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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KLPGA 챔피언십 독주, 3일 연속 선두+22언더파…시즌 2승 코앞
홍정민이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홍정민은 16일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4타로 2위 노승희(16언더파)와 6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1라운드 공동선두로 출발한 홍정민은 2라운드 8언더파에 이어 3라운드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보기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이날 홍정민은 3번·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후반에 더욱 맹활약했다. 10번 홀 칩인 버디를 시작으로 11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4-16번 홀에서는 3연속 버디로 추격자들을 멀찍이 따돌렸다.홍정민은 "전반에 페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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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다' 이정은, LPGA 첫 우승 향해 단독 선두…포틀랜드 클래식 12언더파
1988년생 이정은이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정은은 16일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5년 LPGA 진출 후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이정은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이 대회는 2021년 공동 2위를 기록했던 인연의 무대이기도 하다. 당시 고진영에게 4타 차 우승을 내준 그는 4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설욕을 노린다. 이날 이정은은 5번 홀부터 9번 홀까지 5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12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로 다소 아쉬웠지만 25개 퍼트로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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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위 안 들어야' 김시우 아직 39위…PGA 최종전 진출 위태…임성재는 41위
김시우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최종전 진출을 위해서는 더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김시우는 16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페덱스컵 순위 41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현재 성적으로 39위로 소폭 상승하지만,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인 30위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이날 김시우는 전반 1타를 줄인 뒤 후반에서 기복을 보였다. 10번 홀 보기를 11번 홀 버디로 만회했으나 12번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나 했지만 18번에서 아쉬운 보기를 적어냈다.임성재는 이날 5타를 잃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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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 장유빈, LIV 마지막 기회도 부진…공동 38위 출발
퇴출 위기의 장유빈이 시즌 마지막 기회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장유빈은 16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LIV 골프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8위를 기록했다.시즌 랭킹 53위인 장유빈은 48위 안에 들어야 방출 대상인 '드롭존'에서 벗어날 수 있어 절박한 상황이다.이날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타수 단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첫 홀 8번에서 보기로 시작한 뒤 버디와 보기를 반복하는 불안한 플레이를 보였다.반면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역사적인 라운드를 펼쳤다. 그는 14개 버디와 1개 더블보기로 12언더파 5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무뇨스의 59타는 LIV 골프 역대 3번째, 올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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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시즌 2승 향해 질주
홍정민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15일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홍정민은 무보기 8버디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 누계 15언더파 129타로 김민솔(14언더파)을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전반 홍정민은 13, 14, 16번 홀에서 정밀한 아이언샷으로 3버디를 수확했다. 후반에서는 2-4번 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어갔고, 7번 홀에서는 다소 긴 두 번째 샷이 역회전으로 홀 근처에 붙으며 추가 버디를 얻었다.최근 LPGA 출전으로 한 달 만에 국내 복귀한 홍정민은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드림투어 4승의 김민솔은 7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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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타' 김아림 귀국, 2언더파로 시작...무한 성장 가능성 언급 '미래가 더 강력할 것'
올해 LPGA 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아림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아림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뒤 "경기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현재의 성장세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본인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과 최종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아림은 장시간 해외 이동 후 국내 첫 라운드치고는 무난한 출발을 했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김아림은 첫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았고, 14번·17번·18번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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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노조 ‘부당 징계·언론탄압 실태’ 폭로 기자회견 개최
KPGA 노조가 KPGA의 부당 징계·언론탄압 실태 폭로 기자회견 연다. KPGA노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3인과 함께 관련된 부조리 실태를 직접 알리겠다"고 14일 밝혔다. KPGA 노조에 따르면 KPGA는 지난 12일 징계 보류 상태였던 한 직원에게까지 해고를 통보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징계 대상은 총 12명이 됐다. 문제는 이 중 가해 고위임원 A씨의 가혹행위를 신고하거나 조사에 협조한 피해 직원이 절반 이상인 9명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중 3명이 해고, 5명이 견책, 1명이 경고를 받았다. 노조에 따르면 KPGA의 징계 사유는 고위임원 A씨가 사무국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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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투어는 좁다… 김민솔 “정규 투어도 우승하고 싶어요”
올 시즌 KLPGA 2부 드림 투어에서 4승을 따낸 김민솔이 정규 투어 첫 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민솔은 14일 경기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지난 2020년 8월 안시현이 작성했던 코스 레코드와 타이를 이뤘다. 경기 후 김민솔은 "1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비가 많이 와서 연습라운드를 제대로 못했고, 샷감도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김민솔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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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승 파트너 없어도 OK' 셰플러, 또 임시 캐디...페덱스컵 2연패? 혼자서도 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도 임시 캐디를 기용한다.골프위크는 13일 셰플러가 BMW 챔피언십에 임시 캐디 마이클 크로미와 함께 출전한다고 보도했다.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 총상금은 2천만 달러다.셰플러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도 캐디 테드 스콧이 집안일로 부재한 가운데 임시 캐디 브래드 페인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당시 3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최근 8개 대회 연속 톱10 기록을 이어갔다.이번에 셰플러의 골프백을 메는 크로미는 크리스 커크(미국)의 캐디다. 커크는 페덱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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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정조준...BMW 챔피언십 14일 개막
임성재와 김시우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동반 진출을 노린다.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BMW 챔피언십이 열린다. 페덱스컵 랭킹 50위까지 출전하며, 상위 30명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임성재는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도전한다. 페덱스컵 29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입한 그는 1차전 공동 17위로 순위를 25위까지 끌어올렸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6년 연속 최종전에 출전한 임성재에게는 안정적인 위치다.김시우는 2년 만의 투어 챔피언십 복귀를 목표한다. 4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차전 공동 14위로 41위까지 순위를 올렸지만, 최종전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더 좋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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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신설 대회… 놀부·화미 여자오픈 ‘10월 10일’ 티오프
KLPGA 투어 신설대회 '놀부·화미 여자오픈'이 오는 10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KLPGA는 13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KLPGA 빌딩에서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 총상금은 12억원이다. 이에 올 시즌 KLPGA 투어는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원 규모가 됐다. 역사상 최대 규모로 시즌이 펼쳐지게 됐다. 박미희 놀부·화미 이사회 의장은 "놀부·화미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로 자리잡은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와 식재료 원료 회사인 화미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선수들에게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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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역대 최대 상금...총 31개 대회 343억원 규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한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KLPGA는 13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놀부·화미 여자오픈 조인식을 개최했다. 총상금 12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 확정으로 2025 KLPGA 투어는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약 332억원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놀부·화미 여자오픈은 10월 1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박미희 놀부·화미 이사회 의장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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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편의·프리미엄 경험 강화”… 국내 유일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티켓 판매 돌입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갤러리들의 관람 편의와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한 티켓 패키지를 마련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입장 티켓은 작년과 동일하게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며, 밴티지 멤버십 등급과 구매 시기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티켓 구매 시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폭이 늘어난다.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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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용, 스크린골프 장타왕 등극… 통산 18번째 ‘장타상’
골프존은 지난 1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엘리트 롱 드라이브 매치’ 대회에서 엄성용이 비거리 365.52m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엘리트 롱 드라이브 매치’는 전국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골프존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공동 주최했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온라인 예선부터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14명의 예선 통과자와 초청선수로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최장타자 엄성용, 최종환 프로가 16강부터 결승까지 명승부를 보여줬다. 16강을 거쳐 최종환, 최형민, 이재운, 김우진, 엄성용, 김동욱, 이규홍, 정기환 프로가 8강에 나섰다. 비거리 성적순으로 진행된 16강까지와는 달리 8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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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개최 확정…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 출전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된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글로벌 일정 중 ‘백 9(Back 9)’의 마지막이자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대회이기에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선수 36명과 DP 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우정힐스CC는 1993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인 피트 다이(Pete Dye)의 아들 페리 다이(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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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우승 가뭄 끝낼까"...김아림, 14일 KLPGA 메디힐 챔피언십 출전
올해 KLPGA 투어에서 해외파 선수들의 우승이 한 번도 없는 가운데, LPGA 투어 스타 김아림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김효주, 최혜진, 윤이나 등이 차례로 도전했지만 모두 국내파 선수들에게 밀렸다. 윤이나는 최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라운드 선두였으나 고지원에게 역전당했다.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원조 장타여왕' 김아림이 출전한다. 김아림은 후원사 대회 참가를 위해 LPGA 포틀랜드 클래식을 포기했다.김아림은 올해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최근 AIG 여자 오픈에서도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현재 CME 랭킹 11위, 상금 순위 20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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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로미, 드림투어 시즌 2승...KLPGA 투어 복귀 예약
김새로미가 KLPGA 드림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KLPGA 투어 복귀를 예약했다.김새로미는 12일 인천 유니아일랜드 골프&스파 리조트에서 열린 드림투어 12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이수정을 1타 차로 제쳤다.지난달 10차전에 이어 시즌 2승째인 김새로미는 드림투어 상금랭킹 4위로 올라서며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지만 2023년 드림투어로 밀렸고, 작년 복귀 후에도 시드를 잃어 올해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새로미는 이번 시즌 2승을 모두 유니아일랜드에서 따냈다.김새로미는 "같은 코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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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포틀랜드 클래식 14일 개막...한국 선수 13명 출전, 유해란·이소미 첫 시즌 2승 도전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이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다.유럽 일정을 마친 LPGA 투어가 다우 챔피언십 이후 5주 만에 미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20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나오며 '절대 강자' 부재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지노 티띠꾼(태국) 104점, 이민지(호주) 101점, 야마시타 미유(일본) 96점으로 혼전 양상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71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상금 순위는 이민지 330만 달러,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257만 달러 순이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이 158만 달러로 9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에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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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골프, 강원 홍천 ‘클럽모우CC’ 단독 행사 개최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는 강원 홍천 퍼블릭 골프장 클럽모우CC에서 9월 한정 단독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럽모우CC는 총 27홀 규모의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이다. PGA 토너먼트급 수준의 코스를 자랑한다. 최근 코스와 그린 관리 상태가 뛰어나며, 페어웨이 잔디 또한 균일하게 유지돼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일IC에서 설악IC까지 약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수도권 골퍼들도 거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독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에 열린다. 최저 그린피는 8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즌별 테마에 맞춘 단독 행사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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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만에 이름 되찾은 대한민국 1호 프로…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 ‘연덕춘’ 변경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에서 한국인 연덕춘으로."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고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고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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