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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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도 여전한 킹' 호날두 A매치 138호골...승부차기까지 간 혈투 끝에 스페인 꺾고 UNL 우승
40세 '축구 황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A매치 통산 138번째 골로 포르투갈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접전 끝에 스페인을 제압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UNL) 정상에 올랐다.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 UNL 스페인과의 챔피언십 매치에서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합쳐 2-2 균형을 이룬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포르투갈은 2019년 초대 대회 이후 6년 만에 또 한 번 UNL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2-2023시즌 챔피언 스페인도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기선을 제압한 쪽은 스페인이었다. 마르코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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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튀르키예에 1-2 패배...클린스만 이후 10년 만의 3연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10년 만에 3연패라는 굴욕을 당했다.미국 대표팀은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 하트퍼드 렌슬러 필드에서 진행된 튀르키예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1단계 낮은 튀르키예(27위)를 상대로 경기 시작 59초 만에 잭 맥글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전반 24분 아르다 귈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3분 후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결국 패배를 면치 못했다.이로써 지난 3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파나마와의 4강전(0-1), 캐나다와의 3-4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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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챕터는 끝→스토리는 진행 중' 호날두, SNS 작별 인사 후 클럽 월드컵 거절...거취 거의 정해져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과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전날 기자회견에서 "클럽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 출전팀들로부터) 여러 연락을 받았다"며 "납득할 만한 제안들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공을 다 잡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거의 결정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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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와도 또 잘릴 것!' 토트넘, 돈 벌어주고 우승컵 안긴 포스텍 경질, 감독 흑역사 계속. 손흥민도 사우디에 팔 것
리그 성적은 나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천문학적 돈을 벌어주고 우승컵까지 안겨준 감독을 자른 클럽이 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2년 만의 퇴진이다.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은 리그를 포기하고 유로파리그에 올인한 끝에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그 우승으로 토트넘은 돈방석에 앉았다. 유로파리그 총상금이 1095만 파운드(약 204억원)였다. 다음 시즌(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땄다. 수당과 중계권료 등으로 최소 925억원을 받게 되는데, 이 액수는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최대 2817억원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른 스폰서십과 광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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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질된 포스테코글루에 감사 인사..."당신은 토트넘의 영원한 전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해임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손흥민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 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습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입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함께 들고 환하게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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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새 사령탑 가스페리니 선임...'UEL 우승' 명장 영입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새로운 감독으로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를 선택했다고 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로마 구단은 가스페리니와 3년간의 지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단 측은 "가스페리니는 독창적인 전술 운용 능력과 뜨거운 지도 열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수 개발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가스페리니는 이번 시즌 아탈란타를 세리에A 3위로 올려놓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는 2016년부터 아탈란타 벤치를 맡아 8년간 팀을 이끌었으며, 2023-24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는 대업을 달성했다.한편 지난해 11월 로마 지휘봉을 이어받았던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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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회 우승국 굴욕"...이탈리아, 2026 예선 첫 경기서 노르웨이에 0-3 완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두 차례 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빗장 축구'의 자존심을 구겼던 이탈리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첫 경기부터 노르웨이에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첫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0-3으로 패했다.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 때문에 뒤늦게 월드컵 예선을 시작한 이탈리아는 첫 경기부터 빗장이 풀리며 3골을 헌납하는 아쉬운 결과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조별리그 I조에선 노르웨이(3승·승점 9), 이스라엘(2승 1패·승점 6), 에스토니아(1승 2패·승점 3),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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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에 프랑크·이라올라 감독 거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지휘하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브렌트퍼드를 이끄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등이 거론된다.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의 프랑크 감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의 테크니컬 디렉터 요한 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새 감독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프랑크 감독은 2021년 브렌트퍼드를 EPL로 승격시켰고, 브렌트퍼드는 2024-2025시즌 EPL 10위에 올랐다.그는 상대 팀에 따라 유연한 전술을 가동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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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우승도 소용없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EPL 17위 참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지휘했지만 시즌 내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 용납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은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성적 평가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되살리고 클럽 역사상 유럽 트로피를 획득한 세 번째 감독이 됐다고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EPL에서 2년 연속 심각한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은 "2023-2024시즌 EPL 초반 긍정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EPL 6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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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48개국 출전...16강 진출 더 어려워졌다'...조별리그 통과해도 32강, 한 번 더 이겨야 16강
처음으로 48개국이 경쟁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은 이전 대회보다 더 어려워졌다.32개 팀이 조별리그를 마친 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 트로피를 다투던 이전 대회와 달리 북중미 대회부터는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32강'에 머문다.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조 1·2위를 차지한 24개 팀이 먼저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나머지 8자리는 성적이 좋은 각 조 3위 팀에 돌아간다.따라서 16강에 오르려면 먼저 조별리그를 뚫은 뒤, 32강전에서 한 번 더 이겨야 한다.조별리그 통과는 더 쉬워졌으나 16강 진출은 더 어려워진 셈이다.조별리그 관문을 넘은 경쟁력 있는 또 다른 팀과 단판 승부를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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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요르단 첫 월드컵 본선행...중국은 탈락
우즈베키스탄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우즈베키스탄은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9차전에서 UAE와 0-0으로 비겼다.3차 예선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두 이란(승점 20)에 이어 A조 2위(승점 18)에 이름을 올린 우즈베키스탄은 10일 카타르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선 6개국씩 3조로 경쟁해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3∼4위가 4차 예선으로 간다.우즈베키스탄은 3위 UAE(승점 14)와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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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 제패'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번 예선에서 6승 4무 5패를 올린 브라질은 승점 22를 기록, 10개 팀 중 4위를 유지했다.10개국이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남미 예선에서는 상위 6개국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브라질은 3경기를 남기고 현재 7위인 베네수엘라(승점 15)에 승점 7 차로 앞서 있어 본선 직행에 위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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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대난타전' 스페인, 프랑스 5-4 격파...17세 야말 멀티골로 결승 진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전 무대에 '이베리안 더비'라는 화려한 카드가 성사됐다. 스페인은 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랑스와의 2024-2025 UNL 리그A 준결승에서 5-4라는 스릴 넘치는 승부를 거둬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17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었다. 그가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날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먼저 결승 무대에 오른 포르투갈과 한국시간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우승컵을 두고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됐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반도를 공유하는 숙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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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개막전' 티켓 47만→7만원 폭락...클럽 월드컵 흥행 적신호
개막까지 일주일여를 남겨둔 2026 FIFA 클럽 월드컵의 흥행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5일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알아흘리(이집트)의 대회 개막경기 입장권 가격이 FIFA에 의해 급격히 인하됐다고 보도했다.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클럽이 참가해 진정한 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대해 FIFA는 국가대표팀 월드컵과 동등한 위상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축구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는 세계 최대 스포츠 시장 미국을 첫 개최국으로 선정한 FIFA는 대회 홍보를 위해 역사상 최고의 축구 스타이자 마이애미 소속인 리오넬 메시를 전면에 내세웠고, 마이애미와 알아흘리의 맞대결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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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 UCL 출전권 없는 맨유보다 첼시 선택...22세 유망주 영입전 마침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촉망받는 젊은 스트라이커 리엄 델랍(22) 쟁탈전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첼시는 5일 입스위치 타운 소속이었던 델랍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델랍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영리한 포지셔닝,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두루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만 12개의 골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입스위치 타운이 리그 19위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면서 델랍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입스위치와의 계약서에는 팀이 강등될 경우 3000만 파운드(약 552억원) 이상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델랍을 이적시켜야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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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역전 결승골...포르투갈, 독일 2-1 제압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운 포르투갈이 골대 불운에 운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올랐다.포르투갈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2018-2019 대회 우승팀인 포르투갈은 스페인-프랑스 준결승전 승자를 상대로 오는 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6년 만의 챔피언 탈환에 도전한다.반면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처음 4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렸던 독일은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하고 3-4위전으로 내려갔다.독일이 전반 4분 레온 고레츠카(보훔)의 슈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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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기, 인터밀란 이별 하루 만에 알힐랄행...'2년 계약'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6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시모네 인차기(49) 감독이 구단과의 이별 다음날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클럽' 알힐랄 행을 확정했다.알힐랄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밀란 출신 인차기 감독과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인차기 감독은 2026-2027시즌까지 향후 2년간 팀 지휘를 맡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이어 "인차기 감독은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비를 위해 즉시 팀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년 인터밀란 감독으로 취임한 인차기는 세리에A 1차례, 코파 이탈리아 2차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3차례 등 총 6개 대회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특히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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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산초 완전영입 포기...위약금 물고서라도 맨유로 복귀시켜
유망주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잉글랜드 축구선수 제이든 산초(25)가 임대로 몸담던 첼시의 '완전영입 포기'에 원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돌아갔다.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첼시가 산초를 완전히 영입하는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맨유와 첼시의 임대 계약에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이적료 2천500만 파운드(약 465억원)에 산초를 영입해야 한다는 옵션이 붙어있다.만약 첼시가 14위 이상의 성적을 내고도 산초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맨유에 위약금 500만 파운드를 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첼시는 4위를 하면서 옵션이 발동되자, 거액의 위약금을 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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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손흥민이 떠날 완벽한 시기다!" 토트넘 팬들, 손흥민과의 작별 대부분 찬성..."1억2천만 파운드 준다면야" 반대 목소리도
손흥민의 토트넘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 팬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에 따라 올 여름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최근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손흥민은 17년 우승 가뭄에 시달리던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겨주면서 토트넘 레전드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손흥민은 지난 1월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했지만, 토트넘은 그를 사우디 아라비아로 보낼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2024/25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에 그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에 발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고, 유로파 리그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체 선수로 토트넘의 우승을 지켰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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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 억울한 골 취소 논란' IFAB, 드디어 규정 바꿨다...더블 터치 페널티킥 재시행으로 변경 "실수는 OK"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지난 3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발생한 '더블 터치' 페널티킥 논란에 대한 해결책으로 "실수로 볼을 두 번 건드려서 득점했다면 재시행해야 한다"는 페널티킥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IFAB는 4일(한국시간) 축구 관련 기관들에 발송한 공문에서 "페널티킥 시도 과정에서 실수로 양발로 동시에 볼을 차거나 킥 후 디딤발 또는 비사용 발에 즉시 볼이 접촉한 경우에는 득점이 성공해도 재시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실패 시에는 수비팀에게 간접 프리킥을 부여하고, 승부차기라면 실축으로 기록한다"고 명시했다. '더블 터치' 페널티킥 논란은 지난 3월 13일 스페인 마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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