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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2루수 토레스 또는 아라에즈를 영입한다고? ESPN 보도...김혜성, 정말 트리플A 뎁스용 전락하나

2026-06-20 07:04:25

김혜성
김혜성
미국 ESPN이 2026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또는 루이스 아라에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다저스의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하면서 김혜성의 입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SPN의 제프 파산과 카일리 맥대니얼은 최근 다저스가 2루 보강을 검토할 수 있는 팀으로 평가하며 토레스와 아라에즈를 유력 카드로 언급했다.

현재 다저스에는 주전 토미 에드먼과 알렉스 프리랜드, 미겔 로하스 등을 중심으로 2루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에드먼이 건강 문제를 자주 일으키자 안정적인 공격 생산력을 확보하기 위해 토레스 또는 아라에즈를 영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아라에즈는 리그 최고 수준의 콘택트 능력을 보유한 타자이며, 토레스 역시 최근 출루 중심의 타격 스타일로 변신해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두 선수 모두 다저스가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수비와 주루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저스가 실제로 토레스나 아라에즈 영입에 성공할 경우 빅리그 콜업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물론 아직은 어디까지나 루머 단계다. 하지만 ESPN이 다저스를 유력 행선지로 언급한 이상, 김혜성 입장에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소식이다.

만약 다저스가 올여름 토레스 또는 아라에즈를 영입한다면, 김혜성은 최악의 경우 트리플A '뎁스 자원'으로 역할이 축소될 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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