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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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男프로축구 사상 첫 女감독 선임…4부리그 팀 맡은 딩글리
잉글랜드 남자 프로축구 사상 최초 여자 감독이 탄생했다.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리그에 해당하는 리그2의 포리스트 그린 로버스는 해나 딩글리(웨일스)를 감독대행에 선임한다고 밝혔다.4일 포리스트 그린은 덩컨 퍼거슨 감독을 대신해 팀의 아카데미 코치를 맡고 있던 딩글리에게 지휘봉을 넘겼다.1983년생 딩글리 감독대행은 2011년 4부리그 팀인 노츠 카운티 9세 이하 소년들을 지도하기 시작했고 2013년에는 3부리그에 해당하는 버튼 앨비언의 아카데미 팀 코치를 맡았다.2016년부터 2019년에는 버튼 앨비언 코치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 포리스트 그린의 아카데미로 옮겼다.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딩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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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육군훈련소 퇴소…뮌헨 이적 '카운트다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던 김민재가 3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오전 수료식을 치렀다.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가 우승하는 데 큰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 34개월 동안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했고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뽑히기도 했다.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3월 김민재의 시장가치를 5천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이번 달 새로 산정하며 6천만 유로(약 860억원)로 상향했다.김민재의 활약에 유럽 빅클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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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미이행' 무산된 한국 투어…울버햄프턴·AS로마·셀틱·인천 모두 '불참'
울버햄프턴(잉글랜드), AS 로마(이탈리아)에 이어 셀틱(스코틀랜드)도 국내 주최사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한국 투어' 불참을 선언했다.지난 4일(한국시간) 셀틱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돼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행사 주최사가 제공하기로 한 재정, 운영상 작업이 상당 부분 진척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작업이 몇 주간 지연된 가운데 우리 클럽은 (주최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 투어를 포기하기로 했다"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 친선전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대신 일본을 찾아 19일 요코하마 F.마리너스, 22일 감바 오사카와 맞붙을 예정"이라고 했다.셀틱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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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가짜 에이전트에 사기당한 청년들 늘었다"
아프리카 축구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가 가짜 에이전트에 속아 노숙자로 전락하는 아프리카의 젊은 선수들을 언급하며 에이전트 사기를 비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한국시간) 드로그바가 "가짜 에이전트에게 사기를 당한 젊은이들의 꿈은 악몽으로 끝난다"며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그간 가짜 에이전트 수는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드로그바는 "선수들이 에이전트에게 속아 사기를 당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는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의 복지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경기를 치를 때면 노숙자가 된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등 다른 나라 선수들이 호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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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9월 멕시코와 평가전 무산
9월 유럽에서 열릴 것으로 보였던 클린스만호와 멕시코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KFA 관계자는 4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멕시코를 대신할 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 동안 영국에서 웨일스 그리고 멕시코와의 2연전을 계획했다. 웨일스와는 협상이 잘 마무리 됐고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르기 합의했다. 하지만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상대방의 입장 변화로 무산됐다. 유럽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를 경우 시차 때문에 TV 시청률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원정 평가전을 추진하던 고위 인사가 자리에서 물러난 점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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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퍼드, 380억에 콜린스 영입...김지수와 같은 포지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뛰던 네이선 콜린스(22)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진을 강화했다.4일(한국시간)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주요 매체는 브렌트퍼드와 울버햄프턴이 콜린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콜린스는 이적료 2천300만 파운드(약 380억원)다.콜린스는 지난해 여름 번리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료 2천50만 파운드(약 338억원)에 이적한 바 있다. 이는 아일랜드 선수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는데, 콜린스는 자신의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하게 됐다.콜린스는 최근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와 같은 포지션이어서 특히 한국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2023 국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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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퍼드, 울브스서 380억에 콜린스 영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뛰던 네이선 콜린스(22)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진을 강화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주요 매체는 브렌트퍼드와 울버햄프턴이 콜린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린스는 이적료 2천300만 파운드(약 380억원)에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콜린스는 지난해 여름 번리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료 2천50만 파운드(약 338억원)에 이적한 바 있다. 이는 아일랜드 선수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는데, 콜린스는 자신의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하게 됐다. 그는 미래가 유망한 수비수로 평가되고 있다. 193㎝의 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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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 감독으로 선임
스티븐 제라드 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에티파크를 맡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알에티파크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보도했다. 알에티파크의 칼리드 알다발 회장은 “제라드의 합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리그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환영했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로 데뷔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레전드'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4경기에서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선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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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첼시, 지난 10∼15년 간 가장 위대한 팀“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 부임 후 첫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12년, 15년 동안 첼시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위대한 팀이었다"며 "첼시 감독 제안을 승낙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 열심히 해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그동안 첼시가 보여준 역사는 항상 이기고 정상에 오르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영국 BBC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세계에서 위대한 클럽 중 하나인 첼시 지휘봉을 잡아 영광이다. 젊은 팀에 합류해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첼시의 성공을 위해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는 리그 정상을 탈환해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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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 메시, 연봉 최소 656억원…'하루에 2억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앞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하루에 2억원 가까운 돈을 받는다.3일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1년에 5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이는 한국 돈으로 평균 720억원 정도에 이른다. 하루 평균 2억원 가까운 돈을 버는 셈이다.아직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이달 안에 메시가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데이비드 베컴 등과 공동 구단주를 맡은 마스는 이 인터뷰에서 "(메시 영입을 위해) 3년 정도 공을 들였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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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여자축구 선수들, 월드컵 앞두고 처우 개선 요구하며 '태업'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처우 문제로 사실상 태업에 들어갔다.AP통신은 3일 "올해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남아공 국가대표 선수들이 2일 열린 보츠와나와 평가전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데시레 엘리스 남아공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월드컵 국가대표가 아닌) 대체 선수들로 팀을 꾸리느라 13세 선수도 선발해야 했다"고 말했다.월드컵에 나갈 선수들은 보츠와나와 경기 하프타임에 도착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남아공과 보츠와나의 평가전은 보츠와나의 5-0 완승으로 끝났다.AP통신은 남아공 선수협회 툴라가니오 가오슈벨웨 회장의 말을 인용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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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마운트, 이적료 1천억에 맨유로...주급 최대 ‘5억’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다. BBC 등 영국유력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첼시 미드필더 마운트를 데려왔다. 첼시에 기본 이적료 5,500만 파운드와 옵션 500만 파운드, 최대 총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내는 조건에 합의했다. 마운트와는 5년 계약했다.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마운트와 맨유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 먼저 기본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4억 1,500만 원). 여기에 옵션 5만 파운드가 걸려있다. 마운트 능력과 성과에 따라 최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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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원, "축구 경기중 히잡 착용금지 문제없다“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인 국참사원이 29일(현지시간) 여자 축구 선수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프랑스 축구협회(FFF)의 정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국가평의회의 판결은 축구 경기 때 히잡(머리에 두르는 두건)을 착용하는 축구 선수들이 금지령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법적 조치를 취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참사원은 이날 성명을 내어 "FFF가 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고 충돌과 대립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경기나 스포츠 행사에 중립적인 복장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참사원은 "정치적, 철학적, 종교적, 또는 노동조합 소속을 보여주는 표식이나 옷을 금지한 FFF의 조치는 적절하고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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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천둥번개에도 이란 꺾고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이 이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 수중전 속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이란에 3-0으로 이겼다. 일본은 전반 10분 좌측면 카와무라 가쿠토가 수비를 제치고 컷백을 내줬고 쇄도하던 야다 류노스케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모치즈키 고헤이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맞았다. 이후 이란 수비진이 이를 걷어내지 못하자 모치즈키가 재차 강하게 밀어 넣으며 2-0 격차를 벌렸다. 2-0으로 앞서던 일본은 후반 29분 사토 류노스케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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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7월 방한 친선경기 취소...“기획사 탓”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이 한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울버햄튼은 기획사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기획사에 돌렸다. 울버햄튼은 29일 누리집을 통해 "안타깝게도 울버햄튼은 다음달 한국에서 열릴 프리시즌 일정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기획사에 책임을 돌렸다. 그는 "한국 투어 기획사인 스타디움X, USG는 재정 측면, 수송 측면에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AS로마, 셀틱과 한국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아직 입장권도 판매되지 않는 등 상황으로 인해 계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울버햄튼은 다음달 AS로마, 셀틱과 인천과 수원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울버햄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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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마이애미, ‘메시 옛 스승’ 마르티노 감독 선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마이애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이달 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계약하겠다는 뜻을 밝힌 구단이다. 마이애미 사령탑에 오른 마르티노 감독은 2013-2014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이끌며 메시를 지도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메시와 호흡을 맞췄다.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는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으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MLS에서는 201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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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드필더 매디슨 영입...손흥민과 '한솥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에서 뛰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잉글랜드)을 영입했다. 한국 국가대표 간판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BBC 등은 매디슨의 이적료가 4천만 파운드(약 6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등의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공격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했는데, 메디슨의 합류로 걱정을 덜게 됐다. 한편 메디슨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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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셀타 비고의 가브리 베이가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 셀타 비고의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에 따르면 맨시티는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철회하고 셀타 비고의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라이스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900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다음날 다급해진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에 1억 5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이에 맨시티는 라이스에 대한 관심을 끝내고 베이가 영입으로 방향을 바꿨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2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맨시티가 스페인의 유망주 가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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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라이스 영입 이적료 1천743억원 제시...‘멘시티에 안 뺏긴다’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세 번째로 제안했고 옵션 500만 파운드를 포함한 이적료 총액 1억500만 파운드를 써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첫 번째 제안에서 8천만 파운드, 두 번째 제안에서 9천만 파운드(옵션 1천500만 파운드 포함)를 제시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그사이 맨시티가 라이스에 접근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을 자유계약(FA)으로 떠나보내 새로운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마테오 코바치치 영입을 완료했음에도 추가적인 선수 영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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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놓고 뮌헨-토트넘 '1천700억원 줄다리기’
세계 최고 골잡이'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해리 케인(29)을 놓고 바이에른 뮌헨과 현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의 경쟁이 치열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케인이 뮌헨과 영입 조건을 놓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뒤 합류를 원하고 있다"라며 "뮌헨은 토트넘에 6천만 파운드(약 994억원)와 추가 비용을 제시했지만, 거래가 성사되려면 최소 1억 파운드(1천657억원)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디언은 또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계약 연장을 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자칫 자유계약으로 케인을 잃을 위험까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특히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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