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석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고우석은 이틀 만에 찾아온 기회에서 첫 무실점 투구와 함께 감격적인 메이저리그 첫 홀드를 달성했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고우석은 선두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에게 볼넷과 내야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다.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흐름을 끊어갔고, 고우석은 침착함을 되찾았다. 이어진 후속 타자 로건 오하피를 유격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를 탈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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