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1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특히 미들블로커 이상현이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공헌한 것이 압권이었고 아라우조와 알리가 각각 18득점-14득점을 올리며 활약은 한 것은 백미였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진우-알리-한성정-오재성-김영준이 나섰는데 부진했던 김지한 대신 한성정이 나온 것이 주목 받았다.
1세트 초반은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
김준우의 블로킹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삼성화재는 아히가 블로킹 포함 3득점에 김우진의 파이프 공격과 양수현의 속공이 터지며 8-3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한성정 대신 김지한을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고 알리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포함 3득점, 이상현의 블로킹 2개에 김지한의 서브에이스와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15-12로 전세를 뒤집었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도산지의 패스페인트로 상큼하게 스타트를 끊은 삼성화재는 교체 투입된 이우진, 양희준과 김우진이 2득점, 아히가 4득점, 양수현의 블로킹이 터지며 16-15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아히의 3득점과 김준우의 블로킹이 터지며 21-19로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과 이상현의 블로킹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알리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아라우조가 백어택 포함 연속 3득점을 올리며 25-23으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는 우리카드의 페이스로 넘어갔다.
알리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아라우조의 블로킹이 터졌고 이상현의 속공과 김지한의 오픈 공격과 파이프 공격 2개,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까지 이어지며 8-5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알리의 3득점 원맨쇼와 아라우조와 김지한이 각각 2득점-1득점을 거들며 16-13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마침내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에 이상현의 다이렉트 킬과 상대 범실에 편승하며 20-14로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이상현의 블로킹, 정성규의 리시브 득점, 김지한의 연속 2득점에 이어 알리의 블로킹으로 25-17로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6위 우리카드는 10승 14패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5위 OK저축은행(승점 36점)을 승점 7점 차로 추격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최하위 삼성화재는 5승 19패 승점 15득점에 그치며 3연패에 빠졌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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