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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미네소타行과 함께 '마이너 강등 거부권' 확보

2026-07-06 10:13:26

고우석
고우석
미네소타 트윈스로 전격 이적한 고우석이 미국 무대 장기 잔류를 향한 완벽한 생명 연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팀 이동을 넘어, 향후 구단이 자신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리려 하더라도 이를 전면 거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었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고우석이 확보한 '마이너 강등 거부권'은 메이저리그 노사협정(CBA)의 아웃라이트 규정에 따른 법적 권리다. 고우석은 지난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이미 한 차례 아웃라이트(지명할당 후 마이너리그 이관)를 수용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규정상 커리어 통틀어 이미 한 번 아웃라이트 경험이 있는 선수는, 향후 다른 구단에서 또다시 마이너리그 이관 지시를 받을 경우 이를 거부하고 곧바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선언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최근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확실한 성적을 증명해 낸 고우석에게 이 규정은 메이저리그 생존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구단이 그를 마음대로 마이너리그에 묶어둘 수 없게 됨에 따라, 고우석은 무조건 빅리그 로스터에 살아남거나 아니면 불펜 보강이 시급한 미국 내 다른 메이저리그 팀을 찾아 계약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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