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태국(17위)에 0-3(20-25 18-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 대회 준결승 진출 실패는 2023년(6위)에 이어 두 번째다. 1975년 첫 출전 이후 2021년 불참을 제외하면 늘 4위 이상을 지켜온 팀이다.
한국은 우승팀에 주어지는 LA 올림픽 출전권과 1∼3위에 배정되는 2027 FIVB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모두 놓쳤다.
한국은 1세트 14-12에서 5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의 공격이 막혔고 상대 에이스 사시파폰 잔타위숫에게 4연속 득점을 내줬다. 2세트에서도 6-8에서 4연속 실점하며 흔들렸다.
3세트에서는 19-21에서 이다현(NEC 레드로케츠)의 속공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혔으나 이후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나현수(현대건설)가 12점, 강소휘가 10점을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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