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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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복귀 만족' 헤난 vs '이우진 성장 기대' 김상우…V리그 양 감독의 포부
11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V리그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경기 전 양 팀 감독이 기자들과 만났다. 대한항공 헤난 감독은 예비역 임동혁의 복귀전 성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 도움이 됐고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들블로커 최준혁의 성장도 기대했다. "공격적이고 앞길이 창창한 선수"라고 했다. 정지석의 부상 회복 정도를 묻는 질문에 "체력적으로 좋다"며 "100% 회복이 목표이지만 아직까진 그 정도는 아니다.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신인 이우진의 데뷔전 평가를 묻는 말에 "빨리 성장해 왼쪽 득점과 수비력에 보탤 것"을 기대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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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득점 공격성공률 68%' 현대걸설 양효진, 대기록을 미루고 팀을 택했다...진정한 베테랑의 가치
대기록 달성이 눈 앞에 왔음에도 팀을 생각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현대건설 양효진은 11월 4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14득점-2블로킹-공격성공률 68.75%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비록 트레이드마크인 블로킹을 2개 밖에 기록하지 못 했음에도 공격 득점 11득점을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올 시즌 여자부 최초 8000득점-1650블로킹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욕심을 내지 않고 팀을 생각하는 플레이를 한 것은 백미였다.더군다나 이 날 공격은 속공과 더불어 다이렉트킬, 밀어넣기까지 다양했다.또한 2개에 불과한 블로킹과 1개의 서브에이스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기에 의미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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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3-0 셧아웃 승리...양효진 14득점 공격 성공률 68.75 맹활약
이것이 베테랑의 힘이었다.현대건설은 11월 4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특히 베테랑 양효진이 14득점 공격성공률 68.75%를 기록하면서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고 카리와 자스티스 외국인 쌍포가 각각 18득점-11득점을 올리며 분전 한 것은 백미였다.현대건설은 카리-김다인-양효진-김희진-정지윤-자스티스-김연견이 선발로 나섰고 기업은행은 빅토리아-박은서-이주아-최정민-육서영-킨켈라-임명옥이 나섰다.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였다.1세트에 카리의 오픈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시작한 현대건설은 육서영과 박은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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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3] 북한에선 왜 ‘배구’를 ‘공넘기기’라고 말할까
일본식 한자어인 ‘배구(排球)’는 영어 ‘Volleyball’을 번역한 말이다. 밀친다는 의미의 ‘배(排)’와 공을 의미하는 ‘(구)球’가 합해진 표현이다. 공을 손으로 밀어낸다는 뜻이다. 실제 경기 동작과는 맞지 않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 배구라는 말이 생겼는지는 불분명하다. 1895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홀리오크에서 YMCA 체육부장을 하던 윌리엄 모건이 창안한 것으로 알려진 ‘Volleyball’은 YMCA 지도자들에 의해 1910년 필리핀에, 1913년 중국에 소개되면서 일본과 한국에도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조선일보 1924년 11월27일자 ‘농구(籠球)·배구(排球)의 모범경기회(模範竸技會)’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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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고희진 감독 "선수들이 잘해줬다"...패장 김호철 감독은 성장에 희망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과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여름 선수의 데뷔전 평가는 "성장 일기를 써야 할 선수"라며 미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호철 감독은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킨켈라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리시브에서 한계가 드러난다"며 개선 과제를 지적했다. 세터 기용에 대해서는 "둘 다 비슷하지만 조합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훈 선수 이선우는 "다 같이 이기려는 마음이 크다. 6명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다"며 팀 전체의 힘을 강조했다. 28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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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접전 끝 IBK기업은행을 3-2로 역전승... 이선우 28득점 시즌 최다
접전으로 인해 관중들은 티켓값을 다 뽑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정관장은 10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2, 22-25, 25-19, 15-10)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28득점을 올리며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이선우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블로킹 5개를 기록한 정호영의 활약은 백미였다.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정호영-박은진-이선우-박혜민-노 란이 베스트 7로 나섰고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김하경-최정민-이주아-킨켈라-황민경-임명옥이 베스트 7로 나섰다.1세트 초반은 박빙의 대결이었다.정관장은 자네테와 이선우 양 날개로 맞섰고 IBK는 빅토리아의 오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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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자네테, 적극적이고 여유있는 모습이 좋아" 정관장 고희진 감독 "맞춰가고 있고 다듬어 가겠다"
10월 31일 저녁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가 열리기 전에 양 팀 감독들이 인터뷰를 가졌다.인터뷰 전에 김호철 감독은 기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관련 농담을 하면서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반면 고희진 감독은 이전 현대건설 전 패배로 인한 후유증 때문인지 새삼 비장한 모습이었다.다음은 양 팀 감독과의 일문일답.IBK 김호철 감독1.자네테 선수와 이선우 선수를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두 공격수가 핵심이니만큼 블로킹 갖고는 막을 수 없고 수비를 잘 해서 공격 성공률을 낮추는 쪽으로 해 볼려고 한다.2.트라이아웃 이전에 따님께서 자네테 선수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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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vs IBK기업은행, 5위 상승이냐? 3위 상승이냐? 순위 싸움의 향방이 갈릴 10월 마지막 경기
순위 상승의 향방이 갈릴 중요한 경기가 아닐까?10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 대한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지난 24-25 시즌 팀 간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에 4승 2패로 우세했다.그리고 올 시즌 초반은 양 팀 모두 1승 2패로 승점 1점 차이로 IBK기업은행이 6위, 정관장이 7위에 위치해 있다.더욱이 IBK기업은행의 경우는 3위 현대건설과 3점 차이고 정관장의 경우는 5위 흥국생명과 3점 차이다.그래서인지 이 날 경기 승점 3점 획득 여부에 따라 대폭 순위 상승이 기대되기에 중요한 경기다.정관장은 23일 GS칼텍스 전에서 3-2로 승리했으나 26일 현대건설전에서 1-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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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개막 3연승으로 선두 질주...레오의 21득점 주도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이 개막 3연승으로 힘차게 시작했다. 29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3-1(25-22 15-25 25-19 27-25)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3경기 3승으로 승점 8을 쌓으며 시즌 초반 선두에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개막 3연패로 승점이 0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레오는 1세트부터 8점을 해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현대캐피탈이 2세트에서 패배한 뒤 3세트부터 주전을 교체하며 전술을 바꿨고 25-19로 가져왔다. 18-18에서 신호진의 후위 공격과 레오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벌렸으며 레오의 서브 에이스로 22-19를 만들었다. 4세트는 22-22부터 25-25까지 팽팽한 듀스 접전이 펼쳐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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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주장의 부활' 삼성화재 김우진, 14득점·공격성공률 66.67%로 공수 완벽
세 경기 만에 주장으로서의 부담을 벗은 걸까?삼성화재 김우진은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4득점-공격성공률 66.67%-리시브 8개-디그 4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공격이면 공격, 리시브면 리시브, 디그면 디그라 할 정도로 공수에서 고르게 활약했다.더욱이 올 시즌 남자부에서 최연소 주장이라는 중압감에 지난 2경기에서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이 날 경기를 기점으로 중압감에서 벗어난 모양이다.이 날 김우진이 기록한 리시브 8개는 팀내 최다였고 디그 4개는 황두연(6개)과 아히(5개) 다음으로 높았다.더군다나 주전 리베로 조국기가 디그와 리시브를 3개씩 밖에 기록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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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연패 뒤 첫 승...아히·도산지 활약으로 우리카드 3-0 격파
삼세판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삼성화재는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3)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17득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아히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14득점을 올린 주장 김우진의 공-수에 걸친 활약은 백미였다.덤으로 지난 2경기 동안 헤멨던 아시아쿼터 세터 도산지가 이 날 현란한 토스워크로 한국무대 적응에 성공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준혁-알리-김지한-김영준이 선발로 나섰다.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양수현-김준우-김우진-황두연-조국기가 선발로 나섰는데 이윤수 대신 황두연이 나선 것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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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블랑 감독 엇갈린 소감...레오·바야르샤이한 활약 비결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경기 후 양 팀 감독과 수훈 선수 레오·바야르샤이한이 인터뷰를 가졌다. 김상우 감독은 팀 패배와 주장 김우진의 부진에 아쉬워했고, 블랑 감독은 승점 3점 획득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레오는 팀 훈련에 만족감을 표했고, 바야르샤이한은 코치진 조언을 활약의 원인으로 꼽았다. △패장 김상우 감독 김우진이 안 좋았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부담을 많이 갖는 것 같다며 더 성장해야 하고 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승장 필립 블랑 감독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초반 1-2세트는 잘했다며 허수봉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침이 있었고 레오가 에이스 역할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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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블랑 감독 "우리의 시스템을 다질 것" 김상우 감독 "수비코스를 철저히 지켜줘야"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매치를 앞두고 필립 블랑 감독과 김상우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가졌다. 블랑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가 보였고, 김상우 감독은 진지한 모습이었다. △필립 블랑 감독 V클래식매치 각오를 묻는 질문에 1라운드 경기는 우리 팀 시스템을 다지는 쪽으로 할 것이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바야르샤이한이 아포짓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잘 치러낸 것 같다며 공격적인 부분을 보강해야겠지만 블로킹을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히 선수 대처 방안에 대해서는 강한 스윙을 갖추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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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고희진 감독, 이선우 언제든 활약 가능...자네테 다양한 패턴, 이선우 멘탈 회복
23일 정관장-GS칼텍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장 고희진 감독은 승리와 선수들의 성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패장 이영택 감독은 패배가 아쉽지만 김지원 세터의 성장을 기대했다.수훈 선수 자네테는 철저한 준비를 활약 비결로 꼽았고 이선우는 4세트 흔들린 멘탈을 잡아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이영택 감독은 경기가 아쉽지만 김지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리시브가 흔들려 실바에게 볼이 많이 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실바와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해 투입했는데 더 잘해야 한다고 채근했다.고희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선우의 막바지 맹활약에 대해 언제든 그 정도 활약은 가능하다며 더 성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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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GS칼텍스 1-2→3-2 대역전...자네테 30득점, 이선우 5세트 결정적
개막전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낸 한 판이었다.정관장은 10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2-25, 19-25, 25-22, 15-11)로 재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지난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패배를 씻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덤으로 자네테가 30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것은 압권이었고 5세트 막판에 6점을 올린 이선우의 활약은 백미였다.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이선우-박혜민-정호영-박은진-노 란이 선발로 나섰고 GS칼텍스는 실바-안혜진-레이나-권민지-오세연-최유림-한수진이 선발로 나섰다.1세트는 정관장의 페이스였다.정호영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자네테와 이선우의 오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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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이영택 감독, 레이나 더 좋은 모습 기대...정관장 고희진 감독 '최서현 첫 선발 잘 이끌어'
23일 대전 정관장-GS칼텍스전을 앞두고 양 팀 감독이 인터뷰를 가졌다.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IBK전 승리에 선수들의 성장과 회복에 만족했다. 장신 미들블로커 최유림이 비시즌 훈련을 열심히 했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체로 기용했는데 한 세트였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고 평가했다.아시아쿼터 레이나에 대해서는 선발 당시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경기에서 지난 경기보다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안혜진 세터는 부상을 딛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상 없이 잘 훈련 중이며 수술 부위 두 곳을 트레이너들이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흥국생명전 패배에도 최서현 세터의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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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vs GS칼텍스, 개막전에서 희비가 엇갈린 양 팀...명예회복? 개막 2연승?
개막전 패배를 딛고 일어설까? 아니면 개막전을 계기로 상승세를 탈까?10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5-26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정관장과 GS칼텍스 경기에 대한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지난 18일 흥국생명과 개막전을 치른 정관장은 상대 에이스 레베카를 막지 못 하고 1-3으로 패배를 당했다.반면 하위권 후보로 꼽혔던 GS칼텍스는 우승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에게 3-1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다.비록 정관장은 패했지만 데뷔 첫 선발 세터로 출전한 최서현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외국인 선수 자네테의 26득점 활약에 위안 삼아야 했다.다만 리시브를 맡아야 할 박혜민이 흔들리며 콤비네이션에서 시간이 필요해 보였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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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 40%' 신영철 감독, 승리에도 아쉬움...이민규 10000세트 감사
21일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삼성 김상우 감독은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가능성을 찾으려 했고, OK 신영철 감독은 승리했음에도 아쉬움이 많았다. 수훈 선수 디미트로프와 이민규는 자신들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패장 김상우 감독 아히와 도산지가 좋았다는 평가에 초반부터 득점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처음부터 잘했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 부족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윤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윤수가 잘 해줘야 하는데 처음 스타팅으로 나오는 만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승장 신영철 감독 디미트로프에 대해 아직 40%밖에 안 된다고 평가했다. 전광인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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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 32득점' OK저축은행, 삼성화재에 5세트 접전승
자존심 회복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뀄다.OK저축은행은 10월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32득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개인 통산 10000세트를 기록한 세터 이민규의 토스워크는 백미였다.OK저축은행은 이민규-디미트로프-오데이-박창성-전광인-송희채가 선발 출장했고 리베로는 부용찬과 정성현이 나섰다.삼성화재는 도산지-아히-양수현-김준우-이윤수-김우진이 선발 출장했고 리베로는 조국기와 나두환이 나섰다.승기를 먼저 잡은 것은 OK였다.1세트에 오데이-박창성-이민규의 블로킹 5개에 디미트로프의 오픈공격으로 8-6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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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개막전 승리... 조이 부상에도 박은서 24점 맹활약
페퍼저축은행이 조이 부상 악재를 딛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를 3-2(25-23 17-25 25-20 15-25 15-13)로 꺾었다. 주포 조이가 훈련 중 오른쪽 무릎 내측 힘줄 손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치러진 경기였다.조이를 대신해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선 박은서가 돋보였다. 1세트 23-22에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고, 24-23에서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1세트에서만 양 팀 최다인 8득점을 올렸다. 2세트는 한국도로공사 쌍포 모마-강소휘를 막지 못해 1-1로 끌려갔다. 3세트는 9-7에서 상대 연속 범실과 박정아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하며 5점 차로 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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