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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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김효임 투입 직후 판 뒤집혔다...GS칼텍스 짜릿한 역전극
선수교체의 승리였다.GS칼텍스는 1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5-25, 19-25, 25-22, 25-15, 15-11)로 대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3세트에 투입되어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게임체인저 역할을 제대로 해낸 김효임의 활약은 압권이었다.덤으로 3세트부터 선발 출장해 42세트를 성공시킨 세터 안혜진의 활약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은 GS칼텍스는 실바-김지원-최가은-오세연-유서연-레이나-한수진이 나섰는데 최유림 대신 나온 최가은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흥국생명은 레베카-아나연-김수지-이다현-김다은-최은지-도수빈이 나섰는데 정윤주와 피치 대신 김수지와 최은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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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80] 북한 배구에서 왜 '리베로'를 '자유방어수'라고 말할까
외래어 ‘리베로’는 이탈리아어 ‘libero’를 음차한 말이다. 이 말은 원래 이탈리아어이다. 뜻은 단순하다. 자유로운 사람, 속박되지 않은 존재.이다. 이 말은 정치나 철학에서 먼저 쓰였고, 이후 스포츠로 흘러들어왔다. 배구의 리베로는 이 어원을 가장 직관적으로 구현한 포지션이다. libero는 라틴어 ‘liber’에서 나왔다. liber은 노예(ser편)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법적·사회적 구속을 받지 않는 자유민을 가리켰다. 단순히 ‘마음대로 하는 자유’가 아니라, 특정 의무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리베로라는 이름에는 이미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배구에서 리베로는 공격과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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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9] 북한 배구에선 왜 ‘미들 블로커’를 ‘중앙막음수’라 말할까
배구에서 ‘미들 블로커’는 영어 ‘middle blocker’를 발음대로 표기한 말이다. 이 단어는 가운데를 의미하는 ‘middle’와 막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blocker’가 합성한 것이다. 종전에는 이 포지션을 일본식 영어로 ‘센터(center)’라고 부르다가 2000년대들어 여러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 프로배구에 출전하면서 국제 용어인 미들 블로커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본 코너 465회 ‘왜 센터(Center)를 미들블로커(Middle Blocker)라고 말할까’ 참조) middle은 고대 라틴어 ‘medius’에서 파생됐다. 고대 영어 ‘middel’을 거쳐 현대 영어에 이르렀다. 배구에선 네트 중앙, 즉 속공과 차단의 핵심 공간을 뜻한다. blocker는 막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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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8] 북한 배구에선 왜 '아포짓 히터'를 '맞은편 공격수'라 말할까
배구 포지션 용어 ‘아포짓 히터’는 영어 ‘opposite hitter’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아포짓 히터는 반대편을 의미하는 ‘opposite’와 공을 치는 사람을 의미하는 ‘hitter’가 합성한 단어이다. 종전에는 이 포지션을 오른쪽이라는 뜻인 ‘라이트(right)’라고 불렀다. 2천년대 들어 국내에 프로배구가 도입되면서 여러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며 일본식 영어였던 라이트 대신 국제 용어인 아포짓 히터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본 코너 464회 ‘왜 라이트(Right)를 아포짓히터(Opposite Hitter)라고 말할까’ 참조) opposite는 ‘마주 놓는다’는 뜻인 라틴어 ‘opponere’에서 왔다. 접두사로 ‘~에 맞서’라는 의미인 ‘ob’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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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7] 북한 배구에선 왜 ‘아웃사이드 히터’를 ‘측면 공격수’라 말할까
외래어 ‘아웃사이드 히터’는 영어 ‘outside hitter’을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측면을 의미하는 ‘outside’와 공을 치는 사람을 의미하는 ‘hitter’가 결합한 단어이다. 아웃사이드는 코트 바깥이 아니라 네트 기준 좌·우 측면을 말한다. 즉 아웃사이드 히터는 ‘코트 측면에서 세터의 토스를 받아 공격을 완결하는 주 공격수’를 뜻한다. 이 말은 1960~70년대 미국 배구 전술 용어에서 출발한 표현이다.. 우리나라에선 예전에 일본의 영향을 받아 ‘레프트’라 부르다가 2000년대 이후 프로배구가 출범하면서 레프트 대신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본 코너 463회 ‘레프트(Left)가 아웃사이드히터(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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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6] 북한 배구에선 왜 ‘세터’를 ‘공배치원’이라 말할까
외래어 ‘세터’는 영어 ‘setter’를 발음대로 옮겨 표기한 말이다. 사전적 의미는 배구에서 공격수에게 토스하여 공격을 하게 하는 선수이다. setter는 ‘놓다,두다, 배치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동사 ‘set’에서 나왔다. 이 단어는 라틴어 ‘sedere’가 어원이며 고대 영어 ‘settan’을 거치며 ‘어떤 것을 특정한 위치에 놓다’라는 의미로 굳어졌다. 초기 배구에선 오늘날처럼 세터가 고정 포지션으로 분화되지 않았다.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공격과 연결의 구분은 느슨했고, 공을 넘기기 좋은 선수가 자연스럽게 두 번째 터치를 담당했다. 그러나 1920~30년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전술이 고도화되면서, 첫 번째 터치(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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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123km 8시즌 만에 재현' 한국전력 베논, 올스타전 서브왕 등극
한국전력 베논이 프로배구 올스타전 서브왕 이벤트에서 역대 최고 속도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시속 123km를 기록해 2016-2017시즌 문성민(현 현대캐피탈 코치)의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네 번째로 출전한 베논은 연습 기회를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도전했다. 첫 서브는 네트에 걸렸지만 128km를 찍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서브에서 모두 123km를 기록했다. 이후 러셀(대한항공), 비예나(KB손해보험), 레오(현대캐피탈)가 도전했으나 베논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비예나 119km 2위, 러셀 117km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이우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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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5] 북한 배구에선 왜 ‘백어택’을 ‘뒤공격’이라 말할까
외래어 ‘백어택’은 영어 ‘back attack’을 한글로 옮긴 말이다. 뒤를 의미하는 ‘back’와 공격을 의미하는 ‘attack’가 합성한 단어로 ‘후위공격’이라고도 부르는 배구 용어이다. 말 그대로 앞이 아닌 뒤에서 공격한다는 의미이다. 한쪽 코트 3분의 2에 해당하는 어택라인 뒤 후위에서 점프하여 공격하는 것이다. (본 코너 499회 ‘왜 어택라인(Attack Line)이라고 말할까’ 참조)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back attack 보다 ‘back-row attack’, ‘back-row player’s attack hit‘라는 말을 더 자주 쓴다. 따라서 백어택은 규칙 용어라기보다 ‘현장 언어’에 가깝다. 짧고 직관적이어서 코치·해설·선수 사이에서 빠르게 굳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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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4] 북한 배구에서 왜 '더블 컨택'을 '두번치기'라고 말할까
배구 용어 ‘더블 컨택’은 영어 ‘double contact’를 발음대로 표현한 말이다. 이 단어는 공을 한 선수가 연속으로 두 차례 건드리는 반칙을 가리킨다. 국제 규칙서에는 영어 표현이 그대로 쓰이거나, 한국에선 ‘더블 컨택’ ‘이중 접촉’ 같은 혼합어가 통용된다.더블 컨텍은 둘을 의미하는 ‘double’와 접촉을 의미하는 ‘contact’의 합성어이다. double 어원은 라틴어 ‘duplus’이다. 중세 프랑스어 ‘double’를 거쳐 영어로 정착했다. 스포츠 용어로 double는 ‘double dribble’, ‘double fault’처럼 허용 횟수를 넘긴 반복 행위를 지칭할 때 자주 쓰인다. (본 코너 402회 ‘왜 드리블(Dribble)이라고 말할까’, 529회 ‘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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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의 승리'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중위권 도약 발판
블로킹의 승리였다.우리카드는 1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특히 미들블로커 이상현이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공헌한 것이 압권이었고 아라우조와 알리가 각각 18득점-14득점을 올리며 활약은 한 것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으로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양수현-김준우-김우진-이윤수-이상욱-조국기가 나섰는데 독감으로 2경기를 거른 세터 도산지가 복귀한 것이 눈에 띄었다.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진우-알리-한성정-오재성-김영준이 나섰는데 부진했던 김지한 대신 한성정이 나온 것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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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3] 북한 배구에선 왜 ‘라인 폴트(line fault)’를 ‘선밟기’라고 말할까
외래어 ‘라인 폴트’는 영어 ‘line fault’를 발음대로 표기한 말이다. 서브나 공격 과정에서 발이 규정된 선을 밟거나 넘었을 때 선언되는 반칙이다.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선 이를 영어식 표현 그대로 사용한다. line fault는 선을 의미하는 ‘line’와 규칙 위반을 의미하는 ‘fault’의 합해진 단어이다. fault는 영국식 스포츠 규칙 언어에서 출발한 꽤 오래된 표현이다,.fault 어원은 속이다, 빗나가다라는 뜻인 라틴어 ‘fallere’이다. 이 말이 고대 프랑스어 ‘faute’(과실, 잘못)을 거쳐 중세 영어 ‘faut, faute’를 거쳐 현대 영어가 됐다. 처음 의미는 도덕적 잘못, 과실, 결함 이었다. 16~17세기부터 법·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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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3-0 완파…박철우 감독대행 "선수들 전체적으로 잘 해줘"
1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가 우리카드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끝났다. 승장이 된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은 "오늘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 해줬다"며 "한태준 선수가 토스를 잘 올려줬고 아라우조도 잘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블로킹에서 맹활약한 이상현에 대해서는 "사이드 블로킹이 높기 때문에 잘 잡아줬고 위치 선정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전 경기보다 살아난 김지한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하기보다 많은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길어진 연패에 허탈한 모습이었다. 고 감독대행은 1·2세트 초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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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친정팀 삼성화재와 첫 대결…"특별한 감정 없어, 겸손하게 준비"
1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대행이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친정팀 삼성화재와 처음으로 맞붙는 자리다. 과거 홈구장이었던 대전에서 경기를 치르는 심경에 대해 박 감독대행은 "특별한 감정은 없고, 선수들과 잘 해서 경기를 이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장인인 신치용 전 감독의 조언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 안 하셨다. 겸손하게 준비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는 김지한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하라고 했다"며 "부진의 원인이 그 선수의 탓만은 아니다. 계속 뛰면 득점을 많이 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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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우리카드, 감독대행 더비 재점화...정식 승격 향한 단두대 매치
다시 한 번 대행 더비.1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 vs 우리카드의 경기를 보는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삼성화재는 1월 10일 한국전력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으나 14일 현대캐피탈전 0-3, 17일 OK저축은행 전에서 2-3으로 패하며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더욱이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패를 당했기에 분위기가 다소 다운 된 듯 하다.우리카드는 1월 8일 대한항공전 승리 이후로 1월 18일 현대캐피탈 전까지 승-패-승-패를 기록하며 퐁당퐁당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그럼에도 박철우 감독대행은 팀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며 장인어른 신치용 전 감독의 조언도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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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2] 북한 배구에선 왜 '포지션 폴트(position fault)'를 ‘자리위반'이라 말할까
외래어 ‘포지션 폴트’는 영어 ‘position fault’를 소리나는대로 차용한 단어이다. 배구에서 선수들이 서브 로테이션을 위반하거나 포지션을 위반할 때 쓴다. ‘position fault’의 어원은 말 그대로 위치를 의미하는 ‘position’과 반칙을 의미하는 ‘fault’의 결합어이다. 직역하면 “정해진 위치를 어긴 잘못”, 즉 자리 위반 반칙이라는 뜻이다. (본 코너 490회 ‘배구에서 파울(Foul)과 폴트(Fault)는 의미상 어떤 차이가 있을까’ 참조)포지션 폴트는 배구·테니스 등에서 대개 동작 자체가 아니라 ‘서 있는 위치’가 규칙에 어긋났을 때 성립한다. 배구에서는 특히 이 개념이 명확하다. 서브 순간, 앞줄·뒷줄 선수의 상대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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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에 3-2 진땀승...하현용 감독대행 홈 첫 승
KB손해보험이 2시간 55분의 혈투 끝에 홈 승리를 따냈다. KB손해보험은 21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1-25, 25-23, 24-26, 24-22)로 진땀승을 거뒀다. 하현용 감독대행의 홈 첫 승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비예나와 나경복이 각각 29득점, 22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3세트부터 투입된 신인 리베로 이학진도 결정적인 수비로 활약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를 비예나-나경복 쌍포 활약과 차영석 블로킹으로 25-22로 선취했다. 2세트는 디미트로프-전광인-차지환 삼각편대가 가동된 OK저축은행이 25-21로 가져갔다. 3세트 비예나의 8득점 원맨쇼로 KB손해보험이 25-23 승리, 4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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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1] 북한 배구에선 왜 ‘네트 터치’를 ‘그물접촉’이라 말할까
외래어 ‘네트 터치’는 영어 ‘net touch’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배구·테니스·탁구 등에서 경기 중에 몸의 일부나 라켓이 네트에 닿는 일을 의미한다. 네트 터치는 원래 일본식 조어인 터치 네트 어순을 바꾼 콩글리시이다. 정확한 영어 표현은 ‘터치 더 네트(touch the net)’이다. (본 코너 524회 ‘네트 터치(Net Touch)는 콩글리시, 터치 더 네트(Touch The Net)가 정확한 표현이다’ 참조)‘touch the net’ 어원은 배구 규칙이 형성·표준화되는 과정에서 영어 동사구가 그대로 규칙 용어로 굳어진 사례다. 원래 명사형 용어가 아니라, 초기 배구 규칙서에 등장한 서술형 문장이었다.즉 처음에는 ‘터치 더 네트’라는 고유명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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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공격성공률 83.3%·블로킹 3개...GS칼텍스 완승 견인
그래도 공격성공률과 블로킹만 봐도 만점 활약이었다.GS칼텍스 오세연은 1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득점-공격성공률 83.3%-블로킹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그 중에서 공격성공률 83.3%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결정적일 때 마다 나온 블로킹 3개는 백미였다.특히 공격성공률은 팀 내 최다였고 블로킹은 팀 동료 최유림(4개)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었기에 의미가 있었다.다만 득점이 8득점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두 자릿수 득점도 올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필자의 아쉬움도 있다.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한 오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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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관장 3-0 완파...실바 21득점 앞세워 4위 추격
연패 탈출과 함께 4위 추격의 발판도 마련했다.GS칼텍스는 1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4)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실바가 21득점-공격성공률 47.2%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고 최유림과 오세연이 블로킹을 각각 4개-3개 씩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은 GS칼텍스는 실바-김지원-최유림-오세연-유서연-레이나-한수진가 나섰다.정관장은 이선우-최서현-정호영-박은진-인쿠시-박혜민-노 란이 나섰는데 자네테가 경기 전에 부상을 당하며 이선우로 바뀐 것이 눈에 띄었다.1세트는 GS칼텍스의 페이스였다.실바의 2득점과 레이나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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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0] 북한 배구에선 왜 ‘오버네트’를 ‘손넘기’라고 말할까
외래어 ‘오버네트’는 일본 배구에서 쓰던 것을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말이다. 국제 표준용어는 ‘오버 더 네트(over the net)’이다. 편의상 정관사 ‘the’를 빼 오버네트라고 말한다. 배구에서 상대편 코트 위에 있는 볼에 네트 너머로 손이 닿았을 때의 반칙을 의미한다. (본 코너 525회 ‘오버네트(Overnet)의 정식 명칭은 오버 더 네트(Over The Net)이다’ 참조)영어 ‘over the net’는 원래 하나의 고유 명사가 아니라 전치사구이다. 위로, 너머로 라는 뜻인 ‘over’, 그물 또는 네트라는 뜻인 ‘the net’가 결합한 말이다. 본래 의미는 단순히 ‘그물을 넘어’라는 공간적 표현이다. 19세기 말 영미권 스포츠 영어에서 이런 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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