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53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왔다.작년 MLB에 첫 발을 디딘 이마나가는 신인 시즌 15승 3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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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삼진 코앞' 커쇼, 콜로라도전서 시즌 4승...오타니는 28호 솔로포로 NL 홈런왕 독주, 김혜성만 아쉬운 벤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베테랑 좌완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4승을 수확했고, 오타니 쇼헤이는 28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김혜성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다저스는 27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콜로라도와의 3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4경기 연승을 달성했고, NL 서부지구 1위 행진을 계속했다.선발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와 1점만 내주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로써 시즌 4승(무패)을 기록한 커쇼는 5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통산 2997개 삼진을 쌓았다. 이제 3개만 더 잡으면 MLB 역사상 2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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