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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가 8회말 한 이닝에 5-4로' KIA, SSG 잡고 4위 사수

2026-05-23 22:42:46

역전 3루타 치고 기뻐하는 김규성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역전 3루타 치고 기뻐하는 김규성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0-4를 8회말 한 이닝에 뒤집었다.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SSG전 5-4 승리로 24승 1무 22패가 됐고 4위를 지켰다. SSG는 6연패로 22승 1무 24패다.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고, 김건우는 5⅓이닝 6탈삼진 1실점(무자책) 호투에도 승리를 놓쳤다.
2회초 김재환 안타·도루의 2사 2루에서 채현우가 134㎞ 슬라이더로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5회초 안상현·이지영 안타의 1사 1·2루에서 최지훈 우익선상 2루타와 우익수 포구 실책이 겹쳐 4-0이 됐다.

KIA는 5회말 박민 볼넷·도루 시도 뒤 포수·중견수 연쇄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고, 7회말 박정우·박재현 안타의 무사 1·3루에서 김호령 땅볼 때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박재현이 홈을 밟아 2-4가 됐다.

분수령은 8회말. 선두 아데를린이 노경은의 148㎞ 직구로 좌익수 키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나성범 2루타의 2사 2루에서 한준수 동점 2루타와 김규성 역전 3루타가 연달아 나왔다.

9회초 성영탁이 한유섬 안타·박성한 볼넷을 내주고도 실점 없이 매조졌다. 김규성의 역전 3루타와 김선빈의 멀티히트가 타선의 빛이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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