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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애틀랜타전서 34일 만의 홈런...김하성은 4경기 연속 침묵

2026-06-18 11:52: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맞붙은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15일 다저스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이후 34일 만의 한 방이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홈런은 4개로 늘었고, 타율은 0.331(248타수 82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비로 중단됐다가 이어진 것으로, 이정후는 전날 1회초 만루에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린 데 이어 재개 후 4-2로 앞선 5회초 2사에서 딜런 다드의 초구 150.7㎞ 높은 싱커를 당겨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2로 이겨 2연승을 달리며 NL 서부지구 4위(30승 43패)를 지켰다. 반면 애틀랜타는 패했지만 NL 동부지구 1위(46승 26패)를 사수했다.

같은 경기에 9번 우익수로 나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은 0.085(59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고, 9회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7회말 대수비로 들어간 그는 3-1로 앞선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로이크로프트의 145.3㎞ 커터를 우익수 앞 안타로 연결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타율은 0.196(46타수 9안타)으로 올랐고, 샌디에이고는 6-1 승리로 NL 서부지구 2위(38승 35패)를 지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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