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축구

5골 폭발 메시 vs 침묵한 호날두...6번째 월드컵서 엇갈린 두 라이벌

2026-06-23 22:05:00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호날두. / 사진=연합뉴스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호날두. / 사진=연합뉴스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역사를 새로 쓰는 사이, 첫 경기 무득점에 그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는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급기야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의 다음 경기 선발 출전 여부에 확답을 피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의 2차전에 호날두가 선발로 나서느냐는 질문에 아직 선수들에게도 명단을 알리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올해 나란히 6번째 월드컵을 밟은 두 별의 희비는 초반부터 크게 갈렸다. 메시는 2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월드컵 통산 18골로 최다 득점 선수에 올랐다. 반면 사상 최초 6개 대회 연속 득점을 노리던 호날두는 콩고민주공화국전에서 볼 터치 25회에 그치며 침묵했다. 결정적 기회를 연달아 놓쳤고, 그를 교체하지 않은 감독의 용병술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큰 무대에는 잡음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외부의 흔들기에 선을 그었다. 팀이 그 어느 때보다 단합돼 있다고 강조한 그는 일부 비판이 불공평하다며 호날두를 감쌌다. 1차전 부진에도 "최전방에서 기회를 마무리하는 데 호날두가 최고의 적임자"라며 신뢰를 보냈다.

호날두는 경기 직후 취재 구역을 말없이 빠져나갔지만, 이후 SNS에 원했던 출발은 아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심경을 남겼다. 이어 훈련 사진과 함께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며 반등 의지를 다졌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