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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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그랜드슬램' 매킬로이, 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 6번째 수상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기자협회(AGW)가 선정하는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AGW는 9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회원 투표 1위로 통산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1951년 제정된 이 상은 연간 최고 활약을 펼친 국제 선수나 팀에게 수여된다. 투표에서는 라이더컵 우승팀 유럽이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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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PGA 스타 32명 2인 1조 대결...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PGA 투어와 LPGA 투어 스타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양 투어에서 16명씩 출전해 2인 1조로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로, 2023년 창설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첫날은 두 볼 중 하나를 선택해 치는 스크램블, 둘째 날은 한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 마지막 날은 티샷 후 볼을 바꿔 치는 변형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역대 우승팀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제이슨 데이(호주·2023년)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제이크 냅(미국·2024년)이 올해도 같은 조합으로 2회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파워 랭킹 1위는 2023년 준우승, 2024년 공동 4위의 브룩 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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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간판' 켑카, PGA 투어 복귀 솔솔...내년 8월 출전 가능
LIV 골프 간판 브룩스 켑카(미국)가 PGA 투어 복귀를 추진 중이라고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이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 4명을 인용해 "켑카가 2026시즌 LIV 골프에서 뛰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1년 출전 징계를 받으면 내년 8월 말 PGA 투어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스콧 오닐 LIV 골프 CEO는 "개별 선수 계약에 관해 말할 수 없다. 그가 2026년까지 계약했다는 것만 밝힐 수 있다"고 답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켑카 복귀가 낭설이라면 오닐 대표가 강하게 부인했을 것"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PGA 투어 9승을 포함해 통산 16승의 켑카는 US오픈 2회, PGA 챔피언십 3회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5차례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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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마스터스 끊긴 김시우, 2년 만의 복귀 노린다...세계랭킹 47위 상승
김시우가 2026년 마스터스 출전에 한 발 다가섰다. 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4위에서 7계단 오른 47위를 기록했다. 연말 50위 이내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7일 DP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성적으로 2026년 디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2017~2024년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김시우는 올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해 2년 만의 복귀를 노린다. 세계랭킹 42위 임성재는 올해 PGA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이미 2026년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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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노승열·배용준, PGA 투어 Q스쿨서 2026시즌 출전권 도전
한국 골프 선수 3명이 PGA 투어 진출을 건 최종 관문에 나선다. 옥태훈, 노승열, 배용준이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Q스쿨에 출전한다. 176명이 참가해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코스와 소그래스CC에서 총 4라운드를 치른다.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상위 40명(공동 순위 포함)은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에는 공동 순위자 모두에게 PGA 시드를 부여했으나 올해는 연장전을 통해 정확히 5명만 선발한다.올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대상·상금·평균 타수·다승 부문을 석권한 옥태훈이 가장 주목받는다. 2014년 PGA 취리히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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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9언더파 4위' 이동은 LPGA 투어 카드 획득 유력…장효준·주수빈도 7언더파 8위로 추격
올해 KLPGA 1승 이동은이 LPGA 투어 입성에 다가섰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Q시리즈 파이널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친 뒤 4라운드 7개 홀까지 소화하고 일몰로 중단됐다.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전체 4위에 올라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투어 카드 획득이 유력하다. 1위는 옌징(중국·11언더파), 공동 2위는 사쿠라이 고코나(일본)·헬렌 브림(독일·10언더파)이다. 장효준과 주수빈은 7언더파 공동 8위를 달린다. 주수빈은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그는 "역대 최악의 날씨 속에 치르고 있다. 나 자신만 생각하며 집중했던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투어 카드 마지노선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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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3연패 막았다' 마쓰야마, 히어로 월드 챌린지 9년 만의 우승…최종 라운드 8언더파 폭발
일본 마쓰야마 히데키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9년 만에 우승했다. 8일(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0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22언더파 266타로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버디로 승부를 가렸다. 3라운드 공동 3위에서 출발한 마쓰야마는 10번 홀(파4) 샷 이글을 포함해 8타를 줄였다. 18번 홀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를 낚으며 노렌을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8천만원)다. 2016년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2회 이상 우승자는 우즈(5회), 러브 3세, 맥다월, 호블란, 셰플러에 이어 마쓰야마가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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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겨울은 샷을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나쁜 습관을 도려내는 시간이다 -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재해석
△ 연습벌레의 함정, 뇌는 '나쁜 스윙'도 성실히 기억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2월, 필드의 잔디는 휴면에 들어가지만 실내 연습장의 열기는 오히려 뜨겁다. 많은 주말 골퍼들이 "내년 봄에는 기필코 한 자리 수 핸디캡을 기록하리라"는 비장한 각오로 인도어 연습장과 실내 연습장으로 숨어드는 시기다. 우리는 흔히 연습량이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래서 겨울 내내 손바닥에 굳은살이 박이도록 공을 때린다. 하지만 봄이 되면 결과는 잔인하게도 두 갈래로 나뉜다. 겨울 훈련을 통해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환골탈태'한 사람, 아니면 오히려 이상한 꼬임과 버릇이 생겨 스윙이 전보다 더 망가진 사람이 나타난다. 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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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불발' 김시우, DP월드투어 호주오픈 3위...내년 메이저 디오픈 출전 확정
김시우가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내년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7일 호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를 달렸던 김시우는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에 걸린 디오픈 출전권 3장 중 한 장을 손에 넣었다. 우승자 라스무스 네르고르-페테르센(덴마크·15언더파)과 준우승 캐머런 스미스(호주·14언더파)가 이미 다른 경로로 디오픈 자격을 확보한 상태라 3~5위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4위 마이클 홀릭(남아공), 5위 애덤 스콧(호주)도 함께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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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박현경-김효주, 고생 많이 하셨어요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효주가 박현경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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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박현경, 버디퍼트 준비하는 김리안 콤비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박현경이 버디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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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박현경, 아슬 아슬 빗나가는 버디퍼트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18번 홀에서 박현경이 버디퍼트를 실패하고 아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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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박현경-김리안, 우승을 소원합니다,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박현경이 김리안과 다음 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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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무승부를 기록하고 기뻐하는 김효주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효주가 박현경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파 퍼트를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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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먼 거리 파퍼트를 성공하고 기뻐하는 김효주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효주가 박현경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파 퍼트를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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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황유민, 팬들이 열심히 응원해요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황유민의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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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박현경-이예원-배소현, 우리가 우승이다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메디힐 소속 박현경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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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우승을 확정 짓고 기뻐하는 박현경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메디힐 소속 박현경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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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배소현-이예원-박현경, 메디힐 팀이 우승했어요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메디힐 소속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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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배소현-이예원-최혜용-박현경, 피부엔 메디힐이 최고죠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메디힐 소속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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