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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을 노렸던 J리그 마치다, 대신 오가와를 택했다

2026-08-25 15:02:36

일본 축구대표 오가와 고키의 골 세리머니 모습 / 사진=연합뉴스
일본 축구대표 오가와 고키의 골 세리머니 모습 / 사진=연합뉴스
조규성을 노렸던 팀이 대신 자국 대표를 데려왔다.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28·미트윌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일본 J1리그 마치다 젤비아가 일본 대표 공격수 오가와 고키(29)를 품었다.

마치다는 24일 네덜란드 1부 NEC 네이메헌에서 오가와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오가와는 186㎝의 키를 살린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A매치 18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배경에는 출전 시간 감소가 있었다. 2023년 유럽에 진출한 그는 2025-2026시즌 후반기 들어 벤치에 앉는 경기가 늘며 출전이 줄었다. 결국 J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마치다로 옮겨 3년 만에 자국 리그로 복귀했다. 닛칸스포츠는 그의 연봉을 4억엔(약 35억원)으로 추정하며, 월드컵 직후 유럽파 일본 대표가 국내로 복귀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
조규성과도 무관치 않다. 앞서 일본 언론은 마치다가 덴마크에서 뛰는 조규성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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