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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프 교체 투입 멀티골' 독일 코트디부아르 2-1 역전...12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

2026-06-21 07:49:09

교체 출전한 독일 데니스 운다프의 골 / 사진=연합뉴스
교체 출전한 독일 데니스 운다프의 골 / 사진=연합뉴스
교체로 들어선 한 명이 경기의 흐름을 송두리째 바꿨다. 독일이 코트디부아르를 역전으로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1차전에서 퀴라소를 7-1로 대파했던 독일은 사실상 조 1위를 다툰 코트디부아르까지 제치고 승점 6으로 선두를 지켰다. 독일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으로 직전 두 대회 연속 탈락의 아쉬움을 씻은 것이다.

먼저 앞서간 쪽은 코트디부아르였다. 전반 30분 디알로의 슈팅을 독일 수비가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케시에가 마무리한 것이다. 독일은 전반 두 차례 골망을 흔들고도 모두 반칙으로 취소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독일을 구한 것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운다프였다. 그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8분 만인 후반 23분 아미리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9분 은메차의 스루패스를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며 받아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한편 4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8개국이 32강에 오르는데 이미 2승을 거둔 독일은 최종전에서 지더라도 32강 진출을 확보한 상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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