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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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지만 불만족한 이유'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냉정함…모마-강소휘의 따뜻한 신뢰
도로공사의 3-0 셧아웃 승리 후 김종민 감독과 수훈 선수 모마, 강소휘가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은 "이겼지만 리시브 부분이 문제"라며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마는 "토스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볼 처리능력이 좋았다"고 평가했고, 강소휘는 "최근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정의 토스워크에 대해 감독은 "힘과 정확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두 선수는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모마는 "강소휘가 잘해줘서 가능했다"고 했고, 강소휘는 "한 명이 안 풀리면 다른 선수가 하면 되니까 편하다"며 상호 신뢰를 보였다. 모마는 "파워로 안 통할 땐 다양한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했고, 강소휘는 "수석코치의 타격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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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까지 팽팽하다가' LG, 4쿼터 압승…단독 선두 선착
프로농구 창원 LG가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을 95-83으로 제압하며 시즌 10승에 선착했다. LG는 10승 4패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6승 9패로 8위로 밀려났다. 경기는 LG의 주도권과 삼성의 추격전으로 전개됐다. 삼성은 1쿼터 4점 차로 뒤진 후 2쿼터 3점슷 6개로 42-44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에서도 케렘 칸터의 연속 득점으로 50-50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압박했다. 그러나 3쿼터 후반 LG가 점수 차를 벌렸다. 최형찬의 3점슷과 칼 타마요의 버저비터 2점슷으로 73-62 11점차를 만들었다. 4쿼터 삼성의 앤드류 니콜슨이 18득점으로 분투했으나 LG를 막기 어려웠다. LG는 타마요가 양 팀 최다 34점, 아셈 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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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23득점' 도로공사, 정관장 3-0 셧아웃…선두 수성
승점 3점으로 선두자리를 수성했다.도로공사는 11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21)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특히 모마가 23득점을 올린 것은 압권이었고 강소휘와 김세빈이 블로킹을 3개씩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베스트 7로 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박은진-정호영-이선우-박혜민-노 란이 나섰고 도로공사는 모마-이윤정-이지윤-김세빈-강소휘-타나차-문정원이 나섰다.1세트 초반은 정관장의 페이스였는데 정호영의 속공과 블로킹, 자네테의 오픈공격 2개로 4-1로 앞서기 시작했다.하지만 도로공사는 상대 범실과 더불어 타나차의 서브에이스로 6-6 동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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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명뿐' 신진서 탈락이 남긴 숙제...한국 바둑, 30대 삼총사로 중국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결과가 공개되자 한국 바둑계에 긴장이 감돌았다. 한국은 박정환·강동윤·김지석 세 명만 8강에 올라섰고, 대조적으로 중국은 딩하오·양딩신·탄샤오·랴오위안허·푸젠헝 5명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충격은 신진서의 탈락이었다. 전력으로 평가받던 신진서가 예상 밖으로 랴오위안허에게 패했다. 신진서는 지난 대회까지 동 선수를 상대로 6승 1패 압도적 우위를 지니고 있었다. 그의 탈락 직후 중국의 주도권 확보는 기정사실화됐다. 특히 세계 랭킹 1위 딩하오는 이창호 이후 두 번째 3연패 달성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한편 8강 진출 한국 선수들은 전성기를 지난 30대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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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명확히 압도했다' 한국 사격의 혼성 듀오, 동메달로 자신감 충전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사격이 메달 기록을 늘렸다. 오예진과 홍수현은 1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펼쳐진 공기권총 10m 혼성 경기 결정전에서 이란을 16-8로 격파하며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두 선수는 본선 4위에서 메달 결정전에 올라 최종 3위를 확정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기록했으며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여자 50m 소총 3자세 종목에서 추가 메달 도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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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트레이드 '참패' 인정한 댈러스...해리슨 단장 해임 결정
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돈치치 트레이드의 책임자 니코 해리슨 단장을 해임했다. 마이클 핀리 부사장과 맷 리카르디 부단장이 임시로 구단을 맡는다. 듀몬트 구단주는 "우승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결정"이라며 인사 변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해리슨은 4년간 댈러스를 이끌며 2022년 서부 결승, 2024년 챔피언십 결정전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스타 돈치치를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한 이후 비판을 받아왔다. 그 대신 앤서니 데이비스를 영입했으나 부상으로 제 역할을 못했다. 돈치치 트레이드 직후 팬들의 시위가 벌어졌고, 경기장에서는 '니코를 해고하라' 구호가 나왔다. 결과는 참담했다. 전년도 서부 우승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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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그 자체' 산체스의 완벽한 경기력...1년 2개월 만에 PBA 우승 달성
51세 스페인 당구 거장 산체스가 프로당구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마민껌을 4-2(15-6 15-4 7-15 15-14 14-15 15-4)로 격파했다. 1년 2개월 전 투어 우승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산체스는 우승 상금 1억원을 수확했다. 시즌 상금 랭킹은 7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으며 누적 상금 3억200만원으로 누적 랭킹 10위에 자리잡았다. 결승전은 산체스의 탁월한 경기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초반 두 세트를 15-6, 15-4로 신속하게 가져갔고, 마민껌이 3세트를 15-7로 반격하며 경합으로 접어들었다. 4세트와 5세트는 접전으로 펼쳐져 산체스가 15-14로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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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조코비치, '불가능은 없다' 외쳤으나...신세대 앞에 현실 벽
38세 테니스 거성 조코비치가 최근 도전의 현실에 직면했다. 영국 BBC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슈퍼맨이라 여겨 부상과 쇠락이 없을 거라 믿었으나 최근 2년간 현실의 무게를 톡톡히 느꼈다고 토로했다. 약 20년간 테니스계의 불패 신화로 통해온 조코비치의 올해는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달 ATP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세계 204위 바체로에게 패했고, 파리 마스터스에는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도 결장했다. 25번째 메이저 우승이라는 그의 최종 목표는 희미해지고 있다. 특히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양강 체제가 굳어진 이후로 조코비치의 메이저 우승 소식은 끊겼다. 지난 8차례 메이저 대회를 양인이 모두 석권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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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4득점 원맨쇼' 야쿱 25득점 맹활약…69.7% 공격성공률
4세트 막판 원맨쇼가 최고였다.KB손해보험 야쿱은 11월 11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25득점-공격성공률 69.7%로 맹활약했다.특히 시즌 전 바레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체력은 여전해 보였다.그 중에서 4세트 막판에 파이프 공격 1개와 오픈 공격 3개로 4득점을 성공시킨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간간이 터진 파이프 공격과 서브에이스는 백미였다.덧붙여 페인트 공격과 연타 공격 같은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더욱이 야쿱은 187cm 밖에 안 되는 작은 키에도 점프력과 배구 센스로 이를 만회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25-26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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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경민 불패는 계속 된다
이 정도면 원정팀들의 무덤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KB손해보험은 11월 11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0-25, 31-29, 26-24)로 승리했다.더욱이 이 날 승리로 임시 홈코트인 경민대에서 연승행진을 달리며 경민불패를 이어갔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야쿱의 25득점 맹활약은 압권이었고 세터 황택의가 현란한 토스워크와 더불어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베스트 7로 KB손해보험은 비예나-황택의-차영석-이준영-나경복-야쿱-김도훈이 나섰고 한국전력은 베논-하승우-신영석-전진선-김정호-박승수-정민수가 나섰다.황택의의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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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점 12리바운드' 웸반야마의 역사적 활약…스퍼스 3연승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빅토르 웸반야마의 맹활약으로 시카고 불스를 121-117로 격파하며 3연승을 수확했다. 11일 유나이티드 센터에서의 원정 경기다. 시즌 8승 2패를 기록한 스퍼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0승 1패)에 1.5경기 차로 2위에 올랐다. 웸반야마는 3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슷, 3점슛 6개를 기록했다. ESPN은 "웸반야마가 한 경기에서 3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슷, 3점슷 5개 이상을 모두 기록한 NBA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스퍼스는 3쿼터까지 89-98로 밀린 상황에서 4쿼터에 웸반야마가 18점을 책임지며 역전했다. 웸반야마는 종료 1분을 남기고 3점슛으로 117-114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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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 신진서 복병에 당했다…삼성화재배 16강 중도 탈락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 16강에서 탈락했다. 11일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중국의 랴오위안허 9단에게 244수 만에 불계패했다. 신진서는 중반 대마가 끊어지며 백의 공격에 시달렸다. 종반 미세한 추격을 했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국내 랭킹 6위 이지현도 중국 랭킹 1위 딩하오에게 203수 만에 불계패했고, 목진석은 중국의 푸젠헝에게 130수 만에 불계패했다. 2025 삼성화재배 8강에는 한국 3명, 중국 5명이 진출했다. 12일 8강 첫날은 랴오위안허-푸젠헝, 딩하오-탄샤오의 중·중전 두 판이 성사된다. 13일에는 박정환-양딩신, 강동윤-김지석 경기가 열린다. 박정환은 양딩신에게 7승 2패로 앞서 있다. 강동윤과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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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르브론 제임스, G리그 훈련 시작…"최다 시즌 기록" 눈앞
르브론 제임스(40·LA 레이커스)가 G리그 산하팀 사우스 베이 훈련에 참여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11일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번 주 중 사우스 베이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제임스는 오른쪽 좌골신경통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으나 재활을 진행했다. 좌골신경통은 허리에서 발까지 이어지는 좌골신경 손상으로 발생하는 신경통이다. 제임스 없이 시작한 레이커스는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상승세 중이다. 시즌 8승 3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다. 다음 홈 경기는 19일 유타 재즈전이다. 제임스가 이 경기에 출전하면 빈스 카터(22시즌)를 넘어 NBA 최다 시즌 출전 기록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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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8개월 침묵' 이미래 우승…"우승을 다시 할 수 있을까" 두려움 극복
여자 프로당구(LPBA) '원조 퀸' 이미래(29·하이원리조트)가 4년 8개월 만에 정상 복귀했다. 10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을 4-3(11-9 3-11 3-11 11-4 8-11 11-1 9-3)으로 꺾었다.이미래는 2020-2021시즌 우승 이후 1천731일, 44개 투어 만에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 4천만원을 획득한 이미래는 시즌 상금 랭킹을 14위에서 4위(4천785만원)로 끌어올렸다.결승전은 풀세트 접전이었다. 이미래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이우경이 2, 3세트를 연달아 따냈다. 4세트를 만회한 이미래에게 이우경은 5세트로 3-2로 앞섰다. 하지만 이미래는 6세트를 11-1로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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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부상 공백 속 22점 차 완승...LG, KCC 대파하고 공동 선두 복귀
슈터 유기상의 허벅지 부상 공백 속에서도 창원 LG가 강한 집중력과 수비로 부산 KCC를 83-61로 대파했다. LG는 10일 창원체육관 홈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9승 4패로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2점 차로 1쿼터를 마친 LG는 2쿼터 중반 22-1 득점 러시를 펼치며 격차를 벌렸다. 최형찬, 양준석, 박정현의 외곽 공세와 타마요의 속공이 빛났다. 3쿼터 초반에도 8-0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종료 4분여를 남기고는 29점 차까지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마레이(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타마요(20점 9리바운드), 양준석(11점 5어시스트), 최형찬(개인 최다 12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KCC에서는 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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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베테랑 파워' 박정환·김지석·강동윤, 삼성화재배 8강 진출
박정환(32)·김지석(36)·강동윤(36) 9단이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에 나란히 진출했다.10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박정환은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137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초반 실리에서 앞서 중앙 백 세력을 가볍게 타계하며 승리했다.김지석은 중국 롄샤오 9단을 242수 만에 백 불계승했고, 강동윤은 박상진 9단과의 '형제 대결'에서 204수 만에 승리했다. 중국 양딩신 9단도 당이페이 9단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11일에는 우승 후보 신진서(6승 1패 우위)와 랴오위안허, 이지현과 딩하오(1승 2패), 목진석과 푸젠헝, 탄샤오와 황밍위 대국이 예정되어 있다.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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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환태평양대회 개인전 4종목 금메달 석권...총 17개 메달 획득
대한사격연맹은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5 환태평양 우호 친선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총 1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트랩과 스키트 남녀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한국은 개인전 4개 종목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트랩에서는 배태희(금), 황성진(은), 황철형(동)이, 남자 스키트에서는 임장혁(금), 문용업(은), 정다빈(동)이 시상대를 독식했다.여자 트랩에서는 배소영이 금메달을, 여자 스키트에서는 손혜경, 최혜란, 권소영이 금·은·동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한국 선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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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불계승' 박민규 9단, 문경새재배 통산 두 번째 우승...조승아 7단 여자부 정상
박민규 9단이 제18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결승에서 박진솔 9단을 217수 만에 흑 불계로 꺾고 우승했다. 박민규는 제15회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여자 오픈최강부에서는 조승아 7단이 백여정 초단을 불계로 제압했다. 남자부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여자부는 1천만원이다.아마 최강부에서는 한국바둑고 최찬규가, 시니어부는 전직 프로 9단 김희중이, 초등부는 오세현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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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빛난 '스페인 전설' 산체스, 강동궁 상대 극적 역전승...하이원 PBA 챔피언십 8강 진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0-2 열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PBA 투어 8강에 올랐다.산체스는 9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했다. 1,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3세트(15-14)와 4세트(15-13)를 연달아 가져오며 동점을 만든 뒤 최종 5세트를 11-3으로 완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우태하는 조재호를 3-1로 꺾어 개인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신남호, 이상용, 이승진, 마민껌(베트남), 최명진, 임성균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LPBA 준결승에서는 이미래가 김보미를 3-0으로 완파해 3년 4개월 만에 결승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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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햄 26점 11어시스트'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꺾고 6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6연승을 달렸다. 디트로이트는 1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세븐티식서스를 111-108로 제압했다.디트로이트(8승 2패)는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종료 4분 54초 전 필라델피아 맥시의 3점포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듀렌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종료 31.4초 전 맥시의 자유투로 한 점 차로 쫓기자 커닝햄이 16.9초 전 결정적 득점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커닝햄이 26점 11어시스트, 듀렌이 21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맥시가 33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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