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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결승골' 한국 U-20 핸드볼, 아시아주니어선수권서 8년 만에 우승

2026-07-27 21:46:00

한국,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 사진=연합뉴스
한국,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 사진=연합뉴스
27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시에서 끝난 19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박현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25-24(8-13 17-11)로 꺾었다.

8년 만의 우승이자 1988년과 1992년, 2018년에 이은 통산 네 번째 정상이다. 2년 전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지웠다.

경기 흐름은 험난했다. 조별리그에서 30-30으로 비겼던 UAE를 다시 만나 전반에만 5골을 뒤졌다.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15-16까지 좁힌 뒤 종료 14분 전 18-18로 균형을 맞췄고, 최영우(한국체대)와 허태렬(강원대)의 연속 득점으로 24-22를 만들었다. 24-24에서는 주용찬(원광대)이 종료와 동시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영우와 주용찬은 나란히 8골씩 넣었다.

한국과 UAE, 3위 사우디아라비아, 4위 바레인은 내년 6∼7월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21세 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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