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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변상일 꺾고 종합전적 2-0...쏘팔코사놀 6연패까지 1승 남았다

2026-06-23 20:50:00

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6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 사진=연합뉴스
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6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6연패를 코앞에 뒀다.

신진서는 23일 경기도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 2국에서 도전자 변상일 9단을 165수 만에 흑 불계로 꺾었다.

종합전적 2-0으로 앞선 신진서는 남은 3~5국에서 1승만 보태면 6회 연속 우승을 확정한다. 이날 대국은 중반 좌변 전투에서 변상일의 착각으로 일찌감치 형세가 기울었고, 우변에서 변화를 노리던 변상일이 신진서의 철벽 수비에 막혀 돌을 던졌다. 이 승리로 신진서는 변상일과의 상대 전적에서 40승 9패로 크게 앞서게 됐다.
신진서는 대국 후 1국과 달리 초반을 편하게 풀어 중반에 일찍 승기를 잡았다며, 첫판을 이겨 기세를 탄 만큼 휴식일 동안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3국은 하루 휴식 후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500만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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