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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5]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쇼트트랙'은 어떤 의미일까
빙판 위에 선수들이 일렬로 선다. 출발 신호가 울리는 순간, 모두가 동시에 얼음을 박찬다. 111.12m의 타원형 트랙은 곧 전쟁터가 된다.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몸싸움, 코너를 파고드는 추월,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둔 눈치싸움. 불과 몇 초의 판단이 메달의 색깔을 바꾼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Short Track Speed Skating) 경기 모습이다.영어로 ‘short’는 ‘짧은’, ‘track’는 track은 ‘트랙’을 뜻한다. 말 그대로 풀이하면 ‘짧은 트랙에서 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이다. 하지만 이 이름에는 단순히 경기장의 크기만을 설명하는 것 이상의 빙상 스포츠 역사가 들어 있다.지금이야 누구나 아는 이름이지만, 한국에서 이 명칭이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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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슈퍼레이스 6라운드 폴 투 윈...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이창욱(금호 SLM)이 두 라운드를 남기고 시즌 타이틀을 확정했다.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조기 등극이다.이창욱은 1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6 광주전남GT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 결승에서 정의철(오네 레이싱)과 이정우(금호 SLM)를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계산은 이날로 끝났다. 159점을 쌓은 이창욱은 리타이어한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91점)와 68점 차로 벌어졌다. 남은 7∼8라운드에서 황진우가 전승해도 최대 54점이어서 역전이 불가능해졌다.전날 예선 1위로 1번 그리드를 잡은 이창욱은 스타트부터 선두로 나섰다.2랩에서 이무진(워터큐 이레인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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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률 차로 1위 꿰찼다' 하림, PBA 팀리그 3연승 단독 선두...첫 라운드 우승 도전
창단팀의 돌풍이 이어졌다. 하림이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하림은 12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1로 제압했다. 하이원리조트와 세트 득실률(4.000)이 같았으나, 점수 득실률에서 앞서 단독 1위를 꿰찼다.기선을 제압했다. 하림은 1∼3세트를 내리 따냈다. 응우옌프엉린-쩐득민 조가 승리한 데 이어 신성 김영원이 NH농협카드 에이스 조재호를 15-12로 돌려세웠다. 4세트를 내줬으나 5세트에서 김준태가 4이닝 끝내기 7점 하이런으로 11-1 완승을 완성했다.기세가 뜨겁다. 지난 시즌 8위였던 창단팀 하림은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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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체육의 종말', 아시안게임서 적나라해지나?...축구·야구·농구·배구까지 주요 구기종목, 일본에 전멸 위기
한국 주요 구기종목에 심상치 않은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를 가리지 않고 일본과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모습이다. 과거에는 한일전이라면 한국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일본을 얼마나 따라갈 수 있느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최근 남자배구가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세 세트 모두 15점도 넘기지 못했고 경기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농구 역시 일본과의 격차가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다. 축구는 일본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층을 꾸준히 늘리면서 아시아 최강권으로 올라섰다. 야구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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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꺾고 US오픈 정상' 리바키나 통산 3번째 메이저...세계 1위 등극
새로운 최강자가 탄생했다.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물리치고 2026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리바키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시간 21분 만에 2-1(6-4 5-7 6-2)로 꺾었다.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이다.의미가 컸다. 올해 4개 메이저 중 두 대회를 석권한 그는 사발렌카를 제치고 여자 테니스 최강자로 올라섰다. 앞서 8강 진출로 세계 1위도 예약해뒀다. 한 해 두 대회 우승은 최근 10년간 시비옹테크, 사발렌카에 이어 세 번째다.승부는 3세트에 갈렸다. 리바키나는 1세트를 챙긴 뒤 2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3세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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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4] ‘피겨 스케이팅(figure skating)’에서 '피겨(figure)'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피겨 스케이팅’은 국어사전에도 오른 외래어이다. 줄여서 흔히 ‘피겨’라고도 말한다. 사전적 정의는 빙상 경기의 한 종목으로 스케이트로 얼음판 위에서 여러 가지 도형과 곡선을 그려 곡선의 겹치는 정도와 예술적인 율동, 안정된 자세 등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영어로는 ‘figure skating’이라고 쓴다. 이 단어는 ‘figure’와 ‘skating’ 두 단어가 합성된 것이다. figure는 여러 뜻을 가진 단어이다. 사람의 모습이나 숫자를 뜻하기도 하고, ‘형태’나 ‘도형’을 의미하기도 한다. 피겨스케이팅에서의 figure는 바로 이 가운데 ‘도형, 모양, 형태’라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skating은 영어 동사 ‘skate’에 동작을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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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반한 청정 무주, 남녀노소 세대 통합 ‘글로벌 태권 랜드마크’ 비상
"1억 명의 가슴을 뛰게 할 글로벌 태권 성지의 출발점입니다."12일 전북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 식전 무대에 오른 조이퍼커스가 타악 연주로 체육관 공기를 깨웠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 어린이시범단이 K-경락태권체조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댄스팀 야르는 화려한 율동으로 체육관 열기를 끌어올렸다. 압권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시니어들이 중심이 된 육사시니어팀 경락품새 시범이었다. 백발이 성성한 노병들이 절도 있게 동작을 구사하면서 기합 소리를 낼 때마다 800여 명의 관중석은 탄성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어린이 태권도가 상징하는 꿈, 시니어 태권도가 대변하는 건강이 한 공간에 공존한 '2026 무주 태린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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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도전에서 첫 승' 변상일, 농심신라면배 4국서 양딩신에 불계승
다섯 번째 만에 웃었다. 변상일 9단이 국가대항전 농심신라면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변상일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4국에서 중국 양딩신 9단에게 198수 만에 불계승했다. 백을 잡고 중반 전투에서 주도권을 쥔 뒤 유리한 형세를 끝까지 지켰다.이 대회만 유독 어려웠다. 한국 랭킹 4위인 변상일은 세계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기사이지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네 차례 출전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상대는 무너졌다. 중국 대표팀 1장인 양딩신은 3연승을 달리다 변상일에게 패해 탈락했다. 대회는 4국을 끝으로 베이징 1라운드를 마쳤다.변상일은 "그동안 농심배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첫 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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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20' 넘은 듀플랜티스, 제1회 세계 육상 얼티밋 챔피언십 장대높이뛰기 우승
통산 15차례 세계기록을 경신한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26·스웨덴)가 세계 육상 얼티밋 챔피언십 장대높이뛰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듀플랜티스는 12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회 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20을 넘어 우승했다. 에마누일 카랄리스(6m15·그리스)가 2위였다.기록에도 도전했다. 그는 자신의 세계기록 6m31보다 1㎝ 높은 6m32에 세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우승 상금은 15만달러다.대회 성격도 새롭다. 이 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않는 해에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총상금은 역대 육상 단일 대회 최대인 1천만달러이며, 28개 종목을 3일간 압축해 치른다.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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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하림·하이원 2연승' PBA 팀리그 선두권 형성...접전 속 명승부
세 팀이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하나카드, 하림, 하이원리조트가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하며 앞서 나갔다.디펜딩 챔피언이 웃었다. 하나카드는 11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었다. 1·2세트를 따낸 뒤 동점을 허용했으나, 5세트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하이런 7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았고 6세트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이 마침표를 찍었다.다른 팀도 앞서갔다. 하림은 신성 김영원의 활약을 앞세워 브레이커스를 4-1로 완파했고, 하이원리조트는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와 강지은이 각각 2승씩 거두며 우리금융캐피탈을 4-0으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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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US오픈 결승' 츠베레프 첫 우승 도전...올해는 나의 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2026 US오픈 결승에 진출해 생애 첫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완승이었다. 츠베레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렌 하차노프(50위·러시아)를 2시간 58분 만에 3-0(6-3 7-6 7-6)으로 꺾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상대 세트 포인트 두 개를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성과가 컸다. 그는 2020년 이후 6년 만에 US오픈 결승에 올랐다. 당시 그는 두 세트를 앞서고도 역전패한 바 있다. 올해는 3개 메이저 연속 결승 진출에도 성공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그의 올해 메이저 전적은 24승 2패다.자신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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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3] 왜 ‘스피드스케이팅’이라 말할까
‘스피드스케이팅(speed skating)’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로 일정 거리의 스케이트 활중 경기를 뜻한다. ‘스케이팅(skating)’은 말 그대로 스케이트를 타는 행위다. 여기에 ‘스피드(speed)’, 즉 속도가 붙었다. 직역하면 ‘빠르게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다. (본 코너 1901회 ‘왜 ‘스케이팅’이라 말할까‘ 참조)스피드스케이팅은 말 그대로 속도를 겨루는 스케이팅이다. 영어권에서 이 종목을 가리키는 ‘speed skating’이라는 표현 역시 이런 특성을 반영한다. 특별히 복잡한 어원을 가진 단어라기보다 ‘speed’와 ‘skating’이라는 두 개의 일반적인 단어가 결합해 종목의 성격을 이름 자체에 담은 것이다.영어의 'skate'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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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백산수배 3국서 유키에 불계패...연승 실패
연승은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 첫 주자 김영삼 9단이 농심백산수배에서 두 번째 승리를 놓쳤다.김영삼은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3국에서 일본 유키 사토시 9단에게 16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전날 차오다위안 9단을 꺾었던 그는 이날 우하귀 전투에서 실수를 저질러 완패했다.같은 날 악재도 겹쳤다. 제28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3국에서 중국 양딩신 9단이 일본 위정치 9단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3연승을 거뒀다. 연승 상금 1천만원도 챙겼다.반격은 변상일 몫이다. 12일 4국에는 한국 두 번째 주자 변상일 9단이 나선다. 상대 전적은 변상일이 6승 2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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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이후 7개월 만의 재회...사발렌카·리바키나, US오픈 결승서 격돌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US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노리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생애 첫 US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맞붙는다.사발렌카가 먼저 올라섰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1시간 20분 만에 2-0(7-5 6-2)으로 눌렀다. 서브 에이스 7개와 위너 29개로 상대(4개·12개)를 힘에서 압도했다.1위 자리는 내준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는 내 목표 가운데 하나였지만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며 "리바키나가 매우 잘해 1위를 가져갔다"고 말했다.기록이 걸렸다. 2023년 준우승 뒤 두 해 연속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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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눌렀다' 사발렌카, 페굴라 2-0 꺾고 결승 진출...US오픈 3연패 도전
4년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026 US오픈 결승에 올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사발렌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1시간 20분 만에 2-0(7-5 6-2)으로 눌렀다.수치가 격차를 보여준다. 사발렌카는 서브 에이스 7개와 위너 29개를 기록한 반면 페굴라는 4개와 12개에 그쳤다.1세트는 팽팽했다. 5-5까지 맞섰으나 사발렌카가 6-5에서 첫 브레이크에 성공해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상대의 두 번째 서브를 집중 공략해 수월하게 끝냈다.기록이 걸렸다. 2023년 준우승 뒤 두 해 연속 우승한 사발렌카가 정상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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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맞대결서 처음 이겼다...브레이커스, PBA 팀리그 3R서 우리금융 4-3 격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 이겼다. 브레이커스가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을 꺾고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를 기분 좋게 열었다.브레이커스는 10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첫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눌렀다. 앞선 두 라운드에서는 각각 1-4, 0-4로 완패했던 상대다.이번에도 험난했다. 3-1로 앞서던 브레이커스는 5, 6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마지막 7세트에서 리더 이승진이 이상대를 11-6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끝냈다.연승도 멈춰 세웠다. NH농협카드는 10연승을 달리던 휴온스를 4-1로 꺾었다.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4개 세트를 따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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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2026 아시안게임, 마라톤 국가대표 4명 출전
오는 26일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라톤에 한국 국가대표 4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박민호(국군체육부대)와 김홍록(한국전력공사)이, 여자부에서는 최경선(제천시청)과 임예진(충주시청)이 태극마크를 달고 42.195km에 도전한다. 남자 마라톤은 오전 7시 30분, 여자 마라톤은 오전 7시 50분 출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 마라톤의 현재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다. 한국 남자 마라톤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영준 현 코오롱인더스트리 마라톤팀 코치(2시간 11분 11초)가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7번째 금메달을 기록한 이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호와 김홍록이 16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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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2] 왜 ‘빙상(氷上)’이라 말할까
‘빙상(氷上)’은 생각보다 특별한 말이 아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어보면 그 뜻이 아주 단순하기 때문이다. ‘빙(氷)’은 얼음이고, ‘상(上)’은 위를 뜻한다. 그러니 빙상은 말 그대로 ‘얼음 위’다.빙상이라는 말은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용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빙상이라는 한자어는 원문으로 25회나 검색된다. 이미 태종 17년(1417)의 기록에서 ‘得鯉魚於氷上’, 즉 ‘얼음 위에서 잉어를 얻었다’는 표현이 확인된다. 빙상은 조선시대부터 존재하던 한자어가 근대에 들어와 스포츠 전문용어로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언론은 개화기를 거쳐 일제강점기 때 빙상이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사용했다.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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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농심신라면배 본선 2국서 양딩신에 불계패...한국 첫판부터 흔들
출발이 아쉬웠다. 한국이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에서 첫판을 내줬다.한국 첫 주자 안성준 9단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국에서 중국 양딩신 9단에게 248수 만에 불계패했다.승부는 초반에 기울었다. 흑을 잡은 안성준은 상변 전투에서 실수를 범해 불리해졌고, 중반 하변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었으나 초읽기에 몰리며 역전에 실패했다.양딩신은 기세를 탔다. 전날 일본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을 꺾은 데 이어 2연승이다. 11일 3국에서 일본 위정치 9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같은 날 낭보도 있었다. 제4회 농심백산수배 2국에서 한국 김영삼 9단이 중국 차오다위안 9단에게 124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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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중국에 3-1 승리...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첫 세트를 내주고도 뒤집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올랐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일본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3-1(17-25 25-21 25-22 29-27)로 이겼다.7년 만의 성과다. 2019년 대회 이후 처음 4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2021년 역대 최악인 8위, 2023년 5위에 그쳤다.걸린 것도 크다.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직행권과 1∼3위 팀이 받는 2027 FIVB 남자 월드컵 출전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흐름은 2세트에 바뀌었다. 1세트를 17-25로 내준 한국은 임동혁(대한항공)의 활약을 앞세워 2세트를 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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