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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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각국 선수단 유니폼 공개
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웨어 브랜드 어뉴골프가 후원한 각국 선수단 유니폼을 공개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에서 나흘간 개최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공식 유니폼은 미국, 일본, 한국,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 등 7개 참가국 및 월드팀의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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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마법사' 코르다, 또 장비 교체 후 7버디 폭발
올해 LPGA 투어 평균 타수 2위이지만 우승이 없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퍼터 교체 후 좋은 출발을 보였다.29일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TPC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코르다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82야드 장타와 3번만 그린을 놓친 아이언샷도 좋았지만, 7개 버디 퍼트가 더욱 돋보였다.주목할 점은 코르다가 또다시 퍼터를 바꿨다는 것이다. 올해 그는 유독 자주 퍼터를 교체했다.시즌 초 말렛형 퍼터로 시작했지만 곧 블레이드형으로 변경했고,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77타를 친 후 다시 말렛형으로 돌아왔다. 지난 CPKC 여자 오픈에서는 또 블레이드형을 사용했다.이번 대회에서 들고나온 퍼터는 같은 블레이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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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기회 왔다' 43세 김재호, 데뷔 18년 만에 생애 첫 우승 향해...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R 선두
데뷔 18년차 노장 김재호(43)가 생애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김재호는 28일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만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데뷔 후 204개 대회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김재호는 준우승 3회(2012년 2차례, 2019년 1차례)가 최고 성적이다. 김재호는 "뭘 해도 되는 날이었다"며 "요즘 티샷이 왼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 오른쪽으로 조금 조준한 게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마지막 9번 홀에서 4m 이글 퍼트를 놓친 것만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즌 개막 보름 전 집 계단에서 넘어져 팔꿈치가 골절되며 1년 병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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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징계 마치고 돌아온 풍운아… 허인회 “컨디션 빨리 끌어올려서 올해 2승 하겠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집에만 있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6개월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허인회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허인회는 28일 경기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 1라운드에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KPGA 투어에 나섰다. 사연은 이랬다. 허인회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국제반도핑기구에서 금지 약물 사용 혐의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명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6개월 출장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급성 통풍 질환으로 트라마돌을 간간히 복용했는데, 이 약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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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PGA 출신' 이정연, KL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8년 만에 정상 등극
전 LPGA투어 출신 이정연(46)이 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스 투어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재등극했다.이정연은 27일 포천 샴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KLPGA 샴발라·SBS골프 챔피언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1998년 KLPGA 데뷔한 이정연은 1999년 첫 우승 후 2002년 LPGA투어로 진출했으나 뚜렷한 성과 없이 국내 복귀했다. 2014년 은퇴 후 2017년 챔피언스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지만, 레슨과 강의에 전념하다 작년 9월 투어에 복귀했다."오랜만에 우승하니 선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힌 이정연은 "근력과 파워가 부족해 나만의 템포 유지와 보기 최소화 전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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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9억원 규모… 골프존 차이나오픈,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서 ‘티오프’
골프존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연길에 위치한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총상금 19억 원 규모의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은 지난해 중국 톈진에 첫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를 활용해 진행되는 대규모 실내 골프대회다. 골프존차이나가 주관, 중국골프협회가 주최하여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3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전역의 골프존 시뮬레이터에서 예선을 거쳐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본선을 진행했다. 결선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시티골프 중국 2호점인 골프존 연길 시티골프에서 개최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2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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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상금 걸렸다" KPGT-경희, KPGA 투어 ‘Break 60 위드 챌린지 KH’ 진행
골프에서 60타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서브(Sub) 60’이라고 표현한다. PGA 투어, DP월드투어 등 해외투어에서는 59타를 만들어낸 선수가 있다. 2016년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는 짐 퓨릭(55.미국)이 58타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KPGA 투어에서는 18홀 기준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가 없다. 한국프로골프투어(KPGT)와 경희가 KPGA 투어 선수들의 ‘서브(Sub) 60’을 응원하는 ‘Break 60 with challenge KH’를 진행한다. ‘Break 60 with challenge KH’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5 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부터 시작된다. ‘Break 60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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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매킬로이, 12월 팀 대항전으로 맞대결...세계 1·2위 캡틴 맞대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월 팀 대항전 이벤트에서 캡틴으로 맞붙는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은 27일 신생 TV 회사 버샌트가 12월에 개최하는 이벤트 골프 대회에 두 선수가 각각 3명씩을 이끄는 캡틴으로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총 8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기존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의 유료 시청 이벤트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셰플러와 매킬로이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다만 LIV 골프 소속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회는 12월 13일부터 15일 개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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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타이틀 방어 도전...FM 챔피언십서 시즌 2승 노린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타이틀 방어와 2025시즌 2승째를 동시에 추진한다.유해란은 28일부터 나흘간 매사추세츠 노턴의 보스턴 TPC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에 참가한다.지난해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인 유해란은 당시 최종일 8언더파를 작성해 고진영과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렸다. 2023년 10월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유해란은 이후 FM 챔피언십(11개월 후)과 올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작년 첫 디펜딩 타이틀이었던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아픔을 겪은 유해란은 이번엔 성공적인 대회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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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이예원, 상금 1위 도전...KLPGA KG레이디스 오픈서 격돌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29일부터 31일까지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상금·대상포인트 랭킹 1위 홍정민(9억9천642만원)의 불참으로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는 점이다.상금 랭킹 2위 노승희(9억1천623만원)와 3위 이예원(8억8천868만원)은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획득하면 즉시 1위로 도약하며 시즌 첫 10억원 돌파를 달성하게 된다.올 시즌 1승 3준우승을 기록한 노승희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최근 3경기 모두 3위 이내, 최근 4경기 연속 톱5 성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노승희는 "하반기 계속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 문턱에서 실수가 반복됐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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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드림투어 첫 우승으로 KLPGA 복귀 청신호...상금랭킹 6위 도약
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지만 시드를 잃고 드림투어로 밀려났던 김지영이 내년 정규투어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김지영은 26일 충북 음성 모나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13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이번 시즌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지영은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6위(2천520만원)로 급상승했다. 시즌 종료 시점 상금랭킹 20위까지 주는 내년 KLPGA 투어 시드 획득에 한 발 다가섰다.김지영은 KLPGA 투어에서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20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기대주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평균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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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퍼포먼스 동시 강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F/W 컬렉션 출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25시즌 F/W 어패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써모핏’을 테마로, 보온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화해 변화무쌍한 계절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스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핏S, 투어핏, 플레이 라인으로 구성된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최상위 라인인 투어핏S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하강하는 기온 변화 속에서도 체온과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라인 투어핏은 변화하는 기후에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 기온 변화에도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기후 대응형 써모핏 설계’를 적용한 아이템 구성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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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지티에스앤’… 트러스테이와 아파트 단지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은 주거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트러스테이와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놀유니버스 사옥 내 ‘노크타운 판교’ 쇼룸에서 열렸으며, 지티에스앤 박현철 대표와 트러스테이 이승오 대표 포함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스크린골프와 함께 스크린 파크골프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노후화된 커뮤니티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을 반영해 추진됐다. 지티에스앤은 골프와 파크골프 시뮬레이터를 모두 자체 개발해 온 기업으로, 관련 제품과 운영 솔루션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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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0억원 위믹스 챔피언십, 11월 경주 마우나오션CC서 개최...상위 24명만 출전
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이 11월 경북 경주에서 펼쳐진다.대회 조직위는 26일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위믹스 챔피언십을 11월 15일부터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시즌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참가하는 선별적 이벤트다.경기장인 마우나오션CC는 코오롱그룹 운영 골프장으로 2006~2007년 LPGA 투어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렸던 곳이다.우승 상금은 3억원이며, 우승자가 최종일 스트로크플레이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할 경우 최대 3억2천만원을 수령한다.2023년 이예원, 작년 김민선이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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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그룹, 보안 생태계 구축 위한 정보보호위원회 개최
골프존그룹은 지난 20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보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정책 변화와 환경적 요인에 따른 그룹사 보안 정책 변화를 중점으로 논의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정안 숙지와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다음으로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AI 보안 정책 수립 △개인정보 차단 범위 확대 △망 분리 완화에 따른 업무절차 개선 등 하반기 정보보호 활동의 주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정보보호 활동 현황도 공유했다. 골프존그룹은 지난 5월 2주 동안 다양한 악성코드 대응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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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공백 끝' KPGA 하반기 개막...옥태훈 3연승 도전
한국프로골프 투어가 두 달 여름 휴식을 끝내고 하반기 시즌을 재개한다.하반기 개막전은 28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다. 작년 전북 장수 골프장에서 열렸던 대회가 수도권으로 이전하며 두 달 공백 기간의 아쉬움을 만회할 전망이다.성남 분당과 인접한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KPGA 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대 화제는 올해 K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옥태훈의 연승 행진 지속 여부다. 옥태훈은 6월 KPGA 선수권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후 군산CC 오픈까지 연속 제패하며 시즌 단독 2승을 기록했다.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최저타수 등 핵심 지표 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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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257계단 상승' 김민솔, 세계랭킹 387위에서 130위로 폭등
KLPGA 투어 신예 김민솔이 불과 2주 만에 세계랭킹을 무려 257계단이나 끌어올렸다.김민솔은 2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72위에서 142계단 뛰어오른 결과다.24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19점의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김민솔은 앞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3위로 387위에서 272위로 115계단 상승한 바 있어 KLPGA 투어 2개 대회만으로 극적인 상승세를 보였다.아마추어 시절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김민솔의 프로 전향 후 첫 행보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위 노승희는 44위(4계단 상승), 3위 홍정민은 50위에 랭크됐다.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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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화·표송현, KJGA 회장배 골프대회 남녀부 우승...미국주니어 출전권 획득
백승화(천안중앙방통고)와 표송현(순천방통고)이 제36회 KJGA 회장-퍼시픽링스코리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23일과 24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120명씩 총 2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1062명 중 선발됐다.백승화는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표송현은 14언더파 130타로 여자부 1위에 등극했다.두 선수는 우승 특전으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 내년 시즌 출전권을 받게 된다.퍼시픽링스코리아(PLK)는 올해 AJGA와 파트너십을 맺고 20장의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이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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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인상 열풍' KLPGA,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5억원...10개 대회도 상향
KLPGA 투어 상금 인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KLPGA는 25일 9월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총상금을 작년보다 3억원 늘린 1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 KLPGA 투어 최다 상금 대회가 됐다. 우승 상금도 작년 2억1천600만원에서 2억7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상금 증액과 함께 출전 선수 정원도 108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올해 KLPGA 투어에서는 총 10개 대회가 상금을 인상했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모나 용평 오픈, 두산 매치플레이, 에쓰오일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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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팀 더블 챔피언' 람,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우승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개인 포인트 1위에 이어 팀 챔피언십까지 석권하며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람이 속한 리전 13은 25일 미국 미시간주 카디널 세인트 존스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결승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의 크루셔스GC를 연장전 끝에 제압했다.리전 13은 람, 티럴 해턴(잉글랜드), 톰 매키빈(북아일랜드), 칼렙 수라트(미국)로 구성됐고, 크루셔스GC는 디섐보, 폴 케이시(잉글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찰스 하월 3세(미국)가 팀원이었다.두 팀은 결승에서 20언더파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람과 해턴이 동시 버디로 승부를 결정지었다.개인전에서 1천800만달러를 획득한 람은 팀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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