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데버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23012132018820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데버스는 최근 경기에서 대주자 교체 과정에서 불만을 드러내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부터 이어진 태도 논란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반복되는 모양새다. 그는 보스턴 시절 구단의 1루 수비 전환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도 팀보다 개인의 입장을 앞세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런 위험성을 모르고 데버스를 영입한 것이 아니다. 포지 사장이 직접 승부수를 던졌다. 데버스의 장타력과 스타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적 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다메스가 실력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면, 데버스는 실력뿐 아니라 태도 문제까지 겹쳤다. 성적 부진은 해결할 수도 있지만, 반복되는 논란은 팀 분위기와 조직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팬들이 단순히 데버스 개인보다 그를 데려온 프런트에 더 큰 책임을 묻는 이유다.
포지는 선수 시절 샌프란시스코의 황금기를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러나 프런트 수장으로서는 아직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특히 아다메스와 데버스로 대표되는 대형 승부수가 연이어 비판받으면서 그의 선수 평가 능력과 팀 운영 방향에도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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