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5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 대타로 나섰다. 볼 3개를 고르고 파울 3개를 걷어낸 뒤 8구째 태너 스콧의 시속 156㎞ 빠른 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가 끝났다.
6월 4일 이후 84일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안타로, 팀에 3연승을 안겼다. 빅리그 통산 끝내기 안타는 2개가 됐다.
김하성은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돼 너무 기분 좋았다"며 "언제 나갈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왔고 그 결실이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고, 올해 타율은 0.078이다.
한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전날 팔꿈치 보호대에 공을 맞은 여파로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3으로 앞선 9회초 7점을 내주며 9-10으로 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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