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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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를 넘었다' 메시,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득점 단독 1위 등극
축구의 역사가 또 한 번 그의 발끝에서 새로 쓰였다.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6번째 월드컵에서 통산 17호와 18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라섰다.메시는 2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클로제(독일·16골)를 넘어 통산 월드컵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쳐 3개 대회 연속 실축 징크스에 시달렸으나 전반 38분 선제골로 만회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보탠 것이다. 이로써 그는 월드컵 6경기 연속 득점에 자신의 최다 출전 기록도 28경기로 늘렸다.대기록은 21년 헌신의 결실이다. 2005년 18세에 A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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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조커로?' 홍명보 감독, 중간에 자꾸 빼지 말고 차라리 후반에 투입하라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교체 타이밍은 꾸준히 논란거리였다. 선발로 내보낸 뒤 경기 중반이나 후반 초반에 교체하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발상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선발로 내세웠다가 중간에 빼느니, 처음부터 후반 조커로 활용하는 편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다.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런데 매번 선발 출전 후 승부처를 앞두고 교체된다면, 대표팀은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인 결정력과 경험을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더구나 상대 입장에서는 선발 손흥민보다 후반에 등장하는 손흥민이 훨씬 부담스러울 수 있다. 체력이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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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은 해외 출생...달라진 월드컵 대표팀 구성
태어난 나라와 대표하는 나라가 다른 선수들이 급증하면서 월드컵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포츠 전문매체 테이세 스포츠(TyC Sports)는 20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 선수 1천248명 가운데 289명이 출생국이 아닌 나라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전체의 약 23%, 즉 4명 중 1명꼴이다. 해외 출생 선수 비율이 11.1%였던 2018 러시아 월드컵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가장 극적인 사례는 첫 본선에 오른 퀴라소로, 소집 선수 26명 중 25명이 해외 출생이고 자국 태생은 단 1명뿐이다. 모로코 역시 유럽 출생 10명과 캐나다 출생 1명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주장 아슈라프 하키미(PSG)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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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완승의 의미' 일본, 아시아 월드컵 최다 골·최다 골 차 신기록...한국 최다승도 타이
월드컵 무대에서 아시아 축구의 기록이 일본의 손에 새로 쓰였다. 일본이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여러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우에다 아야세의 2골 1도움을 앞세워 튀니지를 4-0으로 눌렀다. 이 4골은 일본은 물론 AFC 소속 국가 중 월드컵 본선 단일 경기 최다 골 기록이다. 종전 3골은 1966년 북한의 포르투갈전과 2010년 일본의 덴마크전 두 차례뿐이었다. FIFA도 AFC 소속 국가가 치른 151경기 동안 한 경기 4골은 처음이라고 전했다.기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일본은 종전 두 골 차였던 아시아 국가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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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2골 1도움' 일본, 튀니지 4-0 완파...아시아 팀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월드컵 1천 번째 경기를 일본이 새 기록으로 장식했다. 일본이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우에다 아야세의 2골 1도움을 앞세워 튀니지를 4-0으로 눌렀다. 이 4-0 승리는 월드컵에 진출한 역대 아시아 팀 가운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1930년 시작된 월드컵에서 이날 경기가 통산 1천 번째였다는 점도 의미를 더했다.이 승리의 무게는 가볍지 않았다. 일본은 대회 첫 승을 따낸 것은 물론 6연패에 빠져 있던 AFC 가맹국의 연패 사슬까지 끊은 것이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비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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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이브 철벽쇼' 퀴라소, 에콰도르 공세 막고 0-0 무승부...월드컵 첫 승점
인구 15만 명에 불과한 월드컵 최소 인구 진출국 퀴라소가 본선 사상 첫 승점을 거머쥐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에콰도르와 0-0으로 비긴 결과다.1차전에서 독일에 1-7로 무너졌던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의 퀴라소는 1무 1패(승점 1)가 됐다. 2006년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아드보카트 지휘 아래 사상 처음 본선에 오른 퀴라소가 역사적인 첫 승점을 새긴 순간이었다. 코트디부아르와의 최종전에서 이기면 32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이날의 주인공은 37세 골키퍼 엘로이 룸이었다. 마이애미FC 소속의 그는 무려 1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에콰도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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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끝나나' 부상 이탈 네이마르, 스코틀랜드전 복귀 전망
오랜 재활 끝에 그가 다시 월드컵 무대에 설 채비를 마쳤다.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 있던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가 마침내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20일 아이티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3-0 승리로 마친 뒤 네이마르가 스코틀랜드와의 3차전에 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마르가 곧 개별 훈련을 거쳐 22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질의 상황도 나쁘지 않다. 아이티를 누른 브라질은 1승 1무로 C조 선두에 올라 오는 25일 스코틀랜드와 최종전을 치른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은 이번 대회 모로코전과 아이티전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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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딜레마' 홍명보호 남아공전 과제...활용법 두고 깊어지는 고민
32강 진출이 걸린 한 판을 앞두고 감독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홍명보호가 남아공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이른바 손흥민 딜레마를 풀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손흥민은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패스와 점유율 슈팅에서 모두 앞섰으나 그중 손흥민의 슈팅은 없었고 후반 수비 실수에서 비롯된 실점으로 0-1로 졌다.다만 손흥민을 향한 비판은 과해 보인다. 그는 최전방에서 끊임없이 침투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어 동료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기 때문이다. 멕시코 수비도 그를 신경 쓰느라 쉽게 전진하지 못했다. 홍 감독 역시 체코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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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프 교체 투입 멀티골' 독일 코트디부아르 2-1 역전...12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
교체로 들어선 한 명이 경기의 흐름을 송두리째 바꿨다. 독일이 코트디부아르를 역전으로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독일은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1차전에서 퀴라소를 7-1로 대파했던 독일은 사실상 조 1위를 다툰 코트디부아르까지 제치고 승점 6으로 선두를 지켰다. 독일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으로 직전 두 대회 연속 탈락의 아쉬움을 씻은 것이다.먼저 앞서간 쪽은 코트디부아르였다. 전반 30분 디알로의 슈팅을 독일 수비가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케시에가 마무리한 것이다. 독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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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비·학포 동반 멀티골' 네덜란드 스웨덴 5-1 완파...월드컵 첫 승으로 조 1위
두 공격수의 방망이 같은 발끝이 경기를 통째로 가져왔다.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완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거뒀다.네덜란드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브로비와 학포의 동반 멀티골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1차전에서 일본과 2-2로 비겼던 네덜란드는 이 승리로 조 1위(승점 4)에 올랐다. 준우승만 세 번 했던 네덜란드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1승 1패의 스웨덴은 조 2위로 내려앉았다.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브로비가 전반 5분 학포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12분 뒤 뒴프리스의 크로스를 받아 또 한 번 골문을 연 것이다. 후반에는 학포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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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좀 아는 감독 수준이라면..." 신문선 교수의 작심 비판, 홍명보는 왜 손흥민을 일찍 뺐나?
신문선 교수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교체를 두고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신문선 교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9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 내용을 분석하며 손흥민의 이른 교체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당시 손흥민이 체력이나 움직임 면에서 특별한 문제를 드러낸 상황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신문선 교수는 "손흥민이 예를 들어서 움직임이나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 않았나"라며 "그렇다면 손흥민을 윙으로 두고 오현규를 중앙에 넣는 선택에는 전문가들도 대체로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있는데 경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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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26%의 반란' 파라과이, '입 가리기 퇴장' 수적 열세 딛고 튀르키예 1-0 격침
파라과이(FIFA 랭킹 37위)가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튀르키예(32위)를 1-0으로 제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다.1차전에서 미국에 1-4로 무너졌던 파라과이는 1승 1패(승점 3)로 조 3위에 자리했고, 2010 남아공 대회 슬로바키아전 이후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호주에 이어 파라과이에도 덜미를 잡힌 튀르키예는 미국전 결과와 무관하게 탈락이 확정됐다.선취골은 경기 초반에 터졌다. 마티아스 갈라르사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훌리오 세사르 엔시소의 패스를 받아 왼발 강슛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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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공백 문제없다'...'쿠냐 멀티골·비니시우스 원맨쇼' 브라질, 아이티 3-0 완파
브라질(세계랭킹 6위)이 마테우스 쿠냐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이티(83위)를 3-0으로 제압하고 조 선두로 도약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다.모로코와 1-1로 비겼던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며 C조 1위에 올랐고, 25일 스코틀랜드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모로코전 교체 카드였던 쿠냐를 선발로 올렸고, 쿠냐는 멀티골로 화답했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세 골 모두에 관여하며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네이마르의 공백을 지웠다. 첫 골은 전반 23분, 비니시우스의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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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엔 히딩크, 2026년 미국엔 포체티노?...손흥민 스승, 32강 순항
2002년 한국에는 거스 히딩크가 있었다.당시 한국 축구는 월드컵 본선에서 단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세계는 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러나 히딩크는 달랐다. 그는 개최국의 이점을 극대화했고, 강한 체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차례로 무너뜨렸다. 결국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4강 신화를 완성했다.24년이 흐른 지금, 비슷한 시선이 미국을 향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미국은 손흥민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고, 손흥민을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시킨 명장이다. 미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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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은 쉬어도 우리는 훈련...남아공, 베이스캠프서 한국전 대비 돌입
한국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차전 직후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곧바로 한국전 대비에 들어갔다. 휴고 브로스(벨기에)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이달고주 파추카 축구대학 훈련장에서 담금질했다.남아공은 전날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A조 2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파추카로 이동했다. 1차전에서 두 명이 퇴장당하며 멕시코에 0-2로 완패했던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0-1로 뒤지다 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어 승점 1을 챙겼다.A조는 멕시코가 한국을 1-0으로 꺾고 2연승으로 조 1위와 32강을 조기 확정했다. 한국(승점 3)에 이어 체코와 남아공(이상 승점 1)이 뒤를 잇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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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2-0 완파...2연승으로 32강 진출 확정
공동개최국 미국(세계랭킹 17위)이 호주(27위)를 완파하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은 20일(한국시간)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를 2-0으로 꺾었다.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4-1로 대파했던 미국은 호주까지 잡고 2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남긴 채 토너먼트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주 종아리를 다친 주장 크리스천 풀리식의 결장에도 D조 선두로 조기 진출을 매듭지었다. 미국은 26일 튀르키예와 최종전을 치른다. 반면 호주는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를 지켜 26일 파라과이와 맞붙는다.파라과이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폴라린 발로건이 이날도 공격을 이끌었다. 미국은 전반 11분 발로건의 돌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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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동료 감싸며 남아공전 다짐
수비의 핵 김민재가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동료의 실수를 감싸며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한국은 전반까지 0-0으로 맞섰으나 후반 수비 실수로 결승골을 내줬다. 공중볼을 잡던 골키퍼 김승규가 이기혁과 엉켜 넘어지며 공을 놓쳤고, 이를 루이스 로모가 밀어 넣었다.90분을 소화한 김민재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실점할 수도 있다"며 동료를 감쌌다. 실점 피드백을 나눴느냐는 물음에는 "굳이 그럴 필요 없다"며 "사인이 안 맞았을 뿐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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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지난 월드컵보다 상황 좋다"...패배 딛고 32강 자신감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멕시코전 패배에도 다음 경기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인범은 "지난 월드컵 때보다 2차전이 끝난 지금 상황이 더 좋다"며 "잘 준비하면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다시 한번 많은 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전 월드컵 가나전 뒤에는 벽에 부딪힌 느낌에 울기도 했지만, 오늘은 준비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며 "3차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아도 되는 만큼 선수들 마음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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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집중했어야 했다"...통한의 실점, 김승규의 자책
"우리 동료들밖에 없다고 판단해 안전하게 잡으려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다." 멕시코전 결승골의 빌미가 된 김승규가 경기 후 "더 집중했어야 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승점을 따지 못한 아쉬움도 컸지만 실점 장면이 뼈아팠다.측면 크로스를 수비수 이기혁이 헤더로 끊어내자 볼이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높이 떴고, 김승규가 잡으러 나오다 이기혁과 겹쳐 넘어지며 볼을 놓쳤다. 공은 공교롭게 루이스 로모의 발 앞에 떨어졌고, 로모가 곧바로 차 넣은 것이 결승골이 됐다.다만 김승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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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지만 웃지 못한 아기레 감독 "한국이 우릴 정말 힘들게 했다"
"전술적으로 한국이 우릴 정말 힘들게 만들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1-0으로 이긴 뒤 이렇게 말했다.19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는 전반 중반 이후 한국에 많이 밀렸다. 날카로운 공격을 만들지 못한 멕시코는 후반 5분 한국의 수비 실수를 틈탄 루이스 로모의 슈팅으로 겨우 이겼다.아기레 감독은 "오래 공을 소유하지 못했음에도 무너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과거엔 불안감에 스스로 무너졌지만 이번엔 인내심을 갖고 버텼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 9월 한국과 평가전 2-2 무승부를 언급하며 끈기 있게 버티자 한국이 공간을 찾지 못해 당황했다고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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