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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동, 펜싱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

2026-07-28 15:19:01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도경동(왼쪽). / 사진=연합뉴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도경동(왼쪽). / 사진=연합뉴스
2026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7일(현지시간) 홍콩 결승에서 파벨 그라우딘(러시아)에게 7-15로 밀렸다. 한국 선수의 이 종목 개인전 입상은 2019년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우승 이후 처음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당시엔 후보 자원이었으나 이후 주축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정상, 올해 4월 파도바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첫 입상이다.
여정은 험했다. 64강 사타르칸(카자흐스탄) 15-9, 32강 동료 박상원(대전광역시청) 15-13, 16강 뤄샤오퉁(중국) 15-10으로 넘었다.

8강에선 지난해 챔피언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준결승에선 아메르(이집트)를 15-12로 꺾었다.

오상욱은 32강 탈락으로 20위, 박상원은 24위에 그쳤다. 한국 펜싱은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로 개인전을 마쳤다. 단체전은 28~30일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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