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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47점 폭발로 뉴욕, 마이애미 132-125 제압…연승 재시동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의 47점 맹활약으로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승리 모드를 다시 켰다. 22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홈에서 132-125로 승리했다. NBA컵 결승 포함 7연승 후 필라델피아에 패했던 뉴욕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부 2위로 선두 디트로이트와 2승 차다.브런슨은 돌파·3점·골밑 등 팔색조 공격으로 마이애미를 유린했다. 전반 종료 1초 전 장거리 3점으로 4점 차를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마이애미가 4쿼터 종료 3분 12초 전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브런슨이 막판 자유투 5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8어시스트도 기록했다.칼앤서니 타운스가 2득점에 그쳤지만 브리지스가 3점포 6개 포함 24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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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시상대…최고령 메달 기록 경신
린지 본(미국)이 FIS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발디제르 슈퍼대회전에서 1분 20초 6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활강에 이어 연속 동메달이다.1984년 10월생인 본은 월드컵 메달을 딸 때마다 여자 최고령 메달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복귀한 본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본은 2010년 밴쿠버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 2018년 평창 활강 동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고자(이탈리아·1분 20초 24)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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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녀부 최하위 위기…삼성화재·페퍼저축은행 연패 수렁
V리그 남녀부 최하위 팀이 위기를 맞고 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23일 수원에서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르며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 나선다. 17일 KB손해보험전 패배로 창단 후 최다 10연패에 빠진 후 김상우 감독이 19일 자진 사퇴했다.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명가' 삼성화재의 전망은 어둡다. 아시아쿼터 세터 도산지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외국인 주포 아히는 득점 7위로 외국인 선수 중 최하위다. 23일 상대 한국전력은 베논·김정호·서재덕의 공격력과 세터 하승우의 조율 능력이 탄탄하다. 26일 홈에서 만나는 OK저축은행도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상승세다. 여자부 페퍼저축은행도 8연패로 6위(6승 10패·승점 1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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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 남자프로테니스 넥스트 젠 파이널스 우승…지난해 결승 패배 설욕
러너 티엔(28위·미국)이 ATP 넥스트 젠 파이널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결승에서 블록스(116위·벨기에)를 3-0(4-3, 4-2, 4-1)으로 꺾었다. 지난해 결승에서 폰세카(브라질)에게 패한 아픔을 1년 만에 털어냈다. 2017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세 이하 상위 랭커들의 '차세대 왕중왕전'이다. 정현이 초대 챔피언이며 신네르(2019년)·알카라스(2021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정상에 올랐다. 2005년생 베트남계 미국인 왼손잡이 티엔은 우승 상금 50만2,250달러(약 7억4천만원)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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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승 안세영, 원피스로 파격 변신…"변화 주고 싶었다"
안세영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원피스 유니폼으로 파격 변신했다. 17~21일 중국 항저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전 경기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출전했다. 반소매와 치마바지를 고수하던 안세영이 원피스를 선택한 것은 선수 생활 사상 처음이다. 조별리그 3경기, 야마구치(일본)와의 준결승, 왕즈이(중국)와의 결승까지 5경기에서 아이보리와 카키색 원피스를 번갈아 입었다. 상·하의가 연결된 특성상 격렬한 움직임에도 걸림이 없어 코트 전역을 누비는 기동력이 한층 살아났다. 준결승 후 안세영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치마바지와 반소매보다 확실히 가볍고 편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에서는 반소매 상의와 치마바지가 표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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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ITF 뉴델리 국제여자테니스 대회 우승…시즌 3번째 단식 정상
박소현(288위·강원도청)이 ITF 인도 뉴델리 대회(총상금 3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21일(현지시간) 결승에서 에프레모바(736위·프랑스)를 2-0(6-3 6-3)으로 꺾었다. 에프레모바는 성인 랭킹 700위대지만 주니어 세계 9위인 2009년생 유망주다. 시즌 세 번째 단식 우승을 거둔 박소현은 "방심하지 않고 내 리듬을 유지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즌 막바지 우승이라 의미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은 22일 인도에서 열리는 또 다른 3만 달러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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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40] 북한 야구에서 왜 '파울'을 '경외공'이라 말할까
외래어 ‘파울’은 영어 ‘foul’을 음차한 말이다. 규칙 위반이나 반칙을 의미한다. 야구에선 ‘파울 볼’을 줄여서 파울이라고 부른다. 이 말은 일본의 영향으로 일본식 영어 표기를 그대로 따라 쓴 표현이다. foul이라는 말은 원래 안 좋다는 의미이다. 인터넷 용어사전 위키너리에 따르면 고대 게르만어 ‘fulaz’가 어원이다. 고대 영어 ‘’ful’을 거쳐 중세 영어부터 현재와 같은 단어로 정착했다. 미국 야구에서 먼저 파울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1845년 야구 창시자 알렉산더 카트라이트(1820-1892)가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야구팀인 닉커보커스를 창단하고 니커보커 규칙을 만들 때부터 등장했다. 파울이라는 말은 타자가 친 공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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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올 시즌 상금만 15억원...통산 상금은 38억원 '배드민턴 역대 최고액'
세계 1위 안세영이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 고지를 넘어섰다.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우승으로 24만달러를 획득하며 시즌 누적 상금 100만3천175달러(약 14억8천570만원)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57만8천20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통산 상금도 256만9천466달러(약 38억537만원)로 늘어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183주간 남자 단식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의 228만4천569달러를 넘어선 수치다.BWF가 최근 스폰서십 확대와 함께 상금 규모를 늘린 덕분이다. 월드투어 파이널스 총상금은 2023년 100만달러 증액에 이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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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득점' 현대건설 정지윤, 시행착오 딛고 성장…카리 부상에 주포 역할 대행
주포를 잃었지만 정지윤이라는 새로운 거포를 얻었다.현대건설 정지윤은 12월 2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25득점-공격성공률 35.4%를 올리며 맹활약했다.특히 주포인 카리가 3세트 초반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뒤 주포 역할을 대신 해 냈다는 점에서 이 날 활약은 하이라이트였다.비록 공격성공률은 35.4%로 평범했지만 25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것은 압권이었다.또한 디그 14개-리시브 10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팀에 보탬이 된 것은 백미였다.다만 서브에이스가 하나도 없었던 것과 블로킹이 2개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18-19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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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월드투어 파이널스 제패로 시즌 11승…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역사적인 기록을 완성했다.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를 1시간 36분간의 혈투 끝에 2-1(21-13, 18-21, 21-10)로 꺾었다. 이로써 시즌 11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이름을 올렸다.안세영은 슈퍼 1000 대회 3개(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슈퍼 750 대회 6개, 슈퍼 300 대회 1개, 그리고 왕중왕전까지 석권했다. 올해 총 77경기에서 4패만 허용하며 단식 역대 최고 승률 94.8%를 기록했고,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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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김정은, 601경기 최다 출전 대기록...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단독 선두 수성
부천 하나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의 연승 행진을 끊으며 여자프로농구 정상을 지켰다.하나은행은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을 61-53으로 제압했다. 시즌 첫 연패를 딛고 8승 3패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공동 2위 부산 BNK·청주 KB(6승 4패)와 1.5경기 차로 선두를 굳혔다. 우리은행은 5연승이 좌절되며 이번 시즌 하나은행과 3전 전패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은퇴 시즌을 보내는 김정은(38)이었다. 1쿼터 종료 4분 12초를 앞두고 교체 투입된 김정은은 통산 601경기 출전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프타임에는 공동 기록 보유자였던 임영희 우리은행 코치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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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이소희-백하나, 월드투어 파이널스 2연패...26년 만의 왕중왕전 연속 우승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가 배드민턴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두 선수는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 후쿠시마-마쓰모토 조를 2-0(21-17, 21-11)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1998~1999년 혼합복식 김동문-나경민 조 이후 26년 만에 나온 한국 선수의 왕중왕전 연속 우승이다.69분간 이어진 혈투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한 포인트에 셔틀콕이 156차례 오가는 초장거리 랠리가 펼쳐질 정도로 치열했다. 1게임 17-17 동점 상황에서 4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잡은 한국 조는 2게임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12-10 이후 8점을 연속으로 쏟아내며 승부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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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25득점 개인 최다…현대건설, 카리 부상에도 IBK 3-2 제압…1위와 승점 1점 차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지만 주포를 잃었다.현대건설은 12월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6,21-25,26-24,27-29,15-9)로 신승을 거뒀다.다만 주포 카리가 3세트 중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것은 아쉬웠다.그럼에도 정지윤이 25득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하며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고 카리를 대신 해 들어간 나현수가 10득점을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에 IBK기업은행은 킨켈라-박은서-최정민-이주아-육서영-빅토리아-임명옥이 나섰고 현대건설은 카리-김다인-양효잔-김희진-자스티스-정지윤-김연견이 나섰다.1세트는 현대건설의 패이스였다.카리의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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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SK 3연승 끊고 공동 8위...해먼즈 36점+김건하 첫 더블더블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의 연승 행진을 끊으며 중위권 진입에 한 발 다가섰다.현대모비스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를 87-74로 꺾었다. 7연패 늪에서 벗어나 최근 3경기 2승 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8승 15패)는 고양 소노와 공동 8위로 올라섰다. SK(13승 11패)는 5위를 유지했으나 3연승이 멈췄다.해먼즈가 내외곽을 오가며 맹활약했고, 서명진이 적시에 3점포를 가동하며 3쿼터까지 66-54 리드를 잡았다. 4쿼터 SK가 8점 차까지 추격하자 신인 김건하가 해먼즈에게 결정적 어시스트를 연결하며 격차를 다시 벌렸다. 서명진이 종료 3분여와 1분여에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굳혔다.해먼즈가 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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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승부처 블로킹으로 우리카드 3-1 제압…2위와 승점 1차
KB손해보험이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2위 경쟁을 이어갔다.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25-23, 9-25, 27-25, 25-23)로 승리했다. 3위 KB손해보험(9승 8패·승점 28)은 2위 현대캐피탈(승점 29)과 승점 1차로 좁혔다. 비예나 23득점, 임성진 1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득점(52-57)과 서브 득점(1-6)에서 밀렸다. 승부를 가른 건 블로킹이었다. 1세트 23-23에서 박상하가 박진우 속공을 블로킹으로 막아 25-23을 따냈다. 2세트는 우리카드가 25-9로 대파해 균형을 맞췄다. KB손해보험의 단일 세트 한 자릿수 득점은 7년 만이다. 승부처 3세트 듀스에서 차영석이 김지한 오픈 공격을 완벽히 차단해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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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 28점 커리어 하이…휴스턴, 덴버 7연승 저지하며 설욕
휴스턴 로키츠가 2년 차 가드 리드 셰퍼드의 28점 활약으로 덴버 너기츠의 연승을 끊었다. 21일(한국시간) 덴버 원정에서 115-101로 승리하며 5일 전 연장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셰퍼드가 커리어 하이 경기를 펼쳤다. 3쿼터 막판 덴버가 5점 차로 추격하자 마지막 1분 30초 동안 연속 3점포 2개, 자유투 2개, 종료 직전 3점포로 11점을 홀로 해결해 16점 차를 만들었다. 4쿼터에도 덴버가 10점 차까지 따라붙자 공을 가로채 슬램덩크로 쐐기를 박았다. 3점포 6개 28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빈 듀랜트가 31점으로 팀 최다였지만 경기 흐름에서 셰퍼드의 지분이 더 컸다. 휴스턴은 팀 3점 성공률 54.3%로 덴버(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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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정승기, IBSF 월드컵 4차 두 번째 경기서 6위...김진수는 봅슬레이 10위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또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정승기는 20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두 번째 경기에서 합계 1분42초30으로 6위를 차지했다. 앞서 19일 첫 번째 경기에서는 1분41초77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정승기는 2차 대회 3위 등 이번 시즌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강원도청)는 14위(1분42초51)에 머물렀다.영국의 와이어트(1분41초37)와 웨스턴(1분41초51)이 1~2위를 석권했고, 아시아 최고 랭커(세계 2위) 인정(중국)이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차 대회 트랙 문제로 스켈레톤이 취소되면서 두 차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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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 15장 획득...주축 선수 총출동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주축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었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일(한국시간) 각국에 올림픽 종목별 출전권을 배분했다. 한국은 여자 500m 3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과 남자 500m 3장, 1000m 2장, 매스스타트 2장을 확보했다.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이나현(한국체대)은 월드컵 랭킹 상위권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서는 김민선은 월드컵 4차 대회 500m 동메달로 입상 기대를 높였고, 올림픽 데뷔전인 이나현은 이번 시즌 500m 7개 레이스 중 5차례 톱10에 드는 안정감을 과시했다.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는 월드컵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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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활강 동메달…최고령 메달 기록 또 갈아치워
만 41세 2개월의 린지 본(미국)이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최고령 메달 기록을 다시 썼다.본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개최된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에서 1분 41초 89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코넬리아 휘터(오스트리아·1분 41초 54)와 0.35초 차이였다.지난주 스위스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금·은·동메달을 모두 수집한 본은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설원에 복귀했으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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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종료 17초 전 결승골로 SK 28-27 제압…핸드볼 H리그 개막전 설욕
두산이 SK 호크스를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20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28-27로 승리하며 시즌 맞대결 1승 1패를 만들었다. 이성민 7골, 김연빈 5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종료 2분 20초 전 김태웅이 동점골을 넣었고, 종료 17초 전 김연빈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SK는 마지막 공격에서 박시우 슛이 골키퍼 김신학에게 막혔다. SK(7승 2패)는 2위, 두산(3승 1무 5패)은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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