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AFC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달라고 모리야스 감독에게 공식 요청했고, 그가 이를 수락했다. 6개월 연장은 매우 이례적인 형태다.
다만 협회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년 3월 A매치부터는 새 감독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회 이후 전력 강화 조언이나 축구 보급 활동을 맡길 경우 1년 계약이 될 수 있으나, 감독직 자체는 아시안컵까지만이다. 구체적 계약 기간은 이달 23일 협회 이사회에서 연임이 승인된 뒤 명시될 전망이다.
긍정적 평가에 연임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단기 계약을 두고 반발 기류도 감지된다. 닛칸스포츠는 곧 물러날 감독에게 최대 13경기의 전력 강화 기회를 맡기는 데 대한 반대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축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교체하거나 2030년까지 4년 계약을 맺어야 맞는다는 한 관계자의 주장도 소개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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