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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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리그 첫 임팩트'...손흥민, MLS 데뷔 16분 만에 페널티킥 유도...2-2 무승부 견인
토트넘을 떠나 LA FC에 합류한 손흥민이 이적 3일 만에 치른 MLS 데뷔전에서 극적인 활약을 펼쳤다.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따내며 팀을 구원했다.이날 경기는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손흥민의 세 번째 프로리그 무대였다. 그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천650만달러에 7일 LAFC와 계약을 체결했다.경기는 전반 11분 시카고의 카를로스 테란 헤딩골로 시작됐다. LAFC는 전반 19분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후반전 중계진은 벤치에서 몸을 푸는 손흥민을 지속적으로 조명하며 출전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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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견인' 센터백 김지수,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선발 데뷔전서 풀타임 소화
센터백 김지수가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선발 데뷔전에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김지수는 10일(한국시간) 프리츠 발터 경기장에서 샬케04와의 분데스리가2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후반 10분 마를론 리터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한국 최연소 EPL 데뷔를 기록했지만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김지수는 올여름 임대 이적으로 새 도전을 시작했다.개막전 하노버전(0-1 패)에서 후반 교체 출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풀타임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였다.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지수에게 팀 내 3번째로 높은 7.3점을 부여했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 80%(5회 중 4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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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박승수, 첫 선발 출전서 63분 소화…"EPL 데뷔 가능성 커져"
수원삼성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18세 윙어 박승수가 9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뛰었다. 뉴캐슬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승수는 1-1 상황인 후반 18분 숀 니브와 교체됐다.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왼쪽 날개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에스파뇰 수비진을 압박했다. 스피드와 간결한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치며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20차례 패스 시도에서 19번 성공해 95% 성공률을 보였고, 볼 경합에서도 71% 성공률로 몸싸움 경쟁력을 입증했다. 뉴캐슬 홈페이지는 "여름 이적 후 홈에서 첫 선발한 젊은 윙어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깜짝 이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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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이중잣대' 러시아엔 175억 지원...우크라이나 구단엔 지원금 배제
유럽축구연맹(UEFA)이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러시아에 '연대 지원금' 명목으로 1천80만 유로(약 175억원) 이상을 제공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 보도했다.연대 지원금은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한 구단들의 경쟁력 균형을 위해 지급되는 자금이다. 러시아 축구협회는 전쟁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됐음에도 2022-2023년 330만5천 유로, 2023-2024년 338만1천 유로, 2024-2025년 422만4천 유로를 받았다.반면 우크라이나 5개 구단은 '전쟁 지역'이라는 이유로 비슷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초르노모레츠 오데사, 레알 파르마 오데사, IFC 메탈루르흐 자포리자, FSC 피닉스 마리우폴, FC 메탈리스트 1925 하르키우 등이 해당 구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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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양민혁, 포츠머스 임대 이적 확정..챔피언십 2년 연속 도전
토트넘 소속 19세 공격수 양민혁이 2025-2026시즌을 잉글랜드 2부리그 포츠머스FC에서 보낸다.포츠머스는 8일 공식 발표를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양민혁을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작년 12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올해 1월 QPR로 임대되어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시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으나 1군 정착이 어려워 재차 임대로 경험을 쌓게 됐다.작년 챔피언십 16위를 기록한 포츠머스의 존 모시뉴 감독은 "양민혁이 QPR에서 챔피언십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더비카운티와 4-0 경기에서 그의 플레이를 직접 봤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모시뉴 감독은 "토트넘이 높이 평가하는 유망주이며, 이번 임대가 그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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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야말, 2025 발롱도르 30인 후보 선정…PSG 9명 '역대 최다'
프랑스풋볼이 7일 2025 발롱도르 남자 부문 30인 후보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9월 22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다. 가장 주목받는 건 PSG의 9명 선발이다. 트레블을 달성한 PSG에서 뎀벨레, 돈나룸마, 하키미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한 구단에서 9명이 선정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18세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62경기 21골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라리가와 국왕컵 우승을 견인했다. 28세 뎀벨레는 60경기 37골 15어시스트로 PSG 4관왕의 핵심 역할을 했다. 반면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작년 수상자 로드리는 제외됐다. 맨유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맥토미니는 세리에A MVP로 선정되며 첫 후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아쉽게도 한국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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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에게 털렸다' 토트넘, 손흥민 떠난 첫 경기서 뮌헨에 0-4 대패
손흥민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게 완전히 무너졌다.토트넘은 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4실점 무득점으로 0-4 참패했다.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토트넘은 10년간 팀의 핵심이었던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후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이적을 발표한 뒤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고별전을 치르고 전날 LAFC에 합류했다.경기에서는 과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괴롭혔다. 케인은 전반 12분 마이클 올리세의 긴 패스를 받아 페널티 구역에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페널티킥은 실축했지만 팀 승리에는 문제없었다.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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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1위…스페인, 미국 제치고 1위 복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FIFA 세계랭킹 2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FIFA는 7일 발표한 여자 랭킹에서 한국이 1천778.85점으로 2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랭킹과 동일한 순위다. 3월 첫 발표 때 19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태극낭자들은 지난달 EAFF E-1 챔피언십에서 중국(2-2), 일본(1-1)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만을 2-0으로 제압했다.상위권에서는 순위 변화가 있었다. 스페인이 미국을 제치고 지난해 6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 복귀했다. 미국은 2위로 내려앉았다.스웨덴이 3계단 점프해 3위에 진입했고, 잉글랜드도 4위로 상승했다. 독일은 5위로 두 단계 밀렸다.아시아 최고 순위인 일본은 8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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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는 인터 마이애미, 3-1 역전승으로 리그스컵 8강...손흥민 LAFC는 탈락
리오넬 메시의 부상 결장 속에서도 인터 마이애미가 2025 리그스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8일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UNAM과의 3차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4분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호드리고 데 파울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14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24분 타데오 아옌데가 쐐기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MLS와 리가MX 클럽들이 참여하는 리그스컵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3경기를 치르며 승점 8을 획득, MLS 팀 중 최소 2위를 확보해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3일 네사카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메시는 이날도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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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서 포츠머스FC 임대 임박..."24시간 내 이적 완료 전망"
토트넘 소속 양민혁(19)이 잉글랜드 2부리그 포츠머스FC로 시즌 임대될 예정이다.8일 포츠머스뉴스는 "토트넘이 올여름 임대 보내려는 양민혁 영입 경쟁에서 포츠머스가 승리했다"며 "24시간 내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포츠머스는 지난 시즌 3부 리그원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챔피언십으로 승격한 팀이다. 매체는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이미 5명을 영입했지만 추가로 윙어가 필요했다"고 전했다.작년 12월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은 올 1월 QPR 임대에서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최근 토트넘 프리시즌에 참여해 위컴전 1군 데뷔와 서울 뉴캐슬전 교체 출전을 경험했지만 정규시즌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다.5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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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월클의 위력' 손흥민, 한 선수 때문에 LA 전체가 들썩...전 종목 구단 환영 릴레이
손흥민의 MLS LAFC 입단 소식에 LA 연고 스포츠팀들이 종목을 가리지 않고 환영 메시지를 쏟아냈다. MLB LA 다저스는 8일 LAFC 영입 발표 게시물에 "웰컴 투 LA"라며 손흥민 계정을 태그하고 "화이팅!"이라는 한글까지 덧붙였다. 박찬호, 류현진에 이어 김혜성까지 뛰고 있는 다저스답게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NBA LA 클리퍼스는 "레츠 고!! 웰컴 투 LA", NFL LA 차저스는 "월클 쏘니!!!", LA 램스는 "LA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타이거 우즈가 참여한 스크린 골프리그 LA GC도 "LA가 당신을 보유하게 돼 행복하다"고 했다. 축구계에서도 환영 메시지가 이어졌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MLS 온 걸 환영해 친구, LA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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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우승하러 왔다"...바이에른 25년 마감하고 밴쿠버 화이트캡스 입단
독일 축구계 레전드 토마스 뮐러(35)가 바이에른 뮌헨과 25년 인연을 정리하고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밴쿠버는 8일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뮐러와 계약했다"며 "2025시즌 종료까지 계약하고 2026시즌 지정선수 옵션을 포함했다"고 발표했다.2005년 10살 나이로 뮌헨 아카데미에 입단한 뮐러는 2008년 1군 데뷔 후 지난 7월까지 한 구단에서만 756경기 250골 238도움을 기록한 원클럽맨이다.뮌헨에서 분데스리가 13회, 독일컵 6회, 챔피언스리그 2회, 클럽월드컵 2회 등 총 33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뮐러가 합류한 밴쿠버는 MLS 서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손흥민의 LAFC와 같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미 상호 경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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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주전 입지' 황인범, UCL 예선서 84분 분투...페예노르트 2-1 승리
페예노르트 소속 황인범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중요한 승부에서 맹활약했다. 8일 로테르담 더카위프 홈구장에서 벌어진 페네르바체와의 UCL 3차 예선 1차전에서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뛰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이적한 지 두 번째 시즌을 맞은 황인범은 새 시즌 첫 공식경기에서도 변함없는 주전 자리를 확인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9분 팀버르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1분 암바라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하지 무사의 헤더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페네르바체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다가선 페예노르트는 13일 이스탄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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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입단 첫 기자회견..."토트넘처럼 이곳서도 레전드 되고 싶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 새 식구가 된 손흥민(33)이 팀의 전설이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공개했다. 8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공식 입단식에서 7번 유니폼을 받아든 손흥민은 "LA 입성은 꿈의 실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엔 다른 선택지를 고려했지만, 소링턴 회장과의 통화가 마음을 돌려놨다"며 "승리하러 왔고, 재미있는 플레이로 성공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현장에서 목격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대해선 "미친 듯한 응원에 당장 뛰어들고 싶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10년간 동고동락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다시 그의 지휘를 받게 돼 반갑다"며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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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 둥지 LAFC...창단 10년 만에 4개 트로피 수집한 MLS 신흥 강호
손흥민(33)이 EPL 10년을 마무리하고 선택한 로스앤젤레스FC(LAFC)는 MLS 대표적인 신흥 강호다.2014년 창단해 2018년 MLS 데뷔한 LAFC는 짧은 역사에도 서포터즈 쉴드 2회(2019·2022), MLS컵 1회, US 오픈컵 1회(2024) 우승을 기록했다.매직 존슨(NBA 레전드), 노마 가르시아파러(MLB 스타), 미아 햄(미국 여자축구 영웅) 등이 공동 구단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30년 역사의 LA 갤럭시보다 늦은 출발이지만 최근 성적에서는 앞서고 있다.LAFC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서포터스 클럽이 수원 삼성의 응원가 '청백적의 챔피언'을 개사해 사용하고 있으며, 카를로스 벨라, 조르지오 키엘리니, 개러스 베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거쳐갔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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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토트넘 마침표' 손흥민, LAFC 유니폼 입는다
손흥민의 미국 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이 최종 확정됐다.LAFC는 6일 "현지시간 오후 2시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P통신은 즉시 "손흥민이 LAFC와 계약 합의했으며 토트넘에서 이적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서울에서 LAFC 관계자와 계약 세부사항을 조율한 뒤 전날 저녁 LA행 항공편에 올랐다. 기자회견은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손흥민이 검은색 바탕에 금색 라인의 LAFC 유니폼을 처음 착용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LAFC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배포했다. ESPN은 앞서 "수요일 공식 발표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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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토트넘 스펜스까지 농락..."하우 감독 극찬, EPL 데뷔 현실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신입 윙어 박승수(18)가 한국 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EPL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K리그2에서 바로 EPL로 직행한 박승수는 지난달 30일 팀 K리그와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K리그1 무대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지만 올스타 수비진을 상대로 특기인 드리블로 여러 명을 돌파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3일 토트넘과 경기에서는 후반 32분 투입돼 13분간 뛰었다. EPL 선수들과 본격적인 경합을 펼친 박승수는 토트넘 오른쪽 풀백 제드 스펜스와 여러 차례 맞붙었다.후반 44분에는 스펜스를 앞에 두고 공을 움직이며 흔든 후 중심을 잃은 상대가 넘어지는 사이 브루노 기마랑이스에게 패스해 날카로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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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셀틱 개막전 59분 출전..."올 시즌은 다르다" 입지 확보 신호탄
셀틱 소속 양현준이 4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미렌과의 홈경기에서 양현준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에다 다이젠, 애덤 아이다와 함께 공격진을 이뤘으며 후반 14분까지 약 59분간 뛰었다.경기 통계에서 양현준은 32차례 패스 시도 중 29회를 성공시켰으나, 결정적인 찬스 창출이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풋몹에서는 선발 출전 선수 중 최저 평점인 6.4점을 받았다.지난 시즌 대부분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던 그는 리그 20경기 4골 3도움, 전체 공식전 34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셀틱은 경기 내내 세인트미렌을 압박했지만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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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톱3 대우' 손흥민 LAFC 이적 초읽기..부스케츠 넘어선다
토트넘과 작별을 선언한 손흥민(33)의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영국 기브미스포츠가 3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LAFC와 손흥민의 개인 조건 합의가 거의 완료됐으며, 손흥민도 합류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서울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종료 후 양측 협상이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손흥민의 예상 연봉은 현재 MLS 3위인 부스케츠(마이애미, 870만달러·약 12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시(2040만달러)와 인시녜(1540만달러) 다음인 3위에 해당한다. 인시녜가 올여름 토론토를 떠나면서 손흥민은 사실상 2위가 된다.이적료 협상도 막바지다. LAFC는 2천만달러(약 277억원)를 제시했고,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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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폴란드 리그서 2경기 연속 도움...교체 투입 12분 만에 어시스트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고영준이 연속 활약으로 적응력을 과시하고 있다.구르니크 자브제 소속 미드필더 고영준은 3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 에네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26시즌 엑스트라클라사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0-2로 뒤처진 상황에서 후반 33분 피치에 들어선 고영준은 12분 후인 후반 45분 우스만 소우의 만회골을 연출하며 팀의 추격전에 불을 댕겼다.하지만 자브제는 추가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포즈난에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이번 어시스트로 고영준은 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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