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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펜싱협회, 국내 최초 학생 중심 ‘펜싱 축제’ 신설 개최
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 회장사 SK텔레콤)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2025 코리아 익산 인터내셔널 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설 개최되는‘한국 최초의 엘리트-동호인 통합 학생 펜싱 페스티벌’로 연령대만 동일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학생 중심 국제대회이다. 국내외 전문선수와 클럽,동호인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대회 특징으로는 펜싱 사상 최초로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동호인) 선수가 함께 참여해, 초등부, 유소년·청소년 학생 선수들이 서로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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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33] 북한 야구에선 왜 '유격수(遊擊手)'를 '사이마당지기'라고 말할까
‘유격수(遊擊手)’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넓리 돌아다니며 공격한다는 의미인 ‘유격(遊擊)’과 사람을 뜻하는 ‘손 수(手)’의 결합어이다. 야구에선 2루와 3루 사이를 지키는 선수를 의미한다. 이 말은 영어 ‘shortstop’를 일본 메이지 시대 문학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가 통적인 한자어인 ‘유격’이라는 말을 번역어로 사용, 포지션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본 코너 4회 ‘야구 ‘유격수’란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참조)영어 shortstop’은 짧다는 의미인 형용사 ‘short’와 멈춘다는 의미인 ‘stop’의 합성어이다. 문자 그대로 ‘짧은 거리에서 막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폴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이 단어는 원래 영국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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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FIS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우승...시즌 첫 금메달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FIS 극동컵 알파인 스키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정동현은 14일 중국 장자커우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FIS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1·2차 합계 1분28초05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 칼린 즐라트코프(불가리아·1분28초60)를 0.55초 차로 따돌렸다.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한 정동현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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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다음날은 은메달' 린지 본, 월드컵 스키 알파인 여자 활강 준우승...40세에 '최고령 기록' 또 경신
린지 본(미국)이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연이틀 시상대에 올랐다.본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0초7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1분29초63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1984년생인 본은 자신이 보유한 알파인 월드컵 최고령 메달 기록을 하루 더 연장했다. 그는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복귀해 올해 3월 슈퍼대회전 은메달로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이날 우승은 1분30초50을 기록한 에마 아이허(독일)가 가져갔다. 2003년생 아이허는 본과 19세 차이다. 본은 이번 시즌 활강 종합 랭킹 1위(180점)에 올랐다.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슈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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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헨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 선정...14득점·스틸 5개 활약
하남시청 김지훈이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핸드볼연맹은 14일 김지훈을 신한 SOL뱅크 2025-2026 H리그 1라운드 MVP로 발표했다. 김지훈은 5경기에서 14득점, 2도움, 5스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체 채점 시스템 기준 211.5점을 받아 장동현(SK·201.5점)을 제쳤다.김지훈은 "팀이 2년 연속 3위를 했는데 올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베스트7 선정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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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바, 여자프로테니스 2025시즌 올해의 샷 선정...다리 사이 로빙 샷 '압권'
카롤리나 무호바(19위·체코)가 WTA 투어 2025시즌 '올해의 샷' 주인공으로 선정됐다.WTA 투어는 14일 무호바가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4강에서 클라라 타우손(12위·덴마크)을 상대로 선보인 로빙 샷을 올해 최고의 장면으로 발표했다. 무호바는 타우손의 공을 쫓아가 몸을 돌리며 다리 사이로 높이 쳐올리는 고난도 기술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 장면은 2월 '이달의 샷'에 이어 연간 최고 샷으로도 인정받았다.다만 해당 경기에서 무호바는 타우손에게 2-1(6-4 6-7<4-7> 6-3)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WTA 투어는 2013년부터 올해의 샷을 선정해왔다. 라드반스카(은퇴·폴란드)가 2013~2017년 5년 연속 수상했고, 할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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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승 안세영, 왕중왕전서 모모타 기록 넘본다...대기록 가능성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연말 왕중왕전에서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해 우승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의 시즌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여자 선수로는 신기록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대회 중 10개에서 우승해 이미 여자 단식 사상 첫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인 2023년 자신의 9승도 갈아치웠다. A조에서 야마구치(일본),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미야자키(일본)와 맞붙는다. 천적 천위페이(중국)는 국가당 2명 제한 규정에 따라 결장한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도 우승 시 11승으로 동일 기록을 세운다. 올해 1월 짝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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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팀, 월드컵 3차 대회 공동 6위...입상 문턱서 좌절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월드컵 시상대 문턱에서 아쉽게 멈췄다.김진수(강원도청)·김선욱(강원도청)·채병도(가톨릭관동대)·이건우(강원연맹)로 구성된 김진수 팀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4인승에서 1·2차 합계 1분40초38을 기록, 영국 브래드 홀 팀과 공동 6위에 올랐다.3위와는 0.34초 차이였다. 독일이 1~3위를 석권했으며, 요하네스 로크너 팀(1분39초88)이 우승했다.김진수 팀은 시즌 1차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월드컵 남자 4인승 입상(3위)을 달성한 바 있다.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같은 종목 두 번째 경기에 다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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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9위...결선 벽 또 못 넘어
이상호(넥센)가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평행 대회전에서 또다시 결선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이상호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된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9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1분09초95로 66명 중 2위에 오르며 순항했으나, 토너먼트 결선 첫 경기인 16강에서 오스카르 크비아트코프스키(폴란드)에게 0.51초 차로 패했다.이달 초 중국 월드컵에서도 예선 2위 후 결선 9위로 마무리한 바 있어 비슷한 흐름이 반복됐다. 김상겸(하이원)도 16강에서 탈락해 11위에 그쳤고, 우승은 아론 마치(이탈리아)가 차지했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2022년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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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은메달...한국 선수 최초
유승은(롯데스키앤스노보드팀·용인성복고)이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역사를 새로 썼다.유승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개최된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3.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예선에서도 89.75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던 그는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우승은 174.00점을 획득한 오니쓰카 미야비(일본)가 차지했고, 예선 선두였던 앨리 히크먼(호주)은 162.25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이번 성과는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에서 메달을 획득한 첫 사례다. 한국 스키 종목의 동계올림픽 메달은 2018년 평창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의 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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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이나현, 4차 월드컵 1,000m 5위 기록...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 '청신호'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떠오르는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이나현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개최된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5초99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우승자 다카기 미호(일본·1분14초39)와 1초60 차이였다.500m를 주력으로 뛰는 이나현이 이번 시즌 1,000m에서 5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차 대회 11위를 시작으로 2차 13위, 3차 8위에 이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성적으로 40포인트를 더해 총 132점, 월드컵 랭킹 9위로 도약했다.올림픽 출전권은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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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두 LG에 77-55 완승…안영준 20점 앞세워 연패 탈출
서울 SK가 선두 창원 LG를 77-55로 완파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거둔 승리로 SK는 11승 10패를 기록하며 수원 kt를 6위로 밀어내고 공동 5위를 유지했다. 연승이 끊긴 LG는 14승 6패로 1위를 지켰다.1쿼터 LG가 19-14로 앞섰으나, 2쿼터 안영준이 홀로 9점을 올리며 SK가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36-31로 앞선 SK는 3쿼터에서 LG 공격을 철저히 봉쇄하며 59-43으로 격차를 벌렸다. 안영준과 자밀 워니의 호흡이 빛났고, 4쿼터에도 안영준의 연속 득점과 김낙현의 외곽 슛으로 승리를 완성했다.안영준이 2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낙현 19점 5리바운드, 워니 14점 8리바운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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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핸드볼 H리그 개막 6연승 문턱에서 좌절...인천도시공사에 29-23 패배
인천도시공사가 SK 호크스의 H리그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1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SK를 29-23으로 꺾었다. 1라운드 5경기 전승을 달리던 SK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인천도시공사와 SK는 나란히 5승 1패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이 8골 4도움, 김진영이 6골 3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안준기가 방어율 43.6%로 선방했다. SK에서는 김진호와 박시우가 4골씩 넣었으나 개막 6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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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예선 2위…결선 진출
유승은(용인성복고)이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예선 2위로 결선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에서 열린 예선에서 89.75점을 기록했다. 2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지난 6일 중국 월드컵에서 7위를 차지했던 유승은은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예선 1위는 93.00점의 앨리 히크먼(호주), 3위는 87.75점의 멜리아 스토커(호주)가 차지했다. 결선은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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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ATP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3연패 달성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ATP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3년 연속 선정됐다. ATP 투어는 13일 올해 팬 투표 결과 신네르가 단식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ATP 투어는 2000년부터 팬 투표로 시즌 종료 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복식 선수를 시상해왔다.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 연속 이 상을 독식했고, 2022년에는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받았다. 신네르는 2023년부터 3연패를 달성했다.그는 2019년 ATP 투어 신인상, 2023년 기량 발전상에 이어 이 상까지 수집했다.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는 아직 이 상을 받지 못했으며, 올해 스포츠맨십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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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500m 6위…이나현은 10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ISU 월드컵 4차 대회 500m에서 6위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1차 레이스에서 37초85를 기록했다.100m를 10초49(전체 7위)로 통과한 김민선은 막판 스피드를 올려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06으로 10위에 랭크됐다. 세계기록(36초09) 보유자 펨케 콕(네덜란드)이 37초05로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우승했다.남자 500m 디비전B에서는 정재원(의정부시청·34초94)과 구경민(경기일반·34초96)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여자 500m 디비전B 정희단(선사고)은 38초80으로 8위를 기록했다. 남자 1500m 디비전B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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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41세에 알파인 월드컵 스키 우승…역대 최고령 신기록
린지 본(미국)이 FIS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12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여자 활강에서 1분29초63으로 정상에 올랐다. 1984년 10월생인 본은 41세 2개월에 금메달을 획득해 최고령 신기록을 수립했다.종전 기록은 2012년 디디에 쿠체(스위스)가 37세에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것이었고,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브리뇨네(이탈리아)의 34세가 최고령이었다.본은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현역 복귀를 선언하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도전장을 던졌다. 당시 40세가 넘은 나이에 '무모한 시도'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올해 3월 슈퍼대회전 은메달에 이어 복귀 후 첫 우승까지 일궈내며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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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3위…올림픽 시즌 첫 메달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올림픽 시즌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2초66으로 3위에 올랐다.허리 부상으로 2024-2025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린 정승기가 월드컵 메달을 딴 것은 2024년 1월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매트 웨스턴(영국)이 1분42초58로 우승했고, 악셀 융크(독일)가 1분42초6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정승기와 융크의 격차는 0.03초에 불과했다. 올림픽 트랙인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시즌 1차 대회 5위였던 정승기는 경기를 거듭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3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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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이슨' 고석현, 내년 2월 UFC 3연승 도전...스미스와 대결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2)이 UFC 3연승에 도전한다. UFC는 고석현이 내년 2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자코비 스미스(29·미국)와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지난달 필 로를 상대로 완승한 지 3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인 고석현은 귀국 직후 훈련에 돌입하며 철저히 준비해왔다.이번 경기는 UFC 웰터급 떠오르는 신예 간 맞대결로 주목받는다. 두 선수 모두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해 나란히 2연승 중이다. 스미스는 11승 중 9승을 피니시로 장식한 강력한 화력의 소유자이자 NCAA 올아메리칸 출신 레슬러다.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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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분의 속도전… 렛츠런파크 서울, 1,200m 1등급 스프린트 결전
오는 12월 1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로 단 1분. 숨 돌릴 틈도 없는 1,200m 스프린트 전쟁이 펼쳐진다.단거리 경주는 승부가 빠르게 갈리는 만큼 출발 반응, 순간 판단력, 폭발적인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며, 이번 경주 역시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 싸움과 속도전이 예상된다.이번 레이스에는 총 11두가 출전한다. 그중에서도 단거리 실전 경험이 풍부한 슈퍼피니시·영광의월드, 최근 컨디션이 살아난 와우와우, 그리고 3세마 기대주 마이티네오 등 개성과 전력 차가 확실한 말들이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단거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이번 레이스의 흐름을 좌우할 주요 출전마 4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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