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2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코스가 무난해 생애 첫 우승자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관심은 서교림에게 쏠린다. 그는 직전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라이벌 김민솔을 꺾고 2주 연속 우승하며 가장 먼저 4승 고지를 밟았다. 다승, 대상 포인트, 상금, 평균타수 모두 1위인 그는 이번 대회까지 잡으면 독주를 더욱 굳히게 된다. 우승 시 박세리, 김미현, 서희경에 이어 역대 네 번째 3주 연속 우승자가 된다.

다만 아쉬움도 있다. 라이벌 김민솔이 허리 통증으로 불참해 '림솔 대전'은 열리지 않는다. 앞선 대회에서 통증을 참고 연장까지 치렀던 김민솔은 이번엔 쉬어가기로 했다. 최고의 라이벌이 빠지면서 서교림은 시즌 5승 도전의 부담을 덜었다.
서교림은 직전 첫 메이저 우승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믿고 집중하는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 신다인도 대회 최초 2연패 의지를 드러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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