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터미널21에서 열린 2026 U-18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0-3(23-25 16-25 16-25)으로 완패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16-20으로 밀리던 대표팀은 5점을 내리 따내 21-20으로 뒤집었으나, 23-22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첫 세트를 아쉽게 내줬다.
성과도 뚜렷했다. 박서윤(중앙여고)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미들블로커상을, 조라빈(중앙여고)은 베스트 리베로상을 받았다.
여기까지의 여정도 순탄치 않았다. 16개 팀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D조에서 인도·베트남·대만을 모두 꺾고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 카자흐스탄을 3-1로 제압하고 태국까지 넘어 결승에 닿았다.
비록 중국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소득은 남았다.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2027 U-19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것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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