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통신에 따르면 르나르는 17일(현지시간) 전화 인터뷰에서 해임 사실을 공개하며 "이게 축구다"라고 반응했다. 사우디 월드컵 본선 7회 중 두 번을 함께했고, 예선·본선을 모두 지휘해 2022 카타르 대회에 올린 유일한 감독이라는 점을 자부심으로 꼽았다.
코트디부아르·모로코·잠비아를 거친 르나르는 사우디만 두 차례 맡았다. 2019년 첫 임기에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과 외국인 감독 최다 18승을 기록했고, 조별리그 첫판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파울루 벤투·홍명보 감독 선임 당시 한국 대표팀 후보로도 거론됐다.
AFP는 후임으로 2024년부터 사우디 프로리그 알칼리즈를 지휘해 온 그리스 대표팀 출신 게오르기오스 도니스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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