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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우승 눈앞' 박예지, 롯데 오픈 3R 선두 탈환...더 당당하게 치겠다

2026-07-04 20:21:45

박예지 / 사진=마니아타임즈
박예지 / 사진=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를 다시 손에 넣었다. 박예지가 KLPGA 투어 롯데 오픈 셋째 날 선두를 탈환하며 데뷔 첫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예지는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그는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앞서갔다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선두를 내줬던 그가 다시 리더보드 최상단을 되찾은 것이다.

그에게 이번 대회는 남다르다. 2024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아직 우승이 없고 개인 최고 성적도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 대회 내내 상위권을 지킨 그는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키운 것이다.
이날 경기 운영은 안정적이었다. 6번 홀 첫 버디 뒤 11번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그는 13번 홀 보기를 14번과 15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17번 홀 보기 뒤에도 마지막 18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최종일을 시작하게 됐다.

박예지 / 사진=마니아타임즈
박예지 / 사진=마니아타임즈
그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버디 찬스에서는 흐름을 잡고 보기를 하더라도 빨리 평정심을 찾으려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처음 나서는 챔피언 조에서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현조와 이다연 이세희가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김효주는 단독 5위 황유민은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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