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폴라린 발로건의 대회 1호 멀티골, 조반니 레이나의 쐐기골을 묶어 파라과이를 4-1로 눌렀다. 전날 멕시코가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이날 캐나다가 보스니아와 1-1로 비긴 데 이어 미국까지 승리하면서, 공동 개최 3국은 모두 무패로 1차전을 마쳤다.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맞대결은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 이후 96년 만으로, 당시에도 미국이 3-0으로 이긴 바 있다.
후반 들어 파라과이는 마우리시오의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려 무득점에서 벗어났지만, 미국이 강한 압박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넓어진 뒷공간을 노려 후반 53분 레이나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4-1 완승을 완성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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