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1년 만에 2부 강등 책임지고...레스터, 판니스텔로이 해임 후 시푸엔테스 선임
2부리그 강등 책임을 묻고 뤼트 판니스텔로이(49·네덜란드) 감독을 해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가 새 시즌을 대비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이끌었던 마르티 시푸엔테스(43·스페인)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레스터 시티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푸엔테스 감독을 1군 지휘자로 임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2023-2024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정상을 차지해 1부리그 복귀를 이뤄냈던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18위에 머물며 1년 만에 2부 강등이라는 고배를 마셨다.결국 레스터 시티는 8월 개막하는 2025-2026시즌 챔피언십을 대비해 지난해 11월 취임한 판니스텔로이 감독과 지난달 2
-
'주먹 감자' 케이로스, 오만 감독 취임...한국과 월드컵 4차 예선 맞대결
한국축구와 인연이 좋지 않은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지도자 카를로스 케이로스(72)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치를 오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다.오만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케이로스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오만협회는 케이로스 감독 영입이 "향후 경기에서 대표팀 성적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오만은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오만은 3차 예선에서 한국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한 B조에서 승점 11(3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오만은 3차 예선 3개 조 3, 4위 팀들인 아랍에미리트(UAE), 카
-
레알 마드리드 벨링엄, 어깨 수술 결정..."최대 3개월 결장, 라리가 개막전 불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주드 벨링엄(21·영국)이 지속적인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벨링엄이 현지시간 16일 영국 런던에서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며 "수술로 인해 10~12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2023년 6월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입단 첫 시즌부터 계속된 어깨 부상에 고생했고, 그해 11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는 어깨 탈구를 당하기도 했다.경기 출전을 위해 수술 대신 재활 치료를 택했지만,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한 벨링엄은 결국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일
-
'21세기 용납 못할 행위' 비판받은...바르샤 야말, 장애인 권리 침해 의혹
자신의 18세 생일 파티에서 왜소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을 공연자로 고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축구 스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15일(한국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사회권리부는 지난 주말 개최된 18세 생일 파티에서 왜소증 환자를 엔터테이너로 고용한 라민 야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야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한 대저택을 대여해 생일 파티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바르셀로나 팀 동료들을 초대해 성년이 된 것을 기념했다.이 파티에서 야말이 공연 목적으로 왜소증 장애인을 고용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스페인 내 왜소증 관련 단체는 "21세기에 있어서는
-
'충격적이다' 사상 첫 일본 3연패...홍명보, 한국 축구 전체적 노력 필요
"한국 축구 전반에 걸친 근본적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홍명보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에서 전반 8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결국 홈에서 우승컵을 일본에게 넘겨주는 아쉬움을 겪었다. 한국은 역사상 최초로 일본에게 3경기 연속 완패라는 치욕을 당했다. 바로 앞선 두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던 것에 비해 점수 격차는 줄었지만 실력의 간격은 오히려 과거보다 더 넓어진 양상이었다. 패스의 정밀도, 첫 터치, 볼 키핑, 킥의 정확성 등 기술적 측면에서 일본이 한국을 앞선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
-
'대박이다' 살라흐 29골+이사크 23골 꿈의 조합, 리버풀 EPL 득점왕 독식 위해 2400억원 대형 영입전
EPL 우승팀 리버풀이 지난 시즌 득점 2위에 올랐던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16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EPL 챔피언 리버풀이 중앙 공격수 영입 작업에 돌입했다"며 "뉴캐슬의 이사크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대 1억3000만 파운드(약 2400억원)의 거액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리버풀이 이사크 영입에 성공한다면, 지난 시즌 EPL 최상위권 득점자 두 명을 한꺼번에 보유하게 된다.리버풀의 핵심 선수 무함마드 살라흐는 지난 시즌 29골을 터뜨려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사크는 23골로 살라흐 뒤를 이어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했다.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사
-
한일전 패배했는데 왜? 홍명보 감독, "우리가 더 잘했다" 자신감 발언
홍명보 감독이 한일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적극 옹호하며 나섰다.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회 우승컵은 일본 품에 안겼다. 전반전 한국은 상대방 중원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이호재(포항), 오세훈(마치다) 등 키 큰 공격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통계상으로는 한국이 우세했다. 볼 점유율은 58%-42%로 앞섰고, 슈팅 시도 횟수도 9-4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골을 넣지 못해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
'8골 활약' 콤파뇨, K리그1 6월 이달의 선수...전북 3개월 연속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콤파뇨(29·이탈리아)가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콤파뇨가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올 시즌 K리그1 무대를 밟은 콤파뇨가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더불어 전북 구단은 4~5월에 전진우가 두 달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콤파뇨도 수상하면서 3개월 연속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배출하는 기쁨을 맛봤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 중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
-
'골문 구석 강력한 슛' 강원FC 김대원, K리그 6월 이달의 골...71% 압도적 득표
강원FC 공격수 김대원(28)이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김대원이 2025시즌 6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두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6월은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후보에는 김대원과 수원FC 노경호가 이름을 올렸다.김대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45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에 결승 골을 성공시켜 강원의 2-1 승
-
'6년 만 우승 도전' 홍명보호, 나상호 슈팅 골대...1분 후 저메인 료 선제골로 일본에 0-1 뒤짐
홍명보호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 경기에서 전반까지 한 점 차로 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에서 저메인 료에게 실점해 일본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중국, 홍콩전에서 각각 다른 베스트11로 출전하며 광범위하게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예고한 대로 국내파 정예 멤버로 일본전에 임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어 한일전에 처음 출격했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서민우(강원), 김진규(전북)가 미드필더를
-
"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 생애 첫 한일전 출전...동아시안컵 최전방 골 사냥
35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일본을 상대로 홍명보호의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주민규를 포함시켰다.중국과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홍콩과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주민규는 일본을 상대로 A매치 4호 골에 도전한다.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가 한일전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 홍콩전에서 각각 다른 베스트11로 출전하며 광범위하게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예고한 대로 국내파
-
'597경기 43골'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떠나 AC 밀란 이적...39세 새 도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12시즌 동안 '레전드' 반열에 오른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밀란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모드리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7년 6월 말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모드리치는 AC 밀란에서 등번호 14번을 달고 뛴다.그는 AC 밀란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훌륭한 클럽에 오게 돼 기쁘고, 여러분 모두를 산시로(홈 경기장)에서 볼 것이 기다려진다. 이번 시즌 여러분을 기쁘게 하고, 멋진 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역대 최다인
-
'이랜드→제주'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 K리그1 임대 이적..."순위 상승 위해 달리겠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 윙어 페드링요(23)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선수 생활 대부분을 브라질에서 보낸 페드링요는 2022∼2023년 키프로스 아크리타스 홀로라카스에서 뛴 유럽 경험이 있는 선수다.올해 초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디딘 그는 K리그2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제주는 "페드링요는 키는 165㎝로 작지만, 근육량이 높은 탄탄한 체구와 스피드를 앞세워 1대1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왼발 킥 능력도 검증됐으며,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의 선봉과 트랜지션의 변속 기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
-
'캡틴 복귀' 손흥민, 양민혁과 토트넘 훈련 합류...프리시즌 첫 경기 임박
손흥민과 양민혁(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을 대비해 나란히 팀 훈련에 참가했다.토트넘 구단은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훈련 시작 10일 만에 첫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 레딩과 첫 경기를 치른다"며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훈련 사진에는 반가운 모습이 담겼다. 지난 12일 휴가를 끝내고 팀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의 모습이었다.국내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은 팀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출발했으며, 토트넘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환영 메시지를 게재했다
-
'6년 만 동아시안컵 우승 도전' 홍명보 감독, 한일전 앞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일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홍명보호는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을 하루 앞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다.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동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한다.상대가 '숙적' 일본이기에 승리는 더욱더 놓칠 수 없다.게다가 한국은 2021년 일본 요코하마 원정 평가전과 직전 2022년 동아시안컵 맞대결에서 거푸 일본에 0-3으로 크게 진 터라 자존심이 깎일 대로 깎였다.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홍명보 감독은 일본전에서 '베스트 11'을 가동하
-
'언더독 의심→원맨쇼 증명' 파머, 첼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 선사
23세 콜 파머가 첼시에 '세계 챔피언' 영광을 안기며 '빅 매치의 화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2골 1도움의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첼시의 3-0 완승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파머는 전반 중반 단 8분 만에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결정지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두 차례 모두 왼발로 골대 왼쪽 하단 모서리를 정확히 겨냥한 정밀한 슈팅으로 첼시에 2-0 앞선 스코어를 선사했다. 득점 후마다 자신의 시그니처인 '콜드 세리머니'를 선보인 파머는 전반 종료 직전 주앙 페드루에게 절
-
'4관왕 PSG 꺾고 우승' 마레스카 감독, 첼시 클럽 월드컵 제패..."초반 10분 승부처, 파머가 골든볼까지"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꺾고 첼시(잉글랜드)를 '세계 챔피언'으로 올려놓은 엔초 마레스카(44·이탈리아) 감독은 경기 초반 10분에 승부가 결정됐다며 자신의 경기 계획을 완벽히 따라준 선수들을 격찬했다.첼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공격수 콜 파머를 앞세워 PSG에 3-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첼시는 2021년에 이은 두 번째이자 참가팀이 32개로 확대된 클럽 월드컵 첫 대회의 우승팀이 됐다.첼시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의 3부 격 대회인 콘퍼런스리그(UEC
-
팀 K리그, 뉴캐슬전 특별 유니폼 공개...디즈니 '주토피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대결하는 팀 K리그의 유니폼이 14일 공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은 팀 K리그 대표 색상인 검은색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로고의 초록색을 바탕으로 K리그와 디즈니코리아, 아디다스가 협업해 특별 제작했다.상의 전면에는 팀 K리그 엠블럼과 함께 주토피아의 대표 캐릭터 '닉', '주디'를 적용했다. 상의 뒷면과 하의 배번은 주토피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테마로 디자인했다.상의 상단에는 주토피아와 K리그의 공동 로고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유니폼 모델로는 포항 스틸러스의 신인 수비수 한현서가 나섰다.한현서는 뉴캐슬전에 앞서 팬들이 직접 뽑은
-
'브라이턴→엑셀시오르 임대' 윤도영, 네덜란드행 앞두고 "황인범과 맞대결 정말 소중할 것"
유럽 무대 첫 시즌을 네덜란드 리그에서 보내게 된 윤도영이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선배이자 한국 국가대표 간판 미드필더인 황인범(페예노르트)과의 맞대결이 "소중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윤도영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인범이 형과 리그에서 함께 뛴다면 내게 정말 영광일 것 같다"며 "정말 소중한 한 경기가 될 것 같다. 꼭 열심히 해서 인범이 형과 한 경기는 같이 뛰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3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입단 계약을 맺은 윤도영은 올여름부터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당장 브라이
-
'23세 원맨쇼' 콜 파머, 전반 8분 사이 2골 폭발로 PSG 무력화...첼시 클럽 월드컵 우승
잉글랜드 첼시가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압도하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PSG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23세 공격수 콜 파머였다. 파머는 2골 1도움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우승으로 첼시는 참가팀이 32개로 대폭 확대되어 새롭게 탄생한 클럽 월드컵의 첫 번째 우승팀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첼시가 손에 넣은 상금 규모도 상당하다. 결승 승리로 받는 4천만달러(약 551억원)를 포함해 대회 전체에서 총 1억2천950만달러(약 1천786억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