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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보다 강한 임팩트' LG 톨허스트, 평균자책점 0.36이 말이 돼? 8월 영입이 잭팟
LG 트윈스의 8월 영입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가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톨허스트는 30일 잠실구장 키움전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BO 데뷔 후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LG는 지난달 3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를 대신해 톨허스트를 영입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18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한 톨허스트는 16경기를 선발로 소화하며 체력과 투구수 면에서 준비가 완료된 상태였다. 12일 대전 KT전 데뷔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톨허스트는 이후 롯데전(6이닝 무실점), KIA전(5이닝 1실점)에서도 연승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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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왕 최종 승부' 폰세 vs 앤더슨, 미란다 225K 기록 경신 임박...최후 승자는?
2025년 KBO 리그가 두 명의 괴물 투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한화 폰세와 SSG 앤더슨 모두 이미 200탈삼진을 넘어서며 아리엘 미란다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폰세의 가장 큰 무기는 198cm 신장에서 나오는 압도적 피지컬이다. 높은 타점과 긴 익스텐션을 모두 갖춘 희귀한 유형으로, 타자들은 "커다란 벽이 다가와서 위에서 공을 내리꽂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이런 유형을 겪어보지 못한 타자들은 릴리스 포인트를 잡는 데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KBO 역대 최소 경기 2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으로 이어졌다. 폰세가 없었다면 올 시즌은 '앤더슨의 해'가 되었을 것이다. 150km/h 중반의 강속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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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아웃 위기?' 삼성 박승규, 정우주 151km 사구...골절·장기 재활 가능성 제기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외야수 박승규가 151km 강속구에 오른손 엄지를 맞고 골절 및 시즌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팀에 비상이 걸렸다. 사고는 8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 7회에 발생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승규는 한화 투수 정우주의 151km 직구에 오른손 엄지를 직격당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박승규는 대주자 홍현빈과 교체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성 구단은 "사구로 인한 오른손 엄지 타박으로 교체됐으며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우주는 곧바로 박승규에게 사과 의사를 표했다.초기 단순 타박상으로 알려졌지만,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손가락 골절이 확정되고 수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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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수표면 되겠니?' 한화, 폰세 잡기에 '올인!'...다년 200억원 줄 수 있을까, 외국인 샐러리캡이 발목
한화 이글스가 팀의 '절대 에이스' 코디 폰세(31)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이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집중적인 스카우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는 현실적으로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를 사실상 평정했다. 성적이 경이롭다. 25경기에서 16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 탈삼진 220개, WHIP 0.88, 피안타율 0.188. 리그 다승·승률·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단순한 1위가 아니라, 리그 역사에 남을 수준의 지배력이다.자연히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시선도 집중된다. 최근 대전 등판 경기에는 LA 다저스 스카우트가 직접 방문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뛰는 팀, 월드시리즈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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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신기 작렬' KPGA 박상현, 11m→6m 연속 홀인으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제패
42세 박상현이 뛰어난 퍼팅 실력으로 1년 10개월 만에 K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31일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은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최종 21언더파 25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3승째이자 시즌 첫 승이다. 박상현은 5타 차로 시작한 최종라운드에서 초반 긴장으로 샷이 흔들렸지만 퍼터로 위기를 모면했다. 8번 홀에서 뒤땅을 친 뒤 11m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주먹을 불끈 쥐었고, 12번 홀에서도 6m 퍼터를 홀인해 포효했다. 추격하던 이태훈이 9번 홀 이글과 연속 버디로 3타 차까지 추격해왔지만, 박상현은 14-18번 홀을 차분하게 파로 막아내며 2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박상현은 20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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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효과' 신다인, 세계랭킹 205계단 급상승...유해란은 톱10서 밀려나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2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신다인은 지난주 410위에서 205위로 무려 205계단 상승했다.LPGA 투어 FM 챔피언십 3위에 오른 김세영은 6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했다.유해란은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내려앉으면서 세계랭킹 톱10 내 한국 선수는 김효주(7위) 혼자만 남게 됐다.FM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미란다 왕(중국)은 187위에서 53위로 134계단 급상승했다.남자부에서는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자 박상현이 741위에서 463위로 278계단 상승했다. 이는 박상현의 2년 만의 KPGA 투어 13번째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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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이끄는 골프화”… 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25 미드 선봬
아디다스골프가 코드케이오스 시리즈의 DNA를 이어갈 '코드케이오스25 미드 보아' 골프화를 출시한다. 2020년 기존 골프화의 고정관념을 깬 골프화로 첫선을 보인 이후, 시즌마다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아온 코드케이오스 시리즈를 잇는 '코드케이오스25 미드 보아'는 독특한 미드컷 실루엣과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 컬러, 뛰어난 그립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계승했다. 코드케이오스는 2024년 KLPGA 투어에서 선수들이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견인한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이다. 지난해 KLPGA투어 31개 대회 중에 아디다스골프화를 착용한 선수들이 절반에 가까운 15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중 8회는 코드케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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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레슨 등록하면 연습 무료"… GDR아카데미, 파격 프로모션 '눈길'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장 GDR아카데미가 9월 ‘지금 레슨 등록하면 연습이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GDR아카데미 직영점에서 레슨 등록 시 해당 매장의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레슨 50회 등록 시 5개월 이용권, 100회 등록 시 12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두 경우 모두 G멤버십 스탠다드 혜택이 포함된다. 동일 매장을 이용 중인 회원 간에 ‘레슨 나눠쓰기’가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등록하고 싶은 고객은 해당 매장 보유 이용권을 기준으로 레슨을 나눠 이용할 수 있어, 혼자 레슨을 등록하기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 레슨 등록 시 함께 제공되는 G멤버십 스탠다드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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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 기술의 끝판왕”… 한국미즈노, 신제품 ‘미즈노프로’ 시리즈 아이언 선봬
한국미즈노는 단조 기술의 정수를 담은 아이언 라인업 ‘미즈노프로’ 시리즈의 신제품 S-1, M-13, M-15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월 출시된 S-3 모델을 포함해 총 4종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투어 프로부터 상급자, 중급자 골퍼까지 폭넓은 플레이어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미즈노프로’는 미즈노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아이언 라인업이다. 미즈노 히로시마 공장에서만 구현 가능한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공법으로 제작된다. 금속 단류선을 고밀도로 배치해 타구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1025E 연철과 코퍼 언더레이 처리를 더해 임팩트 순간 볼과 페이스의 접촉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고 깊은 타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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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뛰어난 수도권에서… 즐기는 매력만점 라운드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 코스부터 도심 속 낭만적인 라운드, 청정 산림 속 힐링 코스까지, 수도권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골프장들이 즐비하다. 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과 경관을 모두 갖춘 대표 골프장 3곳을 소개했다. 베르힐영종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 내에 조성된 프리미엄 대중 골프장이다. 서해바다와 영종대교, 도심 빌딩 숲이 어우러지는 풍광을 자랑한다. ‘바다 위 골프장’이라는 독특한 입지와 국제 대회 수준의 코스 설계를 갖춰 수도권 골퍼들에게 색다른 라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여의도에서 약 25분, 강남에서 4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해 이동 편의성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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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FA 계약 고민?' 삼성 원태인, 2년 연속 10승...6년 연속 140이닝으로 내구성 증명
삼성 원태인이 지난 8월 31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달성했다. 이 승리로 원태인은 10승 4패 평균자책점 3.22(리그 9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성공했다. 특히 6년 연속 140이닝 돌파라는 놀라운 내구성을 과시했다. 경기 중 김인환과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원태인은 흔들림 없이 임무를 완수했다. 경기 후 그는 "저의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과 꾸준함"이라며 "언제나 상수로 불리는 선발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규정이닝 달성이 유력한 원태인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이 빛났다. 내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원태인은 만 26세라는 투수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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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4할 돌파' 양의지 vs '42안타' 송성문, 8월 MVP 경쟁 치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 6명을 2일 발표했다. 투수 부문에는 LG 유영찬·톨허스트와 삼성 후라도가, 야수 부문에는 두산 양의지, SSG 에레디아, 키움 송성문이 경쟁한다. LG 마무리 유영찬은 8월 13경기 등판해 9세이브, 평균자책점 0.64로 월간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팀 톨허스트는 KBO 데뷔 첫 달에 4경기 4승(공동 1위), 평균자책점 0.36(1위)으로 LG 상승세를 견인했다. 삼성 후라도는 6경기 선발 등판해 4승(공동 1위)에 41이닝(공동 1위)을 소화하며 팀 순위 경쟁에 기여했다. 두산 양의지는 규정타석 충족 타자 중 유일하게 4할을 넘긴 0.407로 월간 타율 1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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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9월 첫 경기서 안타, 3타수 1안타로 타격감 회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9월 첫 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되찾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6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 0.259를 유지했다. 8월 31일 볼티모어전 3타수 무안타, 전날 결장 이후 사흘 만의 안타 생산이다. 이정후는 2회와 4회 연속 땅볼 아웃을 당했지만, 6회 1사에서 앤서니 몰리나의 5구째 154km 속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8회에는 볼넷을 선택했다. 대만 출신 선발 덩가이웨이는 5⅓이닝 9안타를 맞았지만 8탈삼진으로 2실점에 그쳐 시즌 2승을 챙겼다. 69승 69패로 승률 5할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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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혼전' 프로야구 3-5위 승차 없다...치열한 '3위 싸움' 돌입
2025 프로야구 시즌이 역대 최고 수준의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막바지 흥행을 이끌고 있다. 1일 현재 3위 SSG, 4위 롯데, 5위 삼성이 승차 없이 근소한 승률 차로 늘어서 있다. 6위 kt는 이 3팀과 0.5경기 차, 7위 NC는 kt보다 2경기, 8위 KIA는 NC와 1경기 차로 '가을야구' 희망을 품고 있다. 5위까지 와일드카드 진출이 가능하지만, 팀들의 진짜 목표는 '3위'다. 같은 승차라도 3위와 5위는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다. 3위는 4-5위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를 기다리는 특권을 누리지만, 5위는 결정전에서 2연승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승차 없이 근소한 승률 차로 5위가 된다면 극도로 억울한 상황이 된다. 3위의 가치는 최근 6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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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김혜성 1개월 만에 돌아온다...어깨 부상 극복하고 다저스 1군 엔트리 복귀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부상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온다. 다저스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부상자 명단의 김혜성과 투수 마이클 코펙을 로스터에 등록했다"며 즉시 출전 가능함을 알렸다. 김혜성은 3일 피츠버그전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김혜성은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약 1개월간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경기 9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324에 3타점을 기록, 메이저리그 복귀 준비를 완료했다. 올 시즌 김혜성은 58경기 출장해 타율 0.304, 2홈런 15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현재 다저스는 78승 5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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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이적' 맨시티, 돈나룸마 5년 계약·에데르송 228억원 방출
맨체스터 시티가 골키퍼 대대적 교체에 나섰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26·이탈리아)를 영입하는 동시에 기존 주전 에데르송(32·브라질)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보내는 연쇄 이적을 성사시켰다. ESPN은 2일 "맨시티가 돈나룸마 영입과 에데르송 방출에 모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의 계약은 완료됐으며 공식 발표는 현지시간 2일 예정이다. 맨시티는 돈나룸마에게 2600만 파운드(약 490억원)를 지불하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데르송은 1210만 파운드(228억원)의 이적료로 페네르바체에 합류한다. 돈나룸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며 이적 시장에 나왔다. 지난 13일 SNS를 통해 "안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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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탓 아냐' 손흥민 LA FC 첫 패배, 논란 일축하며 팬들께 사과
손흥민이 LA FC 홈 데뷔전에서 샌디에이고FC에 1-2로 패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2만 2937명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풀타임을 뛰었지만, MLS 데뷔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5분 예리한 코너킥과 45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일부 언론의 포지션 논란에 대해 손흥민은 "위치 결정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 골대 강타 상황을 언급하며 "득점했다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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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다' 이사크, 리버풀 이적 완료…영국 역대 최고액 2358억원...'6년 계약, 등번호 9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26·스웨덴)가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다.리버풀은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사크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후 이적 마감일에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뉴캐슬도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로 이사크를 리버풀에 이적시켰다"고 확인했다. BBC는 이적료를 1억2500만 파운드(약 2358억원)로 보도했으며, 옵션 포함 시 1억3000만 파운드를 넘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는 2023년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때 지불한 1억700만 유로(1746억원)를 뛰어넘는 기록이다.이사크는 "리버풀까지 오는 길이 길었다. 이적 과정이 끝나 다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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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원 빅딜 무산' 오현규, 슈투트가르트 메디컬테스트 통과 실패
벨기에 헹크 소속 오현규(24)의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결국 무산됐다.독일 키커는 2일 "슈투트가르트와 헹크, 오현규 측 대리인 협상이 몇 시간 지속됐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고 보도했다.슈투트가르트 전문 기자 펠릭스 아르놀트는 "오현규가 메디컬테스트에서 탈락했다. 이적료는 2천700만유로(약 440억원)로 추산되며, 슈투트가르트는 이적 마감일에 새 영입을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전날 독일 매체들이 오현규의 1일 메디컬테스트를 보도했지만, 하루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키커에 따르면 오현규는 1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으나 구단의 의문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 헹크는 부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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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혼혈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등장! 홍명보호 뉴욕 도착, 월드컵 개최국과 본선 모의고사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축구 대표팀이 공동 개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미국에 입성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다. 6월 아시아 3차 예선 통과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첫 A매치 기간이다.한국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미국과,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멕시코와 연전을 치른다.홍 감독은 26명을 소집했으며, K리그 소속 9명이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뉴욕에 도착했다. 해외리그 선수 17명은 현지에서 합류한다.상대인 멕시코(FIFA 랭킹 13위)와 미국(15위)은 모두 한국(23위)보다 상위권이다. 월드컵 개최국인 동시에 북중미 강호들로,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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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급' 스롱, 64강 압승으로 LPBA 3연속 우승 도전 시작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3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스롱은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11이닝 만에 25-10으로 완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이번 시즌 2차·3차 투어를 연달아 제패한 스롱은 LPBA 데뷔 후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베트남 강호' 옌니와의 경기에서 스롱은 3이닝 7점 하이런으로 10-2 리드를 잡았고, 4이닝에도 5점을 추가해 15-2로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스롱은 애버리지 2.273으로 64강 전체 1위를 기록해 '웰컴톱랭킹' 상금 200만원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다른 강호들도 순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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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최윤기 수의사, 경주마 부상 예측 논문 전북대 총장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장수목장 최윤기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 '한국 더러브렛 경주마의 치명적 부상에 대한 위험요소' 연구로 전북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한국 경마 환경에 특화된 경주마 부상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골절·건손상 등 다발하는 부상의 원인을 국내 경주마 데이터와 글로벌 수준의 통계기법을 결합해 규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경마 기록과 훈련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최윤기 박사는 영국 브리스톨대 수의과대학 Tim Parkin 교수와 2년간 공동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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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최신 반도핑 검사법 학술대회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가 지난 29일, 한국질량분석학회(학회장 최만호)가 주최한 여름학술대회에서 최신 반도핑 검사법을 발표하며,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질량분석학회는 질량분석학 발전을 도모하고 질량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기술 보급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었다. 이번 여름학술대회는 8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화학, 약학, 독성학, 지질학, 물리학, 환경학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식과 경험을 교류했다.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마지막 날인 29일, 법과학 분야 심포지엄에서 경주마 도핑검사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한국마사회 도핑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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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스마트 경주마 조교를 위한 AI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산업연구소는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기수협회 대강당에서 '2025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AI, Io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주마 훈련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말산업 및 첨단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해외 연사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쟈키클럽(Jockey Club of Saudi Arabia)의 수의 서비스 총괄인 토비 쾨니히(Dr. Toby Koenig)가 참석해 스웨덴 기업 Sleip의 솔루션 활용 경험을 발표한다. Sleip은 AI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해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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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더 큰 성공을 향한 관문일 뿐!...‘석세스백파’의 위대한 도전
지난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0회 KRA컵 클래식(G2, 3세 이상, 2,000m)’은 대표적 장거리 경주이자 올해 최고의 경주마를 상징하는 연도대표마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경주다.4연승을 몰아치며 라이벌 없는 ‘무적’의 경주마로 부상한 ‘글로벌히트’, 미국 리딩사이어에 이름을 올린 ‘머닝스’의 자마이자 켄터키더비 우승기록에 빛나는 ‘빅브라운’의 외손자격인 혈통 금수저 ‘디스파이트윈’ 등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이 총집결한 이번 경주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다름 아닌 ‘석세스백파’였다.직전경주인 오너스컵에서 1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진겸기수와의 파트너십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석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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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Rich Man’, 귀와 눈을 사로잡을 중독성 넘치는 음악+안무 ‘기대 UP’
에스파(aespa)가 신곡 ‘Rich Man’(리치맨)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에스파는 오는 5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다채롭고 트렌디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에스파의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Rich Man’은 귀를 사로잡는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탑라인과 다양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거침없는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곡의 퍼포먼스는 손동작을 활용한 간결하고 캐치한 동작들로 이루어져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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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 필리핀 성공적 첫발…특급 팬 소통 빛났다
그룹 아홉(AHOF)이 필리핀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아홉(AHOF)은 지난 8월 31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로빈슨 갤러리아 메인 아트리움에서 'AHOF FANSIGN EVENT(아홉 팬사인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8월 30일 열린 첫 필리핀 팬콘서트에서 약 1만 관객과 호흡하며 놀라운 글로벌 저력을 발휘한 아홉(AHOF)이다. 이날 역시 현장은 이벤트 시작 전부터 티켓을 구매한 팬들 외에도 아홉(AHOF)을 보기 위한 구름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아홉(AHOF)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현지 팬들과 또 한 번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먼저,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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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타이틀곡 'INSIDE OUT' 뮤직비디오 티저 최초 공개…빈티지한 사운드 ‘기대’
DAY6(데이식스)가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DAY6는 오는 9월 5일 새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DAY6 공식 SNS 채널에 신곡 'INSIDE OUT'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이고 주목도를 높였다. 청혼하는 그림으로 시작한 영상은 역동적인 화면 전환과 속도감이 느껴지는 연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원필, 고민에 빠진 듯한 Young K(영케이)와 도운, 실험실 마네킹을 쳐다보고 있는 성진 등 베일에 감춰진 스토리로 완편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신곡은 앞서 'DAY6 4th Full Album <The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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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COLOR’, 청량 에너지로 무대 채운다…‘직관적인 포인트 안무+힙한 무드’
NCT WISH(엔시티 위시)가 타이틀곡 ‘COLOR’(컬러)를 통해 무대를 청량한 자신감으로 가득 채운다.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NCT WISH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는 동명의 타이틀곡 ‘COLOR’를 포함해 NCT WISH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COLOR’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재지한 코드 진행, 후렴의 리듬 변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으로, NCT WISH만의 컬러로 세상을 물들이고 언제까지나 자신들의 색을 지켜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COLOR’의 퍼포먼스는 그림을 그리고 페인트를 칠하는 듯한 직관적인 동작이 포인트이며, 파워풀하면서도 힙한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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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엠카운트다운‘ 출격…신곡 ’XOXZ‘ 무대 기대 포인트 셋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5일 발매된 신곡 'XOXZ'는 클래식 힙합과 팝의 질감을 교차 편집한 듯한 무드의 트랙이다. 멤버 장원영이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아이브와 함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해 온 서지음 작사가가 지원사격에 나서 도도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아이브표 노랫말을 완성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
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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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BDC 도입과 AI 투자 붐에 "성장 가속화" 기대감 고조
정부의 벤처캐피탈 지원 정책과 AI 투자 열풍이 맞물리면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iM증권은 1일 발표한 미래에셋벤처투자 분석보고서에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제도 도입과 AI 투자 활성화가 동사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 매력도를 강조했다.BDC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미국에서는 1980년 도입되어 현재 50개 BDC가 상장되어 약 1,59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8월 27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3월경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특히 이번 제도 도입으로 그동안 정책금융에 의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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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9월 펫페어’ 개최…100여 개 인기 브랜드 총출동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열고 100여 개 브랜드의 4000여 종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쿠팡은 2일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 사조펫, 내추럴코어 등 인기 펫용품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하며,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관련 상품 4000여 종을 최대 33% 할인한다.대표 상품으로는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고양이 기능성 사료’, ANF ‘식스프리 인도어 독 연어’, ‘한끼뚝딱 황태와 소고기’, ‘미스터추추 강아지 배변패드’, 딩동펫 ‘미끄럼방지 매트’, 쉬즈곤 ‘먼지아웃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등이 마련됐다. 와우회원은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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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중국 ETF 시장 '독식' 수준...개인 투자자 점유율 90%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 ETF가 국내 중국 투자 ETF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기준으로 90%가 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 10명 중 9명이 TIGER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에 상장된 중국 투자 ETF 48종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조2856억원에 달한다. 이 중 TIGER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2조9735억원으로 전체의 90.5%를 차지했다.현재 TIGER 차이나 ETF 라인업은 1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순자산 규모는 3조8052억원이다. 이는 약 5조원 규모의 국내 중국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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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상담도 '출장 서비스' 시대 연다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상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경쟁사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기존 영업점 방문 위주의 상담 서비스에서 벗어나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발표했다.하나은행의 새로운 서비스는 기존 오프라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이동식 전용 차량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 전용 차량을 타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동식 상담에서도 기존 라운지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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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국 1만1000여 개 숙소 최대 3만원 할인
쿠팡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숙박 지원 사업이다. 가을편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12월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국내 숙박 상품은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은 2만원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쿠팡트래블에 입점한 약 1만 1000여 개 숙박 상품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호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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