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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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따른 3루타' 이정후, 산체스 글러브 벗어난 타구로 시즌 6번째...오타니와 NL 공동 2위, 하지만 팀은 5-12 참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활용한 3루타를 기록하며 시즌 46번째 득점을 올렸다.이정후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선발투수 잰슨 정크의 152km/h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향으로 150km/h 속도의 타구를 날렸다.마이애미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가 일반적인 단타성 타구로 판단하고 직선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공이 글러브에 맞지 않고 펜스까지 굴러가면서 이정후는 재빠르게 3루까지 주루를 완주했다.이는 이정후의 시즌 6번째 3루타로, 그는 현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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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활' 53일 부상 털고 돌아온 MLB 컵스 이마나가...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에이스 건재함 과시, 시즌 4승 수확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좌완 이마나가 쇼타(31)가 53일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이마나가는 27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고, 3개의 삼진을 추가했다.팀은 마이클 부시의 선제 솔로포를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고, 이마나가는 시즌 4승 2패를 기록했다.이마나가는 지난 5월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53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왔다.작년 MLB에 첫 발을 디딘 이마나가는 신인 시즌 15승 3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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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삼진 코앞' 커쇼, 콜로라도전서 시즌 4승...오타니는 28호 솔로포로 NL 홈런왕 독주, 김혜성만 아쉬운 벤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베테랑 좌완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4승을 수확했고, 오타니 쇼헤이는 28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김혜성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다저스는 27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콜로라도와의 3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4경기 연승을 달성했고, NL 서부지구 1위 행진을 계속했다.선발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와 1점만 내주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로써 시즌 4승(무패)을 기록한 커쇼는 5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통산 2997개 삼진을 쌓았다. 이제 3개만 더 잡으면 MLB 역사상 2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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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대반전' LG 떠난 엔스, 4년 만 MLB 복귀해 생애 첫 선발승
지난 시즌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MLB 무대에 복귀해 생애 첫 선발승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냈다. 엔스는 27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마운드를 밟았다. 그는 5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4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이날 77구를 던진 엔스는 최고 152km/h의 직구(37개)를 중심으로 체인지업(23개), 컷 패스트볼(8개), 커브(7개), 싱커(2개)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했다. 유일한 피안타는 3회 맥스 슈먼에게 내준 유격수 옆 안타뿐이었다. 팀은 애슬레틱스를 8-0으로 대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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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기용법이 불합리?' 다저스는 우승이 폭표! '실험적 모험'할 여유 없어...점진적 기용이 이성적, 기다리면 기회 반드시 올 것
김혜성(자저스) 기용 문제로 시끄럽다. 잘하고 있는 김혜성을 쓰지 않고 부진한 마이클 콘포토를 계속 기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연일 비판받고 있는 배경이다.정말 그럴까?로버츠 감독은 베테랑 선호가 거의 '신앙적'인 인물이다. 베테랑이 부진하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 앤디 파헤스는 신인에 속하지만 150타석까지는 기다려주겠다고 했다. 파헤스는 성공했다. 마이클 폰포토는 3개월이나 부진했다. 그래도 기다리고 있다. 콜로라도와의 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로버츠 감독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움직이고 있다. 외야수를 찾고 있다. 김혜성은 신인이다. 성적이 좋긴 하지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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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로우스키, '100마일 파이어볼러 대결'에서 스킨스 완파...시즌 3승
제이컵 미저로우스키(23·밀워키 브루어스)가 폴 스킨스(23·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영건 파이어볼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투구 내용과 구속 모두에서 미저로우스키가 우위를 보였다. 미저로우스키는 2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진행된 2025 MLB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의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3순위로 지명되어 밀워키와 계약한 미저로우스키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3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반면 스킨스는 4이닝 동안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기록해 시즌 7패(4승)째를 당했다. 202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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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끝내기 찬스' 이정후, 홈 쇄도 중 아웃...샌프란시스코 연장 5-8 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사사구 3개로 출루하며 1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5-8로 패했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4타석에서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경기 0.253에서 0.252(290타수 7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첫 구에 몸에 맞고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윌리 아다메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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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 모친 모욕한 관중, MLB 전 구장 영구 출입금지... "패륜 행위에 강력 대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선수 가족을 모독한 관중이 전체 구장에서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MLB닷컴은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내야수 케텔 마르테를 향해 그의 어머니를 조롱하며 소리친 20대 팬에게 영구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며 "다른 구단들도 이 결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충격적인 사건은 전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진행된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 경기 중 벌어졌다.화이트삭스의 한 팬은 원정팀 애리조나 소속 마르테를 향해 큰 목소리로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해당 관중은 차마 입에 올리기 어려운 욕설을 사용했고, 201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마르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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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아니었다!' 수아레스 절규 통했다...오타니 어깨 시속 161km 강타 징계 3경기→2경기로 감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출장 정지 처분을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MLB닷컴과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26일 "MLB 본부가 수아레스에게 내린 출장 정지 징계를 기존 3경기에서 2경기로 줄였으며, 수아레스 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보도했다.수아레스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결장했고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27일에는 샌디에이고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다.수아레스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몸에 맞는 공을 주고받았던 지난 20일, 9회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어깨를 강타하는 시속 161㎞ 빠른 공을 던졌다.다저스 더그아웃이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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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어쩌나?' 나이팅게일 "다저스, 콘포토 부진으로 외야수 찾고 있다. 투수 알칸타라도"...김혜성을 트레이드카드로 쓰나
다저스가 외야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2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마이클 콘포토 대체자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나이팅게일은 "당장 페이롤 걱정할 필요가 없는 다저스는 라인업에 오타니 쇼헤이 등 미래 명예의 전당 헌액자 4명을 보유하고 있지만, 몇 가지 허점도 있다"며 "그들은 콘포토가 고전하는 상황에서 외야수를 찾고 있다"고 했다.이어 "그들은 또 다른 선발 투수를 원하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알칸타라가 그들이 원하는 선수다"라며 "다저스는 항상 불펜의 도움을 찾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무리 투수 피트 페어뱅크스와 같은 후반 이닝 구원 투수도 원한다"라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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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을 한 달이나 해?' 김하성, 송구 짧은 실책...수비가 관건, 공격 지표는 의미 없어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송구 실책을 범했다. 빅리그에서도 좀처럼 나오지 않던 실책이었다.트리플A 더햄 불스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더햄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하지만 공격 성적은 의미가 없다. 수비가 문제였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타격과 주루 문제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 이미 검증이 됐기 때문이다. 오직 수술한 어깨에 신경을 쓰고 있다. 골드글러브급 수비를 하지 못하면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런데 김하성은 이날 4회초 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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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이 틀렸다고?' 김혜성=유틸리티 백업 + 세미 플래툰...콘포토는 성적 외 보수적 관행 및 정치적 요소로 계속 기용돼
야구에서 백업 선수와 플래툰 선수는 방식과 목적에서 차이가 있다. 백업은 주로 주전 선수가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휴식 등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을 때, 또는 경기 상황에 따라 해당 포지션을 대신하는 선수다. 따라서 출전 빈도가 낮고 일정하지 않다. 주전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플래툰은 주전급 두 명 이상을 특정 포지션에 두고, 상대 투수 유형이나 경기 상황에 따라 번갈아 기용하는 전략이다. 플래툰 선수는 특정 상황에서 주전처럼 자주 출전하지만, 조건부 주전에 가깝다. 출전 빈도는 상대에 따라 절반 이상 출전할 수 있다.즉, 백업은 대체 선수, 플래툰은 주전 선수들의 조합을 다양화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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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경기 만의 무안타 탈출"...투수 강습 땅볼로 안타 성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4경기 연속 무안타 터널에서 벗어나며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았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진행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53으로 미세하게 상승했다.최근 4경기 동안 안타 없이 고전했던 이정후는 2회 중견수 뜬공으로 첫 타석을 마쳤다.간절히 기다렸던 안타는 4회에 터져 나왔다.이정후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네 번째 공을 노려 투수 정면을 향한 땅볼을 만들어냈다.콴트릴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발등에 타구를 맞으면서 공이 굴절되는 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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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앞둔 김하성, 트리플A서 4타수 3안타 맹활약
MLB 복귀를 앞둔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리플A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펼쳐진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난 김하성은 이날 활약으로 트리플A 타율을 0.226(53타수 12안타)까지 상승시켰다.지난달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는 김하성이 단일 경기에서 3안타를 쏟아낸 것은 이번이 최초다.김하성은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단타로 경기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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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스타→160km 구속 상실" 신더가드,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그서 재기 도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전 올스타 우완 노아 신더가드(32)를 마이너계약으로 영입했다.화이트삭스는 25일(한국시간) 신더가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5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데뷔를 한 신더가드는 이듬해 14승 9패에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발되는 전성기를 누렸다.긴 금발 머리와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화끈한 패스트볼을 무기로 북유럽 신화 속 천둥의 신 '토르'(Thor)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뉴욕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하지만 2020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수술 후 대부분의 투수들과 달리 신더가드는 과거 구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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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한국 복귀? NO'...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26세 우완 투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최강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타이거스가 릴리프 보강 차원에서 고우석을 마이너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최고등급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 로스터에 등록됐으며, 이미 오하이오주 털리도 현지에 도착해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작년 1월 샌디에이고와 2년 총 450만달러(약 61억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던 고우석은 불과 4개월 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미국 진출 첫 시즌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그는 올 시즌 재도약을 목표로 삼았지만, 스프링캠프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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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볼러' 뷸러가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 보스턴, 불펜 강등 고려...트레이드할 수도
전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고전하고 있다.1년 2,10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뷸러는 이번 시즌 13번의 선발 등판에서 커리어 최악의 평균자책점 6.29를 기록했는데, 이는 60이닝 이상을 던진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가장 나쁜 성적이다. 5월 오른쪽 어깨 활액낭염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잠시 머물렀다가 복귀 한 그는 최근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뷸러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투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뷸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5자책점 7볼넷을 허용했다. 뷸러는 자신의 좌절감을 표현하며, 현재 팀에 기여하지 못한다면 다저스에서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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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쓰는 꼴찌 마이애미, 판단도 '역대급'...연봉 225만 달러 고우석에 빅리그 기회 전혀 주지않고 전격 방출
KBO 리그 키움과 마이애미 말린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꼴찌를 하면서도 우수한 선수들을 마구 팔고 있다는 점이다. 키움은 포스팅으로 강정호, 박병호, 이정후, 김혜성을 메이저리그에 팔았다. 이들의 빅리그 진출 의지 때문도 있었지만, 키움은 이들을 팔아 어마어마한 포스팅비를 챙겼다. 문제는 그 돈으로 팀 전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있는 자원 마저 타 팀에 넘겼다. 리그 꼴찌는 너무나 당연하다.키움은 그러나 돈이라도 챙겼다.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꼴찌 구단 마이애미는 돈은 돈대로 쓰고, 있는 자원도 팔고 있는 데다, 성공할 수도 있는 선수들에게 빅리그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고우석이 그 예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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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버린 엔스, 마침내 '스팟 선발'로 빅리그 복귀! 고우석도 'GO GO?'...엔스, 27일 선발 등판, 옵션 없어 한 경기 만에 DFA될 수도
LG 트윈스가 버린 좌완 투수 디트리히 엔스(34)가 마침내 빅리그에 복귀했다.MLBTR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엔스를 27일 선발로 등판시키기 위해 트리플A에서 콜업할 것이라고 전했다.엔스는 오프시즌에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트리플A에서 14번 선발 등판해 62.1이닝 동안 2.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6.7%의 탈삼진율을 보였다. 볼넷율은 5.6%에 불과했다. 땅볼 유도율은 41.5%.그는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두 번,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9번 등판했다. 탬파베이에서 22와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2, 탈삼진율 28.4%, 볼넷율 6.8%를 기록했다.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일본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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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일 수도' 고우석,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추진...MLB 꿈 포기 안 해
LG 트윈스 출신 투수 고우석(26)이 한국 복귀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 연장을 택했다. 고우석은 주변 인사들에게 미국 현지 잔류 방침을 알렸으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 제의를 받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한국시간)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의 근거지인 오하이오주 털리도에 도착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고우석의 원 소속팀이자 국내 보류권을 가진 LG 트윈스 측도 그의 미국 잔류를 예측하고 있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이후 고우석으로부터 별다른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미국에서 계속 MLB 진출 기회를 노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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