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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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혁준 감독, 라오스 축구대표팀 3개월 연장 계약...12월 태국 SEA 게임 지휘
하혁준(55) 감독이 라오스 축구대표팀을 3개월 더 이끈다.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라오스축구협회(LFF)는 9일 하혁준 감독과의 계약을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라오스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하 감독의 이번 연장은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SEA) 게임 대비를 위한 것이다.하 감독은 "라오스 대표팀과 함께한 시간은 도전이자 영광"이라며 "SEA 게임을 통해 라오스 축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문규 골키퍼 코치도 함께 계약을 연장했다. 대회 종료 후 추가 연장이나 차기 프로젝트 논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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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 2골' 이집트, 지부티 꺾고 8년 만 월드컵 본선 직행...월드컵 본선은 4번째
이집트가 8년 만에 FIFA 월드컵 무대로 돌아간다.이집트는 9일 모로코 카사블랑카 라르비 자울리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A조 9차전에서 지부티를 3-0으로 꺾었다. 무함마드 살라흐가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7승 2무 무패(승점 23)를 기록한 이집트는 최종전을 남기고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시에라리온을 1-0으로 이긴 부르키나파소(승점 18·5승 3무 1패)와는 승점 차가 5점으로, 남은 한 경기로는 순위가 뒤집힐 수 없다.6개국씩 9개 조로 치러지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2위 중 상위 4팀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1팀이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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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구단주 "아모링에 3년 보장"...성적 부진에도 감독 신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동 구단주가 팀 성적 부진에도 후벵 아모링 감독을 계속 신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영국 가디언은 9일 맨유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아모링 감독에게 실력을 입증할 3년의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랫클리프는 "맨유 같은 구단은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며 "스위치만 누르면 단번에 성공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언론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글레이저 가문이 감독 경질을 요구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글로벌 화학그룹 이네오스 창립자인 랫클리프는 2023년 2월 16억 파운드(약 3조 500억원)를 투자해 맨유 지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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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달라졌다' 이강인, PSG 핵심 입증...혹평 해설가도 극찬으로 돌아섰다
지난 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7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릴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이강인이 뛰어난 활약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4-2-3-1 포메이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90분을 소화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분 중거리 슈팅과 35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통계 매체 포트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6%, 드리블 성공률 100%, 롱패스 성공률 88%, 지상 볼 경합 성공률 75%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수치로 증명된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특히 그동안 이강인에게 혹평을 쏟아냈던 프랑스 해설가 피에르 메네스까지 극찬에 나섰다. 메네스는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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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026 월드컵 준비...내년 3월 우루과이·일본과 안방 맞대결 검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우루과이, 일본과 친선경기를 추진 중이다.영국 가디언은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남미와 아시아 팀과의 대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두 팀과 맞붙는 방안이 논의됐다.FA는 잉글랜드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12월 조 추첨 이후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현재 유럽예선 K조에서 5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는 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투헬 감독 부임 후 주로 유럽 팀들과 경기해 온 잉글랜드는 지난 6월 세네갈에 1-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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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전 세계 1위 판매, SNS 549% 급증...손흥민 '메시급 신드롬'에 BBC 극찬
영국 BBC 방송이 손흥민(LAFC)의 북미 리그 활약을 "완벽한 영입"이라 극찬했다.BBC는 8일 "손흥민의 MLS 데뷔 두 달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최상의 선택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보기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지난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368억원에 토트넘에서 LAFC로 합류한 손흥민은 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즉각적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MLS 해설위원 맥스 브레토스는 손흥민의 가장 큰 강점으로 팀 적응력을 꼽았다. "합류 직후부터 경기에 투입돼 거의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며 "동료들이 그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오랜 시간 함께한 선수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BBC는 MLS에서 거물급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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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6회 우승' 알바, 36세 은퇴...부스케츠 이어 또 한 명의 레전드
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조르디 알바(36)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알바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며 "다가오는 MLS 플레이오프가 뛰어난 커리어의 마지막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는 "오랫동안 고민한 결정"이라며 "프로축구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가족과 함께 보낼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세계적 왼쪽 풀백인 알바는 2012년부터 2022-2023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6회, 코파 델레이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A매치 93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우승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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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EPL 단일팀 통산 최소 경기로 250승 달성...퍼거슨·벵거 앞질렀다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단일팀 통산 250승을 기록했다.6일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임 후 349경기 만에 250승째를 수확했다. EPL 감독 중 최소 경기 수 기록이다.기존 최단 기록은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404경기), 아르센 벵거(아스널·423경기)가 보유하고 있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퍼거슨과 벵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조만간 두 분께 좋은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EPL 역사의 일부가 돼 매우 기쁘다. 250승 이상을 향해 더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6년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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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복귀 생각 줄었다' 해리 케인, 뮌헨 재계약 긍정적...10경기 18골 폭발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해리 케인이 구단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7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케인은 뮌헨에 더 오래 남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구단이 계약 연장 논의를 제안하면 기꺼이 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처음엔 언젠가 돌아갈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이 많이 줄었다"고 선을 그었다.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뮌헨과 4년 계약을 맺은 케인은 현재 정점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전 106경기에서 103골 29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엔 51경기 41골(리그 26골)로 팀 우승을 이끌며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번 시즌에도 1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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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대표팀 합류 앞두고 시즌 첫 골...즈베즈다 9연승 질주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가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6일 세르비아 크루셰바츠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페르리가 11라운드 원정에서 설영우는 선발 출전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2-0 리드 상황인 후반 추가시간, 설영우는 페널티 지역 오른편에서 이바니치의 컷백을 받아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넣었다.지난 시즌 공식전 6골 8도움을 기록한 설영우는 올 시즌 리그에서 도움 3개를 작성한 상태였다. 10라운드 라드니츠키전 도움에 이어 이번 골까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풀타임을 뛴 설영우는 패스 성공률 96%(51/53), 지상볼 경합 83%(5/6), 공중볼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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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경기 연속골 도전 실패...LAFC는 부앙가 결승골로 1-0 승리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둔 손흥민(LAFC)이 프로 첫 리그 5경기 연속 득점 도전에 나섰으나 추석 골은 터지지 않았다.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8월 LAFC 입단 후 8경기 8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중이었다. 9월 14일 새너제이전(1골),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 22일 레알 솔트레이크전(1골), 28일 세인트루이스전(2골)에서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날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LAFC는 후반 41분 드니 부앙가의 결승골로 1-0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린 팀은 승점 56을 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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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풀타임' 이강인, 슈팅 4개·패스 96% 분전...팀은 릴과 1-1 무승부
6일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리그1 7라운드 릴 원정에서 이강인이 올 시즌 처음으로 90분 완주했다.PSG는 릴과 1-1로 비기며 승점 16(5승 1무 1패)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 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 리옹이 승점 15로 추격 중이다. 릴은 3승 2무 2패(승점 11)로 7위에 머물렀다.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분 페널티 아크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외제르에게 막혔다. 후반 21분 누누 멘드스의 프리킥으로 PSG가 선제골을 뽑아냈다.후반 35분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은잔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그쳤다. 슈팅 4개와 패스 성공률 96%(64/67)를 기록하며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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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출전' 마인츠, 함부르크에 0-4 완패…리그 2연패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가 분데스리가에서 연속 대패를 당하며 강등권으로 내려앉았다.6일 함부르크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펼쳐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에서 마인츠는 함부르크에 0-4로 무너졌다.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4-1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도르트문트에 0-2로 진 데 이어 또다시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1승 1무 4패(승점 4)에 머문 마인츠는 18개 팀 중 16위로 밀렸다. 함부르크는 2승 2무 2패(승점 8)로 9위에 올랐다.마인츠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로콩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0분 필리프, 후반 7분 돔페, 후반 16분 다시 필리프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완패했다.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26분 페라치니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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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활약 빛바랜 1-1 무승부... 울버햄프턴, EPL 최하위 탈출 실패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이 브라이턴과 1-1로 비겼다.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복귀를 앞둔 황희찬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투입돼 후반 15분 에마뉘엘 아그바두와 교체됐다. 경기 내내 특유의 돌파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21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직후, 울버햄프턴은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마셜 무네치의 슈팅이 브라이턴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 손에 맞아 크로스바를 거쳐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황희찬은 전반 29분 측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고, 33분과 추가시간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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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세인트루이스 정상빈, 65분 출전...팀은 오스틴에 3-1 승리
한국 대표팀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상빈(23)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세인트루이스는 5일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MLS 서부 콘퍼런스 원정에서 오스틴FC를 3-1로 물리쳤다. 지난달 28일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린 LA FC에 0-3으로 완패하며 2연승이 끊긴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6위 오스틴은 이날 승리했다면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홈에서 패배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의 A매치를 앞둔 정상빈은 4-2-3-1 포메이션의 우측 공격수로 선발 나섰다. 후반 19분 마이키 조이너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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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 이적 후 첫 골...팀은 2-2 무승부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33)가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4일 앙카라 에르야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쉬페르리그 8라운드 겐칠레르빌리이 원정경기에서 황의조는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재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8분 뒤 하기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편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을 성공시켰다. VAR 판독 끝에 온사이드로 최종 인정됐다.지난달 18일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이날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전반 14분 하기의 선제골로 앞서간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21분 동점골을 내줬고, 황의조의 재역전골 이후에도 후반 31분 페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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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개막 6연승...김민재 부상으로 벤치, A매치 소집 불투명
뮌헨이 5일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완파하며 분데스리가 개막 6연승(승점 18)을 질주했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펼쳐진 6라운드 원정에서 디아스가 2골, 케인이 1골을 터뜨렸다. 전반 1분 디아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27분 케인이 쐐기골을 추가했다. 후반 39분 디아스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만들었다.1일 챔피언스리그 파포스전에 풀타임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독일 매체 TZ의 케슬러 기자는 3일 "김민재가 발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파포스전에서 발 타박상과 어깨 부상을 당했다"며 "프랑크푸르트전 출전 가능성은 낮지만 콩파니 감독이 최악 상황 대비로 교체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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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원킬' 양민혁, 미들즈브러전 결승골...2경기 연속 득점포
19세 양민혁(포츠머스)이 4일 프래턴 파크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결정적 골을 터뜨렸다. 챔피언십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작열한 슈팅이 1-0 승리를 만들었다. 연속 무패 행진(1승 1무)을 기록한 포츠머스는 승점 12로 13위에 올랐다. 경기 내용은 열세였다. 점유율 38.1% 대 61.9%, 슈팅 8개(유효 1) 대 12개(유효 1)로 밀렸지만 양민혁의 한 방이 3점을 가져왔다. 전반 23분 조던 윌리엄스가 우측 엔드라인 근처에서 올린 크로스가 날아왔다. 페널티아크 좌측에서 대기하던 양민혁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대 우측 구석을 정확히 뚫었다. 첫 슈팅을 골로 연결하는 침착함이 빛났다. 2일 왓퍼드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양민혁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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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신성' 야말,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이 사타구니 부상 악화로 2~3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구단은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야말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이번 부상으로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이 12일 조지아, 15일 불가리아와 치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2연전에 나서지 못한다.문제는 야말의 부상 관리를 둘러싼 클럽과 대표팀의 갈등이다. 올 시즌 5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한 야말은 지난 9월 사타구니 통증을 안고서도 대표팀 소집에 응해 불가리아, 튀르키예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대표팀 경기 후 증세가 악화된 야말은 바르셀로나 복귀 후 4경기를 쉬었다. 지난달 29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교체 투입 1분 만에 역전골을 어시스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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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뛰었지만" 백승호, 버밍엄 1-1 무승부...3경기 무승 지속
백승호가 풀타임을 뛰었지만 버밍엄은 4일 영국 렉섬 원정에서 렉섬과 1-1로 비겼다.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을 이어갔다. 전반 13분 렉섬이 코너킥 상황에서 클레워스의 헤딩을 돕슨이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했다. 버밍엄은 후반 시작 20초 만에 스탠스필드의 패스를 로버츠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버밍엄과 렉섬은 모두 올 시즌 승격팀이다. 작년 리그1(3부)에서 버밍엄 1위, 렉섬 2위로 챔피언십에 올랐다. 버밍엄은 승점 12(3승 3무 3패)로 11위, 렉섬은 승점 10(2승 4무 3패)으로 14위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 9경기 전체 출전(8경기 선발) 중이며 1골을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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