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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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이스라엘 퇴출' 추진했지만...FIFA 인판티노 회장, 침묵으로 일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주재한 평의회에서 이스라엘 축구팀 제재 문제가 완전히 배제됐다. 4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UEFA가 추진하던 이스라엘 대표팀 출전 자격 정지안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FIFA는 인판티노 회장이 "가자지구 상황을 고려해 축구를 통한 평화와 통합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고 밝혔으나, 공식 보도자료에 이스라엘 언급은 없었다. 평의회 이후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았다.인판티노 회장은 지브릴 라주브 팔레스타인축구협회 회장을 만나 "중동 지역 현 상황을 논의했다"며 "FIFA는 지정학적 문제 해결은 불가하지만 축구의 인도적 가치를 활용해야 한다"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여기서도 이스라엘은 거론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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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복귀' 마인츠, 콘퍼런스리그 오모니아 1-0 격파...이재성 "체력 관리" 불출전
마인츠가 3일 오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콘퍼런스리그 1차전에서 오모니아를 1-0으로 꺾었다.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의 유럽대항전 복귀 무대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후반 30분 가이슈가 돌파하다 상대 수비수 아구줄의 반칙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아미리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전반엔 오모니아의 공세에 밀렸다. 전반 36분 노르당이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경기를 주도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마인츠는 로센보르그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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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르 '선방쇼' 페널티킥 3개 막았다...릴, 로마 원정서 1-0 승리
릴이 3일 오전 로마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로마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6분 하랄손의 골을 끝까지 지켜낸 릴은 2연승을 달렸다.주인공은 골키퍼 외제르(25·튀르키예)였다. 후반 36분 만디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뒤 외제르는 믿기 힘든 선방쇼를 펼쳤다.첫 키커 도우비크의 왼발 슛을 막아낸 외제르는 주심이 릴 선수들의 조기 침범을 이유로 재시도를 명령하자 두 번째 슛도 막아냈다.주심이 이번엔 외제르의 조기 이탈을 들어 또다시 재시도를 지시했다. 로마는 키커를 소울레로 교체했지만 그의 왼발 슛마저 외제르가 막아내며 극적인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가스페리니 로마 감독은 "한 경기에서 페널티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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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 묀헨글라트바흐 9월 이달의 선수 선정...데뷔골 포함 맹활약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가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묀헨글라트바흐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가 팬 투표에서 약 45%를 얻어 로빈 하크(29%), 하리스 타바코비치(26%)를 제쳤다고 밝혔다.카스트로프는 지난달 한국 대표팀 미국 원정 복귀 후 베르더 브레멘전을 결장했으나 이후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풀타임을 뛰며 후반 27분 헤더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22일 레버쿠젠전에서도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FIFA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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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2027년 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공동 개최
FIFA U-20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두 나라에서 공동 개최된다.3일 FIFA는 스위스 취리히 본부 평의회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을 2027 U-20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했다.1977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U-20 월드컵은 2027년 대회가 25회째다(2021년 코로나19로 취소). 두 나라 이상이 공동 개최한 사례는 없었다.올해 대회는 현재 칠레에서 진행 중이다.아제르바이잔은 2012년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개최했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2024년 FIFA 풋살 월드컵이 열렸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SNS를 통해 "이 역사적인 대회는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잇고, 가장 뛰어난 축구 유망주들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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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지단, 알제리 대표팀 소집...프랑스 아닌 아버지 고국 선택
프랑스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53)의 아들이 알제리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됐다.3일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알제리 감독은 소말리아, 우간다와의 2026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앞두고 26명 명단을 발표하며 골키퍼 루카 지단을 포함했다.27세 루카 지단은 프랑스 U-20 등 연령별 대표팀 경험이 있지만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FIFA는 루카 지단의 소속 국가협회를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아버지가 알제리 이민자 2세대 출신이라 알제리 대표 자격이 있었다.지네딘 지단의 네 아들 중 둘째인 루카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출신으로 현재 스페인 2부 리그 그라나다에서 뛴다.2017-2018시즌 레알에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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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선발 67분·이한범 교체...미트윌란, 노팅엄 3-2 제압 '유로파리그 2연승'
미트윌란(덴마크)이 3일 오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노팅엄을 3-2로 꺾었다. 조규성이 선발, 이한범이 교체로 나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지난달 25일 슈투름 그라츠(2-0) 승리에 이은 2연승으로 미트윌란은 36개 팀 중 2위로 도약했다. 최근 공식전 5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노팅엄은 1무 1패(25위)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6경기 2무 4패 부진을 기록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셀틱 시절 조규성 영입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조규성은 3-4-3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었고, 후반 22분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안드레아센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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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복귀한 브라질, 10일 한국전 명단 발표...네이마르는 부상 제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등 세계적 스타들이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붙는다.2일 브라질축구협회는 10월 A매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달 제외했던 비니시우스를 다시 소집했다.뉴캐슬 미드필더 듀오 브루누 기마랑이스·조엘린통을 명단에 포함했고,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아스널), 히샤를리송(토트넘),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공격진을 구성했다.축구스타 네이마르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23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은 지난 6월 23회 연속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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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라이스·케인 제치고 생애 첫 수상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2024-2025시즌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 선수로 뽑혔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남자 선수에 벨링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잉글랜드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벨링엄은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수상이다.잉글랜드 클럽 소속이 아닌 선수의 수상은 2006년 바이에른 뮌헨 오언 하그리브스 이후 18년 만에 두 번째다.벨링엄은 지난해 10월 UEFA 네이션스리그 그리스전에서 골을 넣었고, 11월 아일랜드전에선 3도움을 몰아쳤다. 올해 3월 FIFA 월드컵 유럽 예선 알바니아전에서도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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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셀틱 시절 조규성 영입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미트윌란전 앞두고 고백
노팅엄 포리스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과거 한국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 영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연을 공개했다.1일 덴마크 축구 전문 매체 볼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트윌란전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 사령탑 시절 조규성 영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노팅엄은 3일 오전 4시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미트윌란과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트윌란을 언급하다 조규성 이야기를 꺼냈다. "미트윌란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내가 잘 아는 선수들도 몇 명 있다"며 "한국의 조규성은 내가 셀틱에 있을 때 영입을 시도했던 선수"라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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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스 막판 결승골"...PSG, 바르셀로나 2-1 역전승...이강인 교체 출전
PSG가 종료 직전 터진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인 골로 FC바르셀로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PSG는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지난 시즌 UCL 우승팀 PSG는 아탈란타(이탈리아)에 이어 바르셀로나도 제압하며 2연패를 향해 질주했다. 2014-2015시즌 이후 1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1승 1패가 됐다.전반 19분 바르셀로나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라민 야말이 PSG 미드필드에서 패스를 끊어낸 뒤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마커스 래시퍼드가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원터치 패스로 페란 토레스를 찾았다. 토레스는 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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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임대 후 첫 골"...양민혁, 챔피언십 왓퍼드전 선제포
포츠머스 임대생 양민혁이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2일 영국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챔피언십(2부 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양민혁은 전반 5분 선제골을 작성했다.오른쪽 터치라인에서 던진 포츠머스 스로인이 뒤쪽으로 흘러나왔고, 페널티 지역에 자리한 양민혁이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꿰뚫었다.양민혁의 시즌 1호골이자 첫 공격 포인트다. 그는 지난 시즌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올 시즌 포츠머스 임대를 시작한 양민혁은 1라운드에서 23분 출전 후 2~6라운드를 연속 결장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7라운드 입스위치전에서 선발 복귀해 74분을 소화한 뒤, 이날도 왼쪽 윙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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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덴마크리그 베스트11 첫 선정..."조규성 그늘 벗고 MVP급 활약"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이한범(23·미트윌란)이 30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10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선정이며 미트윌란 소속으로는 유일하다.수페르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됐고, 이한범은 중앙수비수 자리를 차지했다.이한범은 이날 헤르닝 MCH 아레나 라네르스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키패스 2회, 패스 59회, 가로채기 2회, 경합 7회 성공을 기록했다.같은 팀 조규성이 후반 7분 동점골(시즌 3호)을 터뜨렸지만, 베스트11 영예는 이한범에게 돌아갔다.덴마크 매체 TV2스포츠는 "스포트라이트는 보통 스트라이커 조규성에게 향하지만,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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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8경기 8골 폭발' 손흥민, 추석 6일 정규리그 첫 5연속골 도전
추석 연휴 기간에도 스포츠 팬들은 국내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손흥민(LAFC)이 추석 당일 경기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손흥민은 6일 오전 10시 LA BMO 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MLS 홈경기를 치른다. 프로 데뷔 후 첫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올여름 MLS 합류 후 8경기(7선발)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7골 1도움을 폭발시켰다.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도 2021년 12월 토트넘 시절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5경기 연속골은 정규리그에서 아직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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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이사크 벤치 출발 역효과' 리버풀, 갈라타사라이에 0-1 패배...공식전 2연패 늪 빠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이 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람스 파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0-1로 졌다.지난달 18일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2로 꺾었던 리버풀은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1-2 패배에 이은 공식전 2연패다.갈라타사라이는 1차전 프랑크푸르트에 1-5로 대패한 후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3을 쌓았다.전반 14분 바르슈 알페르 일마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에게 파울을 얻어냈고, 16분 빅터 오시멘의 페널티킥이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9분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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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폭발' 김민재 풀타임 뮌헨, 파포스 5-1 격파하고 UCL 선두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이 1일 키프로스 파포스를 5-1로 격파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연승을 달렸다. 알파메가 스타디움 원정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8일 첼시전 3-1 승리에 이은 연승으로 2경기 8골을 폭발하며 승점 6으로 선두에 올랐다. UCL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르며, 1-8위는 16강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파포스는 구단 역사상 첫 UCL 본선에서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 0-0 무승부 후 첫 패배를 당해 승점 1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케인은 전반 15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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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경고 누적 선수 출전시켰다가 몰수패...16년 만의 월드컵 도전 '위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부적격 선수 출전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으며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FIFA는 29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를 뛰게 한 남아공축구협회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0-3 몰수패로 처리됐고 협회에는 약 1,76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문제가 된 경기는 3월 21일 레소토와의 C조 5차전이다. 당시 남아공은 2-0으로 이겼지만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가 경고 누적 상태로 출전할 수 없었는데도 선발로 82분을 뛰었다.몰수패로 남아공의 승점은 17에서 14로 깎였고 기록도 5승 2무 1패에서 4승 2무 2패로 변경됐다. 골득실도 +8에서 +3으로 줄었다.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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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AC밀란전 이후 침묵"...PSG 이강인, 바르사전서 2년만의 UCL 득점 도전
PSG 이강인이 2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 행진을 노린다.PSG는 10월 2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류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와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이강인은 주전급은 아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최근 오세르와의 리그1 홈경기에선 선발로 나서 이번 시즌 최장인 80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PSG의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2-0 승리를 도왔다.이강인이 팀 내 위상을 높이려면 이런 흐름을 UCL에서도 이어가야 한다. 리그1에선 약팀 상대가 많지만, 강호들과 겨루는 UCL에서 빛나는 선수가 PSG에서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는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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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블루"...모리뉴 벤피카 감독, UCL서 친정 첼시와 격돌 앞두고 애정 고백
조제 모리뉴(62·포르투갈) 감독이 친정팀 첼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를 이끄는 모리뉴는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언제나 블루(첼시)"라며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벤피카는 10월 1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모리뉴의 친정 복귀다.벤피카는 지난 18일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경질된 모리뉴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모리뉴는 21일 AVS전 3-0 승리로 데뷔전을 장식한 뒤 이어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 중이다.모리뉴는 두 차례 첼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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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 폭발' 손흥민, MLS 매치데이 37 베스트11 선정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33·LAFC)이 매치데이 37 베스트11에 선정됐다.MLS 사무국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7 '팀 오브 더 매치데이'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스리톱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7, 8호골을 연달아 작성하며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4경기 연속골 행진도 이어갔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LAFC는 3-0 완승을 거두며 4연승 질주를 계속했다.지난 8월 MLS에 데뷔한 손흥민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매치데이 29·30·35·37)다.MLS 측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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