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을 먼저 알린 쪽은 벤피카였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마르코 실바 감독과 2027-28시즌까지(1년 연장 옵션 포함) 계약했다고 발표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1천500만 유로(약 264억원)의 바이아웃으로 모리뉴 영입 의사를 공식화했고 모리뉴도 이에 동의해 두 번째 벤피카 여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의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모리뉴를 맞을 준비를 끝냈다.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연임 공약이었던 만큼, 2013년 6월 결별 이후 13년 만의 복귀는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앞서 디애슬레틱 등은 모리뉴가 이미 2029년 6월까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에 1억 5천만 유로(약 2천640억원)를 제안했지만, 아틀레티코가 바이아웃 조항을 내세워 거절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알바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이 5억 유로에 이른다고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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