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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황제' 쿠드롱,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우승...UMB 대회 통산 22승 작성
7년 만에 UMB 월드컵 정상에 복귀한 인물이 있다.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다.쿠드롱은 2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세계캐롬당구연맹(UMB)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타이홍찌엠(베트남)을 하이런 15점을 앞세워 22이닝 만에 50-25로 완파했다.2018년 이후 7년 만의 UMB 월드컵 우승이자 개인 통산 22번째 정상이다. 2019∼2023년 PBA에서 뛰다 팀리그 갈등 끝에 UMB로 돌아온 그였다.대진표도 험난했다.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50-45, 8강에서 허정한(경남)을 50-31, 4강에서 마르코 사네티(이탈리아)를 50-39로 꺾었다.한국에서는 고교생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의 활약이 돋보였다. 17세 10개월 18일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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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메이저 25회 우승 도전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의 불후 기록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조코비치는 24일(현지시간)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조반니 음페치 페리카르(83위·프랑스)를 3-1(5-7 7-5 6-1 6-4)로 제압했다.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24회 우승 공동 1위인 그는 정상에 오르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2회전 상대는 발랑탱 루아예(74위·프랑스)다.2024년 준우승자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도 뱅자맹 봉지(95위·프랑스)에 3-0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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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밖으로 밀어내려 했다' 분노한 19세, 4연승으로 답했다...안토넬리, 캐나다 GP 팀 동료 러셀과 '집안싸움' 끝 정상
19세 천재의 질주가 4연승으로 이어졌다.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팀 동료 저지 러셀과의 치열한 '집안싸움'까지 이겨내며 F1 캐나다 그랑프리(GP) 정상을 밟았다.안토넬리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질 빌뇌브 서킷(4.361㎞·68랩)에서 열린 2026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1시간 28분 15초 758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위는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3위는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었다.개막전 호주 GP 2위로 출발한 안토넬리는 중국 GP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일본·마이애미·캐나다까지 정상을 휩쓸며 4연승과 5회 연속 포디엄을 달성했다. 드라이버 랭킹 131점으로 팀 동료 러셀(88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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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절벽서 일어선 조건휘, 풀세트 끝에 조재호 꺾고 PBA 통산 3승...랭킹 9→6위 점프
0-2 절벽에서 일어선 조건휘(웰컴저축은행)가 PBA 투어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조건휘는 24일 밤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4-3(12-15 3-15 15-4 15-12 15-12 12-15 11-4)으로 꺾었다. 1년 3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3승째, 누적 상금 4억9천550만원에 랭킹도 9→6위로 올랐다.1세트 19이닝 끝에 15-12, 2세트엔 뱅크샷 3개 포함 하이런 11점으로 3이닝 만에 15-3, 초반은 조재호가 2-0으로 달아났다.흐름은 3세트부터 뒤집혔다. 조건휘는 3세트 15-4, 4세트 5-12 패색에서 하이런 10점으로 15-12 동률, 5세트도 15-12로 잡아 3-2 역전했다.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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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4] 당구에서 ‘견제’를 왜 ‘겐세이’라고 말할까
원래는 얇게 맞혀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구 고수들은 성공 확률이 낮다고 판단하면 일부러 두껍게 맞혀 공들을 쿠션 근처로 몰아넣는다. 상대 입장에서는 다음 배치가 까다로워진다. 이때 당구장에서는 흔히 이렇게 말한다. “아 저거 점수보다 겐세이 본 거네.” 한 점을 얻기보다 다음 상대 차례를 더 어렵게 만든다는 의미이다. 당구장에서 쓰는 ‘겐세이(牽制)’는 일본어이다. 일본어 한자 그대로 풀면 ‘끌 견(牽)’, ‘막을 제(制)’, 즉 상대를 붙들어 제어한다는 뜻이다. 한국어로 옮기면 가장 가까운 단어가 바로 ‘견제’다. 영어로 딱 하나의 단어로 옮기기는 어렵지만, 상황에 따라 ‘safety play’, ‘def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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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3R 우승...개막 3경기 연속 '폴 투 윈'
개막 3경기 연속 '폴 투 윈'이 완성됐다. '드라이버 챔피언' 이창욱(금호 SLM)이 202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거침없이 질주했다.이창욱은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3라운드 결승을 1시간 1분 16초 336으로 마쳤다. 더블 라운드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모두 폴 투 윈으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 2위는 장현진(서한GP), 3위는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였다.올 시즌 6000 클래스 최장 거리(157.22㎞)로 피트 스톱이 의무화된 이번 라운드는 포메이션 랩 중 손인영의 머신 고장이 발생해 실제 27랩으로 줄었다.예선에서 2분 09초 699로 자신의 종전 코스레코드(2분 10초 540)를 경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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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끝내기 4연승' 한국 여자바둑, 천태산배 우승...대회 4연패 달성
한국 여자바둑의 '맏언니' 최정 9단이 끝내기 4연승으로 천태산배 우승을 견인했다. 최정은 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오전 9국에서 탕자원 7단에 182수 백 불계승, 오후 10국에선 중국 랭킹 1위 저우훙위 7단에 198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7·8국 위즈잉 8단·우에노 아사미 6단까지 잡은 4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여자바둑 삼국지' 천태산배는 2012~2019년 3명씩 리그전이었다가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는 4명씩 연승전으로 치러졌다. 2017~2019년에 이어 한국이 4연패를 달성했다.여자랭킹 1~4위 김은지·최정·오유진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출전한 한국은 6승 2패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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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의 정상' 오상욱, 카이로 사브르 월드컵 우승
한국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4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정상을 되찾았다. 오상욱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 1월 솔트레이크시티 이후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정상이다.2024 파리 올림픽 2관왕 오상욱은 2024-2025시즌 태극마크를 내려놓고 복귀한 이번 시즌 허리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뚝 섰다. 64강 이브라기모프(개인 중립)에 15-13, 준결승 세계랭킹 2위 바자제(조지아)와 결승 히스콕(미국)을 각각 15-8로 꺾었다. 11월 알제리 동메달까지 더해 시즌 입상은 세 번째다.페루 리마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선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누차(프랑스)에 이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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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3번째 한국기록' 왕서윤, 소년체전 중등부 200m 24초34 우승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중등부 200m에서도 부별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왕서윤은 24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200m 결선에서 24초34로 우승, 2024년 권예은(당시 월촌중)의 종전 24초55를 0초21 앞당겼다.이달에만 세 번째 여자 중등부 한국기록이다. 이달 초 전국종별육상선수권 100m에서 11초83, 전날 같은 장소 400m 계주에서 동료들과 47초20을 적었다. 부별 한국기록 2개·대회 기록 3개로 3관왕에 오른 그는 여자 중등부 MVP를 받았다.왕서윤은 "다음 달 필리핀 2026 ICTSI 18세 이하 육상 선수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 성인 한국기록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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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신산희, ITF 김천대회 남자 단식 우승...올 시즌 첫 국제대회 타이틀
국내 랭킹 2위 신산희(29·경산시청)가 올 시즌 첫 국제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산희는 2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1차 2026 ITF 김천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장윤석(23·국군체육부대)을 2-0(6-2 6-1)으로 꺾었다.신산희는 "초반 기세에 당황했지만 경험에서 앞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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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챔피언십 우승...누적 상금 10억 원 임박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새 시즌 개막전부터 역전 우승으로 독주 체제를 알렸다. 김가영은 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5-11 9-11 11-5 11-9 11-7 11-9)로 꺾었다.남녀 프로당구 통산 최다 19번째 우승의 김가영은 상금 5천만 원을 더해 누적 9억6천113만 원으로 여자부 첫 10억 원 돌파에 다가섰고, 김민아와의 상대 전적도 4승 3패로 앞섰다.초반은 김민아의 정교한 뱅크샷에 흐름을 내줬다. 1·2세트를 내주며 0-2로 끌려갔으나 3세트 11-5, 19이닝 장기전 4세트 11-9로 원점을 만든 김가영은 5세트 3이닝 하이런 6점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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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새 시즌 피겨 채점 기준 손질...점프 실수 감점 강화·예술성 가점 확대
피겨스케이팅 채점의 무게추가 다시 '예술성'으로 옮겨간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 22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부터 적용할 새 평가 기준을 발표했다. 점프 실수 감점은 강화하고 비점프 요소 평가는 세분화한 것이 핵심으로, 완성도와 예술성에 더 많은 가점이 돌아간다. 프로그램 구성·표현력이 강점인 한국 선수들의 수혜 전망이 나온다.ISU는 점프에서 넘어짐, 스텝 아웃, 두 발 착지, 잘못된 엣지, 불안정한 도약, 회전수 부족 등 감점 요소가 나오면 높은 수행점수(GOE)를 받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일부 실수가 있어도 심판 재량으로 비교적 높은 GOE가 가능했지만, 새 시즌부터는 잣대가 엄격해지고 감점 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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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3] 당구에서 ‘밀어치기’를 ‘오시’라고 불렀던 까닭은
당구에서 ‘밀어치기’는 큐를 앞으로 길게 밀어 넣듯 스트로크하며 수구의 윗부분을 치는 기술이다. 당구 고수들은 초보자에게 끊어치지 말고, 공을 밀어 보내듯, 큐를 끝까지 따라가라고 가르친다. 이때 밀어치기는 몸과 큐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를 갖는다.예전에는 밀어치기 대신 ‘오시(押し)’라는 일본말을 사용했다. 이 뜻은 말 그대로 ‘민다’, ‘눌러 보낸다’라는 것이다. ‘오시 친다’, ‘오시를 준다’, ‘오시가 먹었다’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오시라는 말이 정확히 언제부터 한국 당구장에서 쓰였는지 연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한국 당구사 역사로 볼 때, 대체로 일제강점기~해방 직후 사이에 일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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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김명훈·안성준,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16강 진출...변상일은 탈락
한국 바둑이 춘란배에서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신진서·김명훈·안성준 9단이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16강에 올랐다.한국 1위 신진서는 23일 중국 시안 24강전에서 랴오위안허 9단을 151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김명훈은 일본 이야마 유타 9단, 안성준은 미국 알렉산더 치 초단을 잡았다. 변상일 9단은 중국 리친청 9단에 패해 탈락했다.24일 16강전엔 박정환·신민준 9단도 합류한다. 신진서는 전기 우승자 양카이원, 박정환은 투샤오위, 신민준은 황윈쑹, 김명훈은 딩하오, 안성준은 왕싱하오 9단을 각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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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호흡에 우승까지' 노호영-오찬영, 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복식 우승
노호영(20·밴더빌트대)-오찬영(28·당진시청)이 2026 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2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추석현-신우빈을 2-0(6-4 6-2)으로 꺾었다. 노호영은 장호배 남자단식 3연패 기대주, 오찬영은 한국 테니스 재목으로 평가받아 왔다.노호영은 "두 달 전 형과 첫 호흡을 맞췄는데 우승했다. 2차 대회도 함께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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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관중 6만2000명 돌파' 핸드볼 H리그, 25-26시즌에 팬심 잡고 비상...포털 생중계·SNS 지표도 역대급 성장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가 이달 초 6개월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력은 물론 흥행과 K핸드볼 콘텐츠 영역까지 모두 기록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H리그 25-26시즌에는 관중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 SNS, 숏폼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각종 지표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MZ세대들의 각광을 받는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관 팬 6만 2천 명 돌파… 3시즌 연속 관중 성장세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관중 증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H리그 25-26시즌에 전국의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6만2,073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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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2] 당구에서 '길게 비껴치기'를 '짱꼴라'라 부르게 된 이유는
당구 용어 ‘bias long angle shot은 PBA 공식 영문 용어에서 쓰는 표현이다. 뜻을 단어별로 보면 ’bias‘는 비스듬한, 편향된이라는 의미이며, ’long angle’는 길게 돌아가는 각도를 의미한다. ‘shot’는 샷, 타구를 뜻한다. 직역하면 ‘길게 각을 비껴 보내는 샷이다. 공식적으로는 ’길게 비껴치기‘라고 말한다. 예전 당구장 은어로는 ’짱꼴라,짱골라‘라고 많이 불렸다. 이 말의 어원은 정확히 문헌으로 정리된 건 아니고, 여러 설이 있다. 예전 한국 당구장에서 중국인을 비하하던 표현인 짱꼴라를 특정 샷 이름처럼 붙여 쓰면서 퍼졌다는 설이 있다. 공이 길게 돌아 나오는 궤적이나 독특한 회전을 ‘중국식’이라고 속칭 부르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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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 역전패' 스미레, 위즈잉에 뼈아픈 패배...천태산배 2승 1패로 마감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의 천태산배 도전이 반집 차이로 마감됐다. 스미레는 22일 오전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5국에서 위즈잉 8단(중국)에게 296수 만에 백 반집패했다.중반까지 우세를 잡았으나 좌변 패싸움에서 낙관해 추격을 허용했고, 끝내기 실수까지 겹쳐 반집 역전패를 당했다. 전날 3국·4국에서 우이밍 7단·뉴에이코 4단을 연파한 그는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위즈잉은 오후 6국에서 후지사와 리나 7단에게 불계승으로 2연승. 23일 7국엔 최정 9단이 라이벌 위즈잉과 격돌한다. 통산 전적은 최근 4연승의 최정이 23승 2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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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까지 가야 만난다' 신네르-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진 확정
세계 1위와 '전설'이 결승까지 가야 만난다. 21일 공개된 2026 프랑스오픈(24일 개막) 대진표에서 남자 단식 신네르(1위)와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서로 반대 조에 배치됐다.4대 메이저 중 프랑스오픈만 비어 있는 신네르는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고, 조코비치는 마거릿 코트(24회)와 동률인 메이저 최다 25회 우승을 노린다. 신네르는 1회전 타뷔르(165위), 8강 셸턴(6위), 4강 메드베데프(7위)가, 조코비치는 4강 츠베레프(2위)가 변수다.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4위·미국)는 1년 전 결승 상대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4강 재대결 가능성이 있는 조다. 8강엔 윔블던·US오픈 결승 진출자 아니시모바(6위)가 있다.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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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1] 당구에서 '역회전'을 왜 '가꾸'라고 부를까
당구에서 ‘역회전이 살아야 포지션이 산다’는 말이 있다. 역회전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포지션의 핵심이라는 뜻이다. 순회전은 공을 앞으로 보내기 쉽다. 하지만 역회전은 속도를 죽이고, 각을 줄이고, 공의 움직임을 다시 통제하게 만든다. 특히 3쿠션에서는 역회전이 있어야 공이 짧게 먹고, 살아 돌아오고, 예민한 라인을 만든다. 회전이 없는 공은 쿠션 이후가 단조롭지만, 잘 길러진 역회전은 쿠션을 지난 뒤에도 계속 일을 한다. (본 코너 1776회 ‘당구에서 왜 ‘쓰리쿠션(three cushion)’이라 말할까‘, 1787회 ’당구에서 왜 ‘회전’을 ‘시네루’라고 말할까‘ 참조)역회전이라는 말은 한자어로 ‘逆回轉’이라고 쓴다. 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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