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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고나연, 주니어 그랑프리 4차 쇼트 70.21점...개인 최고점 경신

2026-09-17 23:45:00

고나연의 쇼트프로그램 연기. / 사진=연합뉴스
고나연의 쇼트프로그램 연기. / 사진=연합뉴스
고나연(의정부여고)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고나연은 1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위밋쾨이 빙상장에서 열린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1.65점, 예술점수 28.56점을 합쳐 70.21점을 받았다. 기존 공인 최고점 65.58점을 4.63점 끌어올린 기록이다.

순위는 2위다. 선두 오카다 메이(일본·74.27점)와 4.06점 차이며, 진슈셴(중국·68.11점)이 3위다.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39명 중 27번째로 나선 고나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플립 점프에 롱 에지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83점에 그쳤다.

이후 흐름을 되찾았다. 더블 악셀에서 GOE 0.85점을 챙겼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다.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러츠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GOE 1.85점을 받았다. 이어 레이백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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