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교도통신은 19일 일본축구협회의 발표를 인용해 구보가 대회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21일 오후 1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협회 대변인은 구보가 팀 호텔에 머물며 몬테레이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은 1차전에서 비롯됐다. 구보는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뒴프리스의 강한 태클에 쓰러져 왼 무릎을 다쳤다.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받다 후반 30분 교체된 그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떠나 우려를 낳았다.
한편 일본과 튀니지의 이 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월드컵 역사상 통산 1천 번째 경기다.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5로 대패한 뒤 라무시 감독을 경질한 튀니지는 같은 프랑스 출신의 르나르 감독을 새로 선임해 일본과 맞선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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