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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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포기하나' 흥국생명, 정호영 FA 영입 후 보상 선수 딜레마
흥국생명이 FA 최대어 정호영을 영입했지만 곧바로 보상 선수 선정이라는 고통스러운 선택에 직면했다.현행 KOVO 규정상 FA 협상 기간이 끝나는 22일 다음 날까지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보호선수 6명을 표기한 전체 선수 명단을 제시해야 한다. 보호선수 6명에는 FA 영입 선수인 정호영도 포함되기 때문에 사실상 나머지 5명만 보호할 수 있다.정호영은 A등급(연봉 1억원 이상) 선수로 정관장은 전 시즌 연봉 3억원의 200%인 '6억원+선수 1명' 또는 보상 선수 없이 300%인 9억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정관장 측은 선수 보상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흥국생명의 주축 멤버는 정윤주·최은지·김다은·문지윤·이다현·김수지·이나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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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FA 최대어 세터 김다인과 3년 계약 체결...개인 상한 최고 대우 5억4천만원 안겼다
여자 프로배구 FA 최대어로 꼽혔던 세터 김다인(27)이 원소속팀 현대건설에 남는다.현대건설은 18일 김다인과 3년 계약을 발표했다. 금액은 개인 상한 최고액인 5억4천만원(연봉 4억2천만원·옵션 1억2천만원)으로 구단이 제시할 수 있는 최고 대우다.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김다인은 현대건설 주전 세터로 성장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으로 뛰고 있다.구단은 그를 팀을 이끌 '뉴 리더'로 규정하며 통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김다인은 데뷔 첫 FA 고민 끝에 구단과 팬의 지지에 확신을 얻었다며 다시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성형 감독은 그를 "국내 최고 세터"로 평하며 전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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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국가대표 명단 올랐는데' GS칼텍스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적발...태극마크 반납 불가피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GS칼텍스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안혜진은 최근 구단에 스스로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신고했고, 구단은 곧바로 한국배구연맹에 통보하며 징계 절차를 요청했다.지난 5일 끝난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끈 세터로 활약한 안혜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상태였다. 하지만 음주운전 적발로 타 구단 영입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전날 발표된 여자배구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태극마크 반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배구연맹 규정상 음주운전 적발자에게는 경고에서 제명까지,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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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FA 리베로 이동...김도훈 OK저축은행·장지원 KB손해보험 이적
남자 프로배구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17일 배구계에 따르면 리베로 김도훈이 KB손해보험에서 OK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던 김도훈은 최종적으로 OK저축은행을 선택했다. 전 시즌 연봉 7천만원의 C등급 선수로 이적 시 보상 선수 없이 연봉의 150%만 지급하면 돼 영입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시즌 정민수의 이적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아온 터라 몸값이 높았다.한국전력 소속이었던 FA 리베로 장지원은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다. B등급(연봉 1억원 이상) 선수인 장지원 영입을 위해 KB손해보험은 전 시즌 연봉의 300%를 한국전력에 지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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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러브콜 거절' FA 최대어 김다인, 현대건설 잔류 선택
여자 프로배구 FA 최대어로 꼽혔던 세터 김다인이 현대건설 잔류를 택했다.17일 배구계에 따르면 김다인은 최근 FA 협상을 진행하던 IBK기업은행에 '계약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김다인은 내시즌에도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세트당 세트 성공 10.963개(2위)를 기록한 김다인은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2위·PO 진출을 이끌었고 베스트7 세터로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 일본인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영입을 추진하며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으나 김다인은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을 선택했다.김다인은 여자부 FA 최고 대우를 받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여자부 FA 최고액은 3년·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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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서브 1위·리시브 2위' 자스티스,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요시하라 감독과 재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야우치 자스티스)를 영입했다.흥국생명은 17일 자스티스와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일본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인 자스티스는 지난 시즌 서브 1위·수비 2위·리시브 2위·득점 8위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베스트 7에 올랐다.자스티스는 과거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 시절 요시하라 도모코 현 흥국생명 감독과 4시즌 동안 함께한 인연이 있다. 그는 "감독님과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공수 모두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요시하라 감독은 "자스티스의 공격력과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전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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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성균관대 완파하고 3연승…KUSF U-리그 A조 선두 도약
지난해 챔피언 인하대가 성균관대를 완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인하대는 17일 인천 인하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 남대부 예선 A조 홈경기에서 성균관대를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3전 전승(승점 9)을 기록, 같은 승점의 성균관대를 득실률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랐다.양 팀의 맞대결은 조 선두를 가르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인하대는 1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25-22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2, 3세트에서도 높은 공격 성공률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각각 25-21, 25-20으로 따내며 완승을 거뒀다.한편 B조에서는 한양대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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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만 '0명'...여자배구 대표팀 18명 명단 발표, 구단별 희비 엇갈려
대한배구협회가 16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18명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오는 20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4주간 훈련에 돌입하며, 최종 국제대회 엔트리는 14명으로 압축될 예정이다.포지션별 구성은 세터 4명(김다인·안혜진·이수연·최서현), 아웃사이드 히터 4명(강소휘·박여름·김다은·이예림), 아포짓 스파이커 2명(정윤주·나현수), 미들 블로커 5명(이다현·김세빈·이주아·박은진·정호영), 리베로 3명(문정원·김효임·이영주)이다.V리그 챔피언결정전 출전 선수인 강소휘·김세빈·문정원·안혜진과 FA 협상 중인 김다인·정호영은 27일에 합류한다.구단별로는 현대건설이 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정관장 4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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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호남대 완파하고 승점 3 추가… U-리그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경희대가 호남대를 꺾고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경희대는 16일 경기도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 A조 홈경기에서 안정된 조직력을 앞세워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11, 25-22, 25-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성균관대(승점 9)에 이어 인하대와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점수비율에서 밀려 3위에 올랐다.경희대는 1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25-11로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이어간 경희대는 2, 3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며 완승을 거뒀다.한편 B조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진주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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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멈출 줄 모른다…경기대 완파하고 4연승 질주
중부대가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중부대는 15일 충남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 B조 홈경기에서 경기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2, 25-13, 25-16) 완승을 거뒀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운 중부대는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며 상대를 압도했다.이로써 지난해 준우승팀인 중부대는 4전 전승(승점 12)을 기록, B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안정된 수비와 조직적인 공격이 맞물리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A조에서는 명지대가 경기도 용인 홈경기에서 경일대를 3-1(25-18, 25-27, 25-23, 27-25)로 꺾었다. 명지대는 2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지만,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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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고 배구부, 지도진과 선수들이 함께 만든 3위 입상
4월 7일, 삼척에서 열린 한국중고배구연맹전 1차 대회에서 강릉여고 배구부가 값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이 아니라, 지도진과 선수들의 헌신, 그리고 학교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였다.강릉여고 배구부의 중심에는 3학년 주장 이은경이 있었다. 그는 경기 내내 침착하게 팀을 이끌며, 위기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은경은 단순한 주장 이상의 존재로, 후배들을 격려하고 팀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하며 강릉여고 배구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만든 정신적 지주였다.3학년 홍다은은 대회에서 서브상을 수상하며 개인 기량을 인정받았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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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수고,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 이효담 MVP
충남 천안의 유일한 여고 배구팀 천안청수고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천안청수고는 13일 강원도 삼척 진주초 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배구 1차 연맹전 18세 이하 여자부 결승에서 경남여고를 세트스코어 3-0(26-24, 25-19, 25-17)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은 2009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정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날 경기에서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효담의 활약이 빛났다. 이효담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결정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경기는 1세트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24-24 듀스 상황에서 천안청수고는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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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FA 16명 공시...허수봉 최대어, 영입 이적료 최대 24억 원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2026년 남자부 FA 자격 선수 16명을 공시했다. 이날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최대어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이다. 지난 시즌 연봉 8억 원으로 원소속팀이 아닌 구단이 영입할 경우 이적료만 최대 24억 원(연봉 300%)을 부담해야 한다.구단별 FA 현황은 우리카드가 4명(박진우·오재성·이상현·김영준)으로 가장 많고, OK저축은행 3명(정성현·이민규·박창성), 현대캐피탈 황승빈·허수봉, 대한항공 조재영·유광우, 한국전력 하승우·장지원, 삼성화재 이상욱·김우진, KB손해보험 김도훈이 협상 테이블에 나선다.전체 16명 중 보상선수가 필요한 A그룹(기본연봉 2억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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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수성고, 2026 한국중고배구 1차 연맹전 남고부 우승 놓고 한판 격돌
속초고와 수성고가 2026 한국중고배구 1차 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속초고는 1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경북체고와 풀세트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4-26, 25-20, 23-25, 25-20, 16-1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속초고는 지난 3월 춘계연맹전 준우승에 그쳤으나 이번에 결승에 오름으로써 우승을 넘보게 됐다. 속초고는 천안고를 3-0(25-18, 25-16, 25-21)으로 제압한 수성고와 결승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18세이하 여자부 준결승에선 천안청수고와 경남여고가 강릉여고와 광주체고를 각각 3-0,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15세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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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제천산업고 물리치고 4강 진출
수성고가 제천산업고를 물리치고 2026 한국중고배구 1차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에서 4강에 진출했다. 수성고는 11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제천산업고를 상대로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17)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속초고는 영생고를 3-1(16-25, 25-23, 25-20, 25-14)로 제압하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1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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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단국대 물리치고 3연승으로 여대부 조 단독 선두
우석대가 단국대를 꺾고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 여대부 예선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우석대는 11일 경북 경산 경일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예선리그에서 단국대를 맞아 결정률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13, 25-17, 23-25, 25-18)로 승리를 거두었다.이로써 우석대는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선두에 나섰다.한편 경일대는 호남대를 3-025-14, 25-17, 25-13)으로 제압하고 1패 뒤 1승을 올렸다.◇11일 전적▲여대부 예선리그(경산 경일대)경일대(1승1패) 3(25-14, 25-17, 25-13)0 호남대(2패)우석대(3승) 3(25-13, 25-17, 23-25, 25-18)1 단국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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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정식 감독 선임...후반기 18경기 14승 '미라클 런' 인정받았다
서울 우리카드 배구단이 박철우 감독대행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박철우 감독은 지난해 4월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했고, 올해 1월 파에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대행으로 지휘한 후반기 18경기에서 14승 4패를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 '미라클 런'을 완성해 정식 선임으로 이어졌다.구단 관계자는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해 팀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우 감독은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우리카드에서 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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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비공식 우승팀' 블랑 감독의 심리전이 현대캐피탈을 살렸다
현대캐피탈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시리즈 2승 3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현대캐피탈은 원정 1·2차전을 모두 내줬지만 2차전 5세트에서 터진 판정 논란이 반전의 기폭제가 됐다. 레오의 서브가 아웃 판정을 받은 데 대해 블랑 감독은 경기 후 "현대캐피탈이 진정한 승자"라고 격분했고, 구단은 연맹에 재판독을 요구했다. 연맹은 사후 심사 결과 '정독' 결론을 내렸으나 블랑 감독은 이후에도 "우리가 비공식 우승팀" 발언을 이어갔다.논란적인 언행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팀 결속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했다.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모두 3-0으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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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V리그 남자부 챔프전 MVP...5경기 76점으로 대한항공 우승 이끌었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진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정지석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7표(기권 1표)를 얻어 한선수(5표)·마쏘(3표)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5경기 합산 76점으로 챔프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쏟아냈다.1·2차전에서 각각 15점·19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데 이어, 팀이 원정 3·4차전을 0-3으로 내주는 위기 속에서도 12점·19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최종전에서도 11점을 더해 팀의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6회 챔피언에 오르며 현대캐피탈(5회)을 제치고 삼성화재(8회)에 이어 남자부 최다 우승 단독 2위에 등극했다. 컵대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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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캐피탈 3-1 꺾고 V리그 남자부 통합 우승...2년 만의 왕좌 탈환
대한항공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18 25-21 19-25 25-23)로 꺾으며 시리즈 3승 2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1·2차전을 모두 잡았던 대한항공은 원정 3·4차전을 0-3으로 내주며 남자배구 사상 첫 리버스 스윕 우승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마쏘(17점)·정한용(14점)·임동혁(12점)·정지석(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나눠 가지며 반등에 성공했다.4세트에서 11-14로 뒤지다 마쏘·정한용·정지석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김민재의 속공 쐐기로 우승을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은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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