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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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야 속에 개막한 LIV 골프, 1R 선두는 슈워츨...PGA 투어, 참가 선수 징계 발표
신생 골프 투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첫 대회 1라운드에서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선두로 나섰다.슈워츨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 첫날 5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날 막을 올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새로운 골프 투어로, 이번 개막전 총상금만 2천500만달러(약 314억원),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가 걸려 있다. 꼴찌를 해도 12만달러를 준다.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정상급 선수 영입에 나서며 시작 전부터 세계 남자 골프계를 주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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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역사적인 LIV 골프 시리즈 드디어 개막...꼴찌해도 1억5천만원 주는 '돈 잔치'
꼴찌를 해도 1억5천만원을 주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이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막을 올렸다.4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 대회는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10시 15분, 18개 홀 중 16개 홀에서 동시에 티샷하는 샷건 방식으로 첫날 경기를 시작했다.대회장에는 많은 갤러리가 입장해 LIV 골프 시리즈의 시작을 지켜봤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10월까지 총 8개 대회를 영국,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열 예정이다.첫 대회 총상금 규모는 2천500만 달러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 플레이어스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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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빈, KLPGA 드림투어 6차전 우승
최가빈(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가빈은 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40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사흘간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최가빈은 조혜림(21)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800만원이다.2019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최경주재단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부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 두각을 나타냈던 최가빈은 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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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건져낸 퍼터로 버디 잡은 서요섭 "17년 골프 인생 첫 경험"
서요섭(26)이 물에서 건져낸 골프채로 버디를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서요섭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천4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첫날 1언더파 70타를 때렸다.전년도 우승자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서요섭은 버디 3개를 적어냈지만, 보기도 2개를 기록해 공동 38위에 만족해야 했다.서요섭은 이날 세 번째 버디를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골프에 입문한 뒤 처음으로 골프채를 물에 떨구는 경험을 했다.12번 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 서요섭은 그린 주위 해저드에서 자신의 퍼트 차례를 기다리는 중 뒤에서 오는 카트를 피하다 퍼터를 물에 빠뜨렸다.갑작스러운 상황에 서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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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파 약진' 49세 최호성, KPGA 선수권 1R 7언더파 선두…최고령 61세 김종덕은 4언더파 공동 5위
'낚시꾼 스윙' 최호성(49)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최호성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천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낚싯대를 휘두르는 듯한 독특한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주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하는 선수다.코리안투어에서도 2008년 하나투어 챔피언십과 2011년 레이크힐스 오픈 등 통산 2승을 기록했다.아직 KPGA 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가 없는 최호성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기존 기록은 1993년 대회에서 '43세 9개월 2일'의 나이로 우승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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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골프배 한국싱글핸디캡 골프대회, 27일 신라cc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싱글핸디캡골프협회는 오는 27일 신라cc에서 GIGA골프배 한국싱글핸디캡 골프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싱글핸디캡골프협회는 국내 명문 클럽중 하나인 기가(GIGA)골프와 함께 싱글핸디캡 골퍼들의 최고수 자리를 노리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GIGA골프의 최신 드라이버를 비롯해 우드, 유틸리티, 스탠드 캐디백 등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시상품이 제공된다. 한국싱글핸디캡골프협회 정치은 회장은 “전국의 아마추어 고수 골프회원 간의 기량발전을 도모하며, 회원 간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면서 “국내외의 우수한 골프용품 회사와 함께 각종 골프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최고의 아마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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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챔피언십, 매년 다른 코스서 개최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매년 다른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2019년과 2021년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올해부터 매년 개최 코스를 변경할 예정이다.BMW 코리아는 "올해 대회를 열 코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 중이며 대회장 관련 상세 정보는 이달 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올해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10월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LPGA 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2019년에는 장하나(30), 지난해에는 고진영(27)이 우승했고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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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리드도 LIV 시리즈에 합류한다
메이저 챔피언들인 브라이슨 디섐보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합류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 "디섐보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행을 정통한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며 "리드 역시 LIV 시리즈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여럿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신생 골프 투어다.10월까지 총 8개 대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소속의 정상급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첫 대회 우승 상금이 4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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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컬슨에 돌을 던질 수 있나? 우즈와 제임스도 자유롭지 않아...LIV, ‘올드 보이’들의 ‘돈 잔치 이벤트’ 될 수도
말 많고 탈 많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후원의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이 마침내 닻을 올린다. 9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 센트리온 클럽에서 첫 대회에서 열린다.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상금 규모가 PGA 투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고다. 시즌 총상금이 2억 5500만 달러(한화 약 3,236억 원) 규모에 달하며, 정규 시즌 각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2,500만 달러(한화 약 310억 원)다. 여기에, 정규 시즌 7개 대회 합산 개인 랭킹 포인트 상위 3명에게는 별도의 보너스 상금까지 주어진다. 상금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PGA 왕년의 스타들이 대거 모였다는 사실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 대회 최고령 우승자 타이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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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적 있다. 하지만 PGA투어는 탈퇴하지 않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리브 골프에 합류한 필 미컬슨(미국)이 도박에 빠졌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미컬슨은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개막전을 하루 앞둔 8일(한국시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전화 인터뷰에서 "무모하고 창피할 지경으로 도박에 빠져 살았다"고 털어놨다."도박은 내 삶의 일부였다. 약 10년 전쯤은 무모해졌다. 부끄럽다. 사람들이 아는 게 싫었다"는 미컬슨은 "몇 년 동안 이 문제(도박)에 매달렸고, 수백 시간 동안 (도박 중독)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도박으로 진 빚 때문에 거액을 보장받고 리브 골프로 옮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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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석, KPGA 스릭슨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이유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유석은 8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7천29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유석은 지난달 7회 대회에서 5차 연장 끝에 우승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이번 우승으로 스릭슨투어 포인트와 상금 모두 1위로 올라선 이유석은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 우승의 흐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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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 리수잉, KLPGA 3부 투어 5차전 우승
중국 국적의 리수잉(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 투어 5차전에서 우승했다.리수잉은 8일 충북 청주의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224야드)에서 열린 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김해인(20), 김다은(19), 주가인(19)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리수잉은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의 출전이 가능해진 점프투어에서 리수잉은 첫 외국인 우승자가 됐다.4월에 열린 2, 3차전에서 준우승한 리수잉은 8살 때 한국에 온 선수다.펑산산(중국)이 롤 모델이라는 그는 "내년에는 정규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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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상골퍼들이 맞붙는다...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6일부터 4일간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남자 골프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강원도 춘천시 소재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최근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13년 만에 첫 우승을 이룬 박은신(32)을 비롯해 박상현(39), 토드 백(30) 등이 출전한다. 또 역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등도 명예회복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박은신, 함정우,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박상현(서브) 등도 출전한다. 특히 올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이 2018년에 이어 본 대회 2승 도전이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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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 ‘골린이’ 위한 이벤트 모음전 시행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8일 ‘골린이’를 위한 이벤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골프 라운드에 최적화된 날씨에 필드에 나서는 골린이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두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첫 번째 이벤트는 골린이가 골프 상식을 쌓을 수 있는 ‘골프 능력평가’이다. 퀴즈의 답을 XGOLF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에 작성한 회원 중 정답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볼 1더즌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추천 골프장을 예약한 후 정상 라운드를 종료한 전원에게 그린피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추천 골프장은 XGOLF가 경기, 강원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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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앞세운 총 상금 310억 규모 대회 '2022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런던'...9일부터 3일간 개최
'2022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런던’이 9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 센트리온 클럽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은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지에서 올해 8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은 3라운드 54홀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48명의 선수들이 컷탈락 없이 3일 동안 불꽃튀는 승부를 펼친다.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7개 대회를 비롯해 팀 챔피언십 매치플레이 결승전까지 시즌 총상금은 2억 5500만 달러(한화 약 3,236억 원) 규모에 달하며, 정규시즌 각 대회에 걸린 총 상금은 2,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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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US오픈 출전 포기…"정상적인 몸으로 회복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1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다.우즈는 8일 소셜 미디어에 "몸이 메이저대회를 치를 만큼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US오픈 불참 이유를 알렸다.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던 우즈는 초인적인 재활을 통해 지난 4월 마스터스, 지난달 PGA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했다.그는 두 번 다 컷 통과에 일단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PGA 챔피언십 때는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4라운드를 치르기 전에 기권했다.7월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우즈는 "디오픈 직전에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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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PGA투어 탈퇴…"내 가족을 위한 최선의 결정"
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PGA투어에서 탈퇴했다.PGA투어에 대항해 출범한 리브 골프에 합류한 존슨은 영국 런던 근교 센추리온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리브 인비테이셔널 개막전을 하루 앞둔 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PGA투어 탈퇴 사실을 공개했다.그는 "PGA투어 회원 신분을 반납했다. 앞으로 리브 골프에서 뛴다"고 말했다.존슨은 거액을 받고 리브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이 난 뒤 지난 2월에 PGA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끝내 PGA투어를 등졌다."PGA투어에 감사한다"는 그는 "나와 내 가족에게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리브 골류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올해 37세인 존슨은 아이스하키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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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본 후원 아시안투어 골프대회, 8월 제주도서 개최
아시안투어가 개최하는 골프 대회가 8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린다.총상금 150만 달러 규모의 이 대회는 아시안투어의 인터내셔널 시리즈 4차 대회로 펼쳐진다.아시안투어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로 앞선 1, 2차 대회는 태국과 영국에서 개최됐다.3차 대회는 8월 1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할 예정이다.아시안투어는 지난해 10월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PIF가 대주주인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 아시안투어에 2억 달러(약 2천500억원)를 투자해 10년간 대회 10개를 새로 개최하기로 했다.8월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대회는 한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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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LIV 인비테이셔널 참가 공식 선언...9일 런던 개막전 출전
필 미컬슨(미국)이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리브(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미컬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발표된 조편성에 포함된 미컬슨은 더스틴 존슨, 케빈 나와 한 조에 속했다. 그는 "난 진보적인 형식을 좋아한다. 리브 인비테이셔널은 팬들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한 밸런스에 맞춰 골프를 할 할 것"이라며 리브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컬슨은 PGA투어에 대해 "탐욕적이며 민주적인 척 하지만 전제적이고 선수들을 분열시켜 관리한다"고 비판해 후원 계약이 끊기는 등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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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타이거 우즈, 사우디 1조원 제안 거절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 합류를 대가로 10억 달러(약 1조2천548억원)를 주겠다는 제안을 뿌리친 것으로 드러났다.리브 골프를 이끄는 그레그 노먼(호주)은 7일(한국시간)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우즈에게 '0이 9개' 달린 금액을 얘기했다"고 말했다.'0이 9개' 달린 금액은 10억 달러를 말한다.노먼의 말이 사실이라면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평생 벌어들인 통산 상금의 10배에 가깝고 전 재산의 절반이 넘는 거액을 뿌리쳤다는 얘기다.우즈가 PGA투어에서 번 상금은 1억2천만 달러(약 1천510억원)이다.우즈가 평생 모은 재산은 20억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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