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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복통이네' 조코비치, 3세트서 메디컬 타임아웃...기적 같은 회복으로 뮐러 3-1 격파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 6위)가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 1회전을 돌파하며 역사적 도전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조코비치는 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알렉상드르 뮐러(프랑스·41위)를 세트 스코어 3-1(6-1 6-7<7-9> 6-2 6-2)로 제압했다. 은퇴설이 끊이지 않는 38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아울러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5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의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메이저 남자 단식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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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74] 왜 럭비에서 ‘노사이드’라고 말할까
럭비에서 사용되는 ‘노사이드(No-side)’는 경기 종료를 알리는 전통적인 용어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풀타임(Full time)’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노사이드’라는 말은 럭비 정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말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No-side’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no’와 한쪽 편을 뜻하는 ‘side’의 합성어이다. 편이 없다는게 본래 의미이다. ‘노사이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뜻인 것이다. 이 말은 럭비 스쿨 출신인 토머스 휴즈(1822~1896년)라는 변호사이자 작가가 19세기 중반 자신의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전적 소설이니 ‘톰 브라운의 학창 시절’의 작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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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김가온-박가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혼합복식 금메달
한국 탁구의 젊은 희망 김가온(한국거래소)과 박가현(대한항공) 듀오가 제29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극한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U-19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김가온-박가현 페어는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펼쳐진 U-19 혼합복식 결승 무대에서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합을 상대로 3-2(3-11 13-15 11-4 11-6 11-3)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이번 금메달로 한국은 앞서 획득한 U-15 여자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개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가온은 남자부 U-19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의 벽에 부딪혀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던 아쉬운 기억을 혼합복식 우승으로 깔끔하게 지워냈다.준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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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송지훈, 란커배 세계바둑 1라운드 돌파…한국 선수 7명 32강 진출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한국의 원성진 9단과 송지훈 9단이 나란히 48강 벽을 넘어서며 32강 무대에 발을 들여놓았다.1일 중국 취저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원성진 9단은 중국의 한모양 5단을 상대로 백돌을 잡고 266수의 긴 승부 끝에 불계승을 따내며 1라운드 돌파에 성공했다.세계대회 데뷔전을 치른 송지훈 9단은 중국 강자 자오천위 9단과의 대결에서 178수 만에 승리를 확정지으며 첫 세계대회 출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하지만 48강 무대에 함께 오른 나현 9단과 박상진 9단은 중국 기사들의 벽을 넘지 못했고, 시니어조에서 올라온 유창혁 9단 역시 중국 선수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대회를 마감했다.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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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가 116위에게?' 페굴라, 윔블던 1회전 충격 탈락...5년 만에 메이저 1라운드 패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윔블던 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여자단식 1회전에서 조기 탈락하는 충격을 당했다.페굴라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둘째 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엘리사베타 코치아레토(116위·이탈리아)에게 세트스코어 0-2(2-6, 3-6)로 완패했다.페굴라는 6월 29일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막을 내린 WTA 투어 바트홈부르크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윔블던에서의 좋은 성과를 예고했지만, 정작 본 대회에서는 개막전부터 무너졌다.작년 윔블던 2회전에서 탈락했던 페굴라는 2년 연속 윔블던에서 이른 퇴장을 당하게 됐다.페굴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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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우승 이끌고 부상' 위파위, 정관장서 재기 도전... 5개월 만에 한국 복귀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소속으로 2025-2026시즌 V리그를 준비하는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태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정관장 선수단과 재합류했다.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던 위파위는 2월 초 5라운드 경기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태국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위파위는 당초 재활 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만큼 회복된 상태다. 정관장 관계자는 "메디컬 체크를 통해 위파위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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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다' 김가영, 애버리지 2.500 작렬...LPBA 32강 진출
LPBA 2차 투어 64강전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달 30일 진행된 2025-2026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 김가영은 김채연과의 대결에서 25-13(10이닝)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애버리지 2.500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 운영력을 선보였다.연속 우승 9회라는 대기록에 도전 중인 김가영은 대회 첫 출전에서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반 2-2 동점 상황이었던 2이닝에서 연속 4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5이닝에서는 뱅크샷을 두 차례 성공시키며 9점 대량득점을 올려 16-3이라는 압도적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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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충남대 꺾고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강 막차 합류
성균관대가 충남대를 물리치고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강에 막차로 진출했다. 성균관대는 1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그룹 B조 경기에서 충남대를 맞아 안정된 경기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21, 25-16, 27-29, 25-14)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4승1패를 기록, 동률의 한양대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권을 따냈다. 4강에서 성균관대는 A조 2위의 조선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1일 전적▲남대부 A그룹 A조 동 홍익대 3(25-20, 25-20, 25-22)0 인하대경희대 3(26-24, 25-19,17-25, 25-23)1 중부대▲동 B조(이상 경남 고성 국멘체육센터)성균관대 3(25-21, 25-16,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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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944 동일 기록" 유정미-김소은, 실업육상회장배 여자 100m 공동 우승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여자 100m에서 유정미(안동시청)와 김소은(가평군청)이 1천분의 1초까지 동일한 기록으로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유정미와 김소은은 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11초944의 기록으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했다.육상 100m 경기는 100분의 1초 단위까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다. 동일한 기록이 나올 경우 1천분의 1초까지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한다.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정밀 측정 결과가 발표된 후, 공동 1위를 확정받은 유정미와 김소은은 서로 축하의 인사를 주고받았다. 두 선수의 공식 기록은 11초95로 표기됐다. 류지연(안동시청)이 12초08로 3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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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냐?'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 14번째 결승 대결
한국 바둑계의 절대 강자 신진서(25) 9단과 박정환(32) 9단이 또 한 번 정상 결전을 펼친다. 두 기사는 '2025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 결승에서 국내 대회 사상 최고액인 우승상금 7천500만원을 두고 3번기 승부를 벌인다. 결승 일정은 1국이 5일, 2국이 12일, 마지막 3국이 18일로 확정됐다. 신진서는 이번 대회 16강부터 홍성지, 이지현, 박민규 9단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박정환은 강유택, 강승민, 신민준 9단을 연달아 물리치고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두 기사의 통산 맞대결 성적은 신진서가 46승 24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 5월 LG배 16강전에서 박정환이 17연패의 긴 터널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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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8명 자유신분 공시...배해찬솔 '우리카드→한국전력
프로배구 남녀 14개 팀이 2025-2026시즌을 대비한 선수단 재정비를 완료했다.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전날 선수등록 마감과 함께 남자부 12명, 여자부 16명 총 28명의 자유신분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이들은 공시일부터 다음 시즌 정규리그 3라운드 마지막 날까지 모든 구단과 자유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은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남자부에서는 1년차 세터 배해찬솔이 우리카드에서 방출된 후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게 됐다.한국전력 관계자는 "팀에 백업 세터가 필요한 상황에서 배해찬솔 선수를 테스트한 코치진의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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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서퍼 232명, 시흥웨이브파크로 몰린다...월드서프리그 18일 개막
시흥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 대회인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2년 만에 재개최한다고 1일 언론브리핑에서 발표했다.1976년 창설 이후 전 세계에서 180회 이상 개최된 WSL 대회는 국내에서 2023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이후 프로 서퍼 양성의 핵심 무대로 자리매김한 대회이기도 하다.이번 대회에는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210명의 해외 선수와 한국 선수 22명을 포함해 총 232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숏보드 퀄리파잉 6000 포인트'와 '롱보드 퀄리파잉 10000 포인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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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장신의 위력' 페치 페리카르, 윔블던 서브 신기록 246㎞...5세트까지 가는 접전 중 역사적 순간
프랑스의 조반니 페치 페리카르(36위)가 윔블던 테니스선수권대회 역사상 서브 최고 속도 신기록을 작성했다.페치 페리카르는 6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상대로 시속 246km의 서브를 성공시켰다.이는 2010년 테일러 덴트(미국)가 작성한 기존 기록 시속 238km를 8km나 뛰어넘은 새로운 대회 신기록이다. 윔블던에서 서브 속도 측정이 시작된 1991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이번 기록은 4대 메이저 대회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빠른 서브 속도로 기록됐다.2003년생인 페치 페리카르는 203cm의 장신으로 고속 서브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다.콩고계 배경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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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진 없을 때만 우승?' 임종훈-신유빈, WTT 3주 연속 우승 도전..."이번엔 린스둥·콰이만까지 출전, 진짜 실력 검증받는다"
한국 탁구계의 '황금 조합'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듀오가 WTT 시리즈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 달성에 나선다. 임종훈-신유빈 페어는 3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2025' 혼합복식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본선 32강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본선 조 편성을 앞둔 상황에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5위의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1위 중국 린스둥-콰이만 조에 이어 2번 시드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최근 WTT 시리즈 류블랴나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상승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1개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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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경정선수 후보생, 인천 소무의도서 환경정화 봉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정훈련원(인천 영종도 소재)은 지난 27일(금) 인천 소무의도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4월 경정훈련원에 입소하여 프로 경정선수를 목표로 담금질하는 18기 경정선수 후보생과 경정훈련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해변과 몽여해변 등 소무의도 일대에서 해안가로 유입된 폐어구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박 림 경정훈련원장은 “이번 활동은 해안가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실시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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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우일, ‘경륜 단골손님’으로 완벽 변신...과연 어떤 일이?
인기 개그맨 임우일이 경륜 단골손님으로 변신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경정의 공식 유튜브 채널 ‘경륜경정 SPEED CLUB’에 임우일의 광명스피돔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임우일은 마치 경륜 단골손님처럼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경륜 경주에 대해 소개했고, 또 광명스피돔 곳곳을 누비며 유아놀이방, 어린이 북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소개했다. 한편, 온라인 발매시스템인 ‘스피드온’을 소개하며 공익 스포츠인 경륜을 건전하게 즐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 임우일은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벤트도 소개했다. 임우일의 광명스피돔 체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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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우승 험난하네' 알카라스, 윔블던 1회전서 4시간 37분 혈투...간신히 통과
윔블던 남자단식 2연속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3연속 우승 도전의 첫 관문을 간신히 돌파했다. 알카라스는 6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니니(138위)와 4시간 37분간 혈투를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7-5, 6-7<5-7>, 7-5, 2-6, 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장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며 윔블던 개막일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2001년의 29.3도였다.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시작된 경기가 5세트 풀게임까지 이어지면서 알카라스는 향후 대회 일정을 고려한 체력 배분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알카라스의 2회전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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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미사경정공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와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이번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사고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사전 응급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하게 안전진단을 받고 보수‧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최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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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까지 꺾었다' 한국 U-19 탁구 혼합복식, 결승 독점으로 금·은 확정
아시아 청소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U-19 대표팀이 혼합복식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확정짓는 쾌거를 달성했다.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북한의 전주평-조홍림 조를 3-1(11-7 11-9 8-11 11-7)로 꺾었다.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 역시 인도의 바타차르지 안쿠르-코테차 타네샤 조와 풀게임 접전을 펼친 끝에 3-2(11-9 8-11 11-7 3-11 11-3)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이로써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가장 먼저 우승자를 결정짓는 U-19 혼합복식은 한국의 두 조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메달 색깔을 놓고 '집안싸움'을 펼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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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신규 사회공헌 브랜드 ‘On-Re; By CYCLE’ 선포식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경정 사회공헌 브랜드 선포식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륜·경정 사회공헌 브랜드 선포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재환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복지단체 관계자, 수혜자와 수혜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회공헌 브랜드 선포, 봉사단 창단, 자전거 전달 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On-Re; By CYCLE’이라는 신규 사회공헌 브랜드를 선포했다. On-Re는 온기(溫氣)를 다시 순환시킨다는 뜻이며, By CYCLE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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