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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고관절 부상 딛고 11개월 만에 PGA 투어 복귀...코그니전트 클래식 출전

2026-02-24 18:07:00

이경훈. 사진[AFP=연합뉴스]
이경훈. 사진[AF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이경훈이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에 출전하며 약 11개월 만에 정규 투어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해 3월 휴스턴오픈 1라운드 기권 이후 첫 복귀전이다.

2021년과 2022년 PGA 투어에서 각 1승을 올린 이경훈은 이후 고관절 부상으로 2025시즌을 정상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 2월 피닉스오픈 이후 5개 대회 연속 컷 탈락에 이어 휴스턴오픈에서 기권하며 시즌을 사실상 마감했다. 이달 초 콘페리 투어에 두 차례 출전해 공동 32위와 컷 탈락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왔다.

이경훈은 2024년 이 대회(당시 코그니전트 클래식 첫해)에서 공동 4위에 오른 호성적이 있다. 함께 출전하는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성현이 있으며, 김시우와 임성재는 불참한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LIV 골프에서 PGA 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 지난해 대회 챔피언 조 하이스미스(미국), 지난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제이컵 브리지먼(미국) 등이 있다.

대회가 열리는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했으며, 15~17번 홀은 난코스로 유명한 '베어 트랩' 구간이다. 올해는 코스 전장이 지난해보다 약 100야드 늘어나 난이도가 한층 높아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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