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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스넬, 사타구니 통증으로 1이닝 만에 강판...포스트시즌 변수

2026-09-17 14:25:00

블레이크 스넬. / 사진=연합뉴스
블레이크 스넬. /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발진에 변수를 안았다.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1이닝 동안 공 19개로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시점이 아쉽다. 사이영상 수상 경력의 스넬은 올 시즌 어깨 통증과 팔꿈치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8경기 등판에 그쳤다. 8월 12일 복귀 이후에는 7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1로 위력을 되찾은 상태였다.
다저스는 올 포스트시즌에 태릭 스쿠벌,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스넬로 4인 선발진을 꾸릴 계획이었다. 부상이 길어지면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가을야구 마운드 운용을 다시 짜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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