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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슛 2개' 소노의 악몽…현대모비스 2연승으로 단독 7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74-68로 격파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6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로 현대모비스는 6승 7패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소노는 2연패를 당해 3승 9패 9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골 밑 수비가 흔들려 1쿼터 주도권을 내줬으나 2쿼터부터 반격했다. 서명진과 레이션 해먼즈가 3점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소노는 전반 7개 3점슈팅이 모두 실패하며 흐름을 잃었다. 후반 턴오버도 계속 기록했다. 결국 3점슈팅 성공률 10.5%(19시도 중 2성공)로 마무리했다. 소노의 3점슈팅 2개는 모두 케빈 켐바오가 넣었다. 켐바오는 26점, 네이던 나이트 23점, 이정현 13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21점, 해먼즈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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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기분 좋은 출발' 3-1 황이화 격파…16강 진출, 주천희는 5세트 탈락
신유빈(12위·대한항공)이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 단식 32강에서 황이화(49위·대만)를 3-1(11-5, 11-7, 10-12, 11-3)로 격파했다.신유빈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리듬과 정확한 리시브로 상대를 압박했다. 1, 2게임을 손쉽게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3게임은 듀스 접전 끝 내줬으나 4게임에서 공격 템포를 끌어올려 11-3으로 마무리했다.신유빈은 16강 진출했고, 니나 미텔헴(89위·독일)과 8강 진출전을 펼친다.반면 주천희(21위·삼성생명)는 하야타 히나(13위·일본)에게 2-3(11-13, 11-4, 11-9, 9-11, 11-13) 풀세트 패배로 탈락했다. 5세트 듀스 접전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남자 선수들도 탈락했다. 장우진(16위)은 우고 칼데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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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박빙에서 5세트 압승까지'…페퍼저축은행의 진땀승, 범실 관리와 블로킹이 만든 승리
범실과 블로킹에서 승부가 갈렸다.페퍼저축은행은 11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6-24, 25-19, 22-25, 22-25, 15-5)로 진땀승을 거뒀다.특히 미들블로커 시마무라가 18득점에 블로킹 7개를 기록하며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고 외인 트라이아웃 1순위 조이가 30득점을 올린 것은 백미였다.더욱이 양 팀 범실에서 페퍼 22개-GS 32개였고 블로킹은 페퍼 18개-GS 7개였기에 범실과 블로킹에서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오죽하면 이 날 해설을 맡은 이정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조차도 범실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을까?베스트 7은 페퍼는 조이-박사랑-시마무리-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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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앞세운 효림, 레전드 바둑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효림이 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최종 14라운드에서 쏘팔코사놀을 2-1로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10승 4패를 기록한 효림은 9승 5패의 수소도시 완주를 제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최명훈(12승 2패), 서봉수(7승 7패), 김일환(6승 5패) 9단의 활약으로 후반기 6승 1패 상승세를 탄 효림에 이어, 완주(2위), GOGO 양양(8승 6패·3위), 의정부 행복특별시(7승 7패·4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포스트시즌은 26일 양양-의정부의 준플레이오프로 시작되며, 챔피언결정전은 12월 3일부터 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은 1천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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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35점도 빛바랜' 오클라호마시티, 포틀랜드에 첫 패배...개막 무패 행진 마감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8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선더는 6일(한국시간) 포틀랜드 원정에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9-121로 패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포틀랜드는 5승 3패로 6위에 올랐다.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20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포틀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막지 못했다. 4쿼터에서 홀리데이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당한 선더는 위긴스와 길저스알렉산더의 반격에도 9연속 실점하며 끝내 패배했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노렸으나 마지막 팁인 시도가 실패했다.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 9리바운드, 위긴스가 27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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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수빈, '여제' 김가영 꺾고 16강 진출...LPBA 투어 우승자들 전원 탈락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 정수빈은 5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7차 투어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가영을 승부치기 끝에 격파했다.두 선수는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승부치기에서 정수빈이 김가영의 3점에 맞서 뱅크샷을 포함한 4점을 기록하며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2차 투어에서도 김가영을 꺾은 정수빈은 상대 전적 2승으로 우위를 점했다.이로써 올 시즌 LPBA 투어 우승자들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민아, 김가영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LPBA 16강에는 최혜미, 김다희, 김보미, 황민지, 백민주, 김민영, 이우경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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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 출신 이민지, 여자농구 2025-2026시즌 기대주 1위...아시아 쿼터는 이이지마·세키 주목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6일 공개한 시즌 예측 설문조사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이민지가 '올 시즌 기량 발전이 가장 기대되는 국내 선수' 부문 미디어(26.5%), 팬(13.1%), 선수단(12.6%)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된 이민지는 21경기 평균 7.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올해 U-19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홍유순(신한은행), 송윤하(KB), 최예슬(삼성생명), 정현(하나은행) 등도 함께 기대주로 꼽혔다.아시아 쿼터 기대주로는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가 선수단(33.0%)과 미디어(38.8%) 투표에서 1위를, 세키 나나미(우리은행)는 팬 투표(26.6%)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이벌팀' 조사에서는 우리은행과 KB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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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시비옹테크, WTA 투어 파이널스 4강행 무산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WT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파이널스(총상금 1,55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시비옹테크는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리나 윌리엄스 그룹 3차전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미국)에게 1-2(7-6, 4-6, 2-6)로 패했다.1승 2패를 기록한 시비옹테크는 4강 진출에 실패한 반면, 3승의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와 2승 1패의 아니시모바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3년 우승자 시비옹테크는 2년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슈테피 그라프 그룹에서는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자 고프와 페굴라(이상 미국)가 1승 1패, 파올리니(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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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은혜의 23분 완승'…WTT 챔피언스 16강 진출, 신유빈의 도전도 계속된다
한국 탁구 베테랑 이은혜(43위·대한항공)가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에 진출했다.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류양쯔(호주·30위)와의 32강에서 3-0(11-3, 12-10, 11-8)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23분 만에 끝났다. 이은혜는 1게임을 8점 차로 따낸 뒤 2게임을 듀스 끝에 가져왔다. 3게임은 7-8에서 4연속 득점으로 11-8을 만들며 16강을 확정했다. 이은혜는 8강에서 주천희(21위·삼성생명) 대 하야타 히나(13위·일본) 맞대결 승자와 경쟁한다. 한편 간판 신유빈(12위·대한항공)은 6일 오후 8시 45분 황이화(49위·대만)와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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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윌리엄스, 45세에도 현역 고수...1월 ASB 클래식 테니스 출격
비너스 윌리엄스(45·미국)가 2026년에도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AP통신은 6일 윌리엄스가 2026년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WTA 투어 ASB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1980년 6월생인 윌리엄스는 이로써 1994년 데뷔 이후 33시즌째 WTA 투어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그는 매년 최소 2개 이상의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왔다.윔블던 5회 포함 메이저 단식 7회 우승 경력을 지닌 윌리엄스는 현재 단식 세계랭킹 570위로, ASB클래식에는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 2023년 윔블던 이후 북미 지역 대회만 출전했던 그가 뉴질랜드 대회를 시작으로 호주오픈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현재 투어 최고령 선수인 윌리엄스는 올해 US오픈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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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8강' U-16 여자배구, 홍콩 상대로 3세트 10점차 이상 압도
한국 U-16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1차전을 홍콩 상대로 3-0 완승했다. 5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 25-11, 25-12, 25-11로 압승했다. 한국은 승점 4(1승 1패)로 중국(승점 5·2승) 다음 2위를 지켰다.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4강에 진출한다. 상위 4개 팀에는 2026 U-16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3세트 모두 10점 이상 차이로 압도했다. 주장 손서연(경해여중)이 17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박예영(천안봉서중), 장수인(경남여자우)이 각각 11점을 추가했다. 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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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최하위' 챔피언 LG의 EASL 2연패…자크 브롱코스에 28점차 대패
창원 LG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2연패를 당했다.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C조 2차전에서 자크 브롱코스에 77-105로 대패했다.LG는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자격으로 EASL에 참가했으나 2패로 C조 최하위에 내려앉았다.자크 브롱코스는 몽골 리그 2연패 팀으로 이번 대회 첫 출전이지만 3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알바르크 도쿄(1승 1패), 뉴 타이베이 킹스(1승 2패)가 뒤를 이었다.LG는 전반을 42-53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중반 격차를 6점까지 줄였으나 이안 밀러의 외곽포를 포함해 7연속실점하며 15점 차로 뒤처졌다. 4쿼터에서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했다.마이클 에릭 16점, 칼 타마요·양준석 10점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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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했지만 마음을 편히' 임재영의 복귀전 성공…대한항공 3-1 완승, 파이프 공격이 승리를 만들다
11월 5일 진에어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3-1로 격파했다. 경기 후 양 팀 감독과 수훈선수 임재영이 인터뷰를 가졌다. 헤난 감독은 승리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승점을 땠고 경기 기록만 봐도 어려운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코트 안에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러셀 선수의 맹활약을 칭찬하면서도 "범실이 너무 많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파이프 공격 전술에 대해 "리시브가 받쳐져야 하고, 높은 블로커가 있을 때 좋은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우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교체 투입된 양희준의 활약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블로킹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수훈선수 임재영은 오랜만의 스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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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7] 북한에선 왜 ‘탁구’를 ‘책상공치기’라고 말할까
북한에서는 ‘탁구(卓球)’를 ‘책상공치기’라 부른다. 책상위에서 공치기를 한다는 뜻이다. 언뜻 들으면 웃음이 나올 만큼 단순한 표현이다. 하지만 그 말에는 체육을 바라보는 북한의 언어 철학이 담겨 있다. ‘탁구’는 일본어 ‘탁큐(卓球)’에서 유래한 한자어다. .‘높을 탁(卓)’과 ‘공 구(球)’가 합쳐진 탁구는 탁자 위에서 하는 공놀이라는 뜻이다. 탁구는 영어 ‘table tennis’을 일본에서 번역해 쓴 한자어이다. 탁구라는 말이 만들어 진 것은 1920년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탁구 세계 최강 중국에선 탁구를 ‘乒乓球(pīngpāngqiú)’라고 불러 일본, 한국과는 다르게 말한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ping pong’은 18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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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13방 '양궁 농구' 삼성, 선두 정관장 5연승 저지
서울 삼성이 정확한 외곽 슛으로 선두 안양 정관장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9-75로 꺾었다.6승 6패가 된 삼성은 5위 KCC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5연승을 마감한 정관장은 LG와 함께 8승 3패로 공동 1위가 됐다.삼성은 전반에 3점 7방을 터뜨리며 48-41로 앞섰고, 3쿼터 중반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정관장의 실책을 유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저스틴 구탕의 연속 3점포와 한호빈의 외곽 슛으로 3쿼터를 71-57로 마쳤다. 4쿼터 정관장의 추격에도 삼성은 이관희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최현민(14점), 이관희·구탕(각 13점), 칸터(1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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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힉스 "공 안 던졌다" 주장 인정...테크니컬 파울 반칙금 철회
프로농구 수원 kt 아이재아 힉스의 '공을 던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테크니컬 파울에 따른 반칙금이 철회됐다.KBL은 5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힉스의 반칙금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9일 kt와 삼성 경기에서 힉스가 드리블 중 라인 크로스 판정 직후 공을 던졌다고 보고 심판이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힉스는 이에 불복해 공탁금 20만원을 걸고 재심을 요청했고, 재정위는 영상 심의 결과 힉스가 공을 던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힉스의 시즌 첫 테크니컬 파울 기록이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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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박정환 이어 안성준·김지석까지...세계기선전 한국 14명 본선행
한국기원은 5일 제1회 세계기선전 국내선발전 결과, 안성준·김지석·박민규·박진솔·윤준상·이창석·한승주 9단과 허영락 5단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이지현·김명훈 9단과 함께 한국에서 총 14명이 참가하게 됐다.중국은 랭킹 1위 왕싱하오 9단 등 7명, 일본은 7명, 대만은 2명, 베트남은 하꾸윈안 아마 5단이 출전한다. 우승 상금 4억원을 내건 이번 대회는 12월 23일 개막해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 3번기는 내년 상반기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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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복귀 만족' 헤난 vs '이우진 성장 기대' 김상우…V리그 양 감독의 포부
11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V리그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경기 전 양 팀 감독이 기자들과 만났다. 대한항공 헤난 감독은 예비역 임동혁의 복귀전 성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 도움이 됐고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들블로커 최준혁의 성장도 기대했다. "공격적이고 앞길이 창창한 선수"라고 했다. 정지석의 부상 회복 정도를 묻는 질문에 "체력적으로 좋다"며 "100% 회복이 목표이지만 아직까진 그 정도는 아니다.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신인 이우진의 데뷔전 평가를 묻는 말에 "빨리 성장해 왼쪽 득점과 수비력에 보탤 것"을 기대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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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클리퍼스 완파하고 8연승...NBA 유일 무패팀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5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를 126-107로 완파하며 개막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BA 30개 팀 중 유일한 무패 행진이다.전반을 1점 차로 뒤진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18점 폭발로 역전에 성공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외곽포로 앞서나간 선더는 아이제이아 조와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에도 11점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길저스알렉산더는 30점 12어시스트, 조는 22점(3점 6개)을 기록했다. 클리퍼스 하든은 25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은 3승 4패로 서부 10위로 내려갔다.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를 118-107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커리(28점)와 무디(24점)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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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 10대' 김도현·김건윤의 활약…3쿠션 월드컵 예선 3라운드 진출
한국 3쿠션 당구의 10대 유망주 김도현(17)과 김건윤(18)이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 나란히 진출했다. 4일 광주에서 열린 예선 2라운드(PPQ)에서 김도현과 김건윤은 각각 1승 1무,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통과했다. 특히 김건윤은 하이런 14점을 포함해 맹활약했다. 한국은 총 7명이 PPQ를 통과했다. 조치연은 2승으로 합산 애버리지 1.818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5일 진행되는 PQ에는 PPQ 통과자 7명과 손준혁이 참가해 최종예선(Q)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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