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유벤투스에 5-1 대승
나폴리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27)의 풀타임 활약을 앞세워 유벤투스를 대파하고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 나폴리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5-1 대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기록한 인터밀란전(0-1)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승점 47(15승 2무 1패)을 쌓으며 2위 AC밀란, 3위 유벤투스(이상 승점 37)와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렸다. 유벤투스의 연속 무실점 연승 행진을 8경기에서 시원하게 끊어버렸다. 직전 삼프도리아와 경기에서 나폴리 입단 후 처음으로 교체되며 휴식을
-
박항서 감독 베트남, 태국과 2-2 무승부...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베트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대회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는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극적으로 패배를 면했다. 이 대회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때문에 홈에서 2골이나 내준 것은 우승을 자신하는 베트남에게는 기분이 좋지 않은 결과다. 베트남은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2골 이상을 넣으며 비
-
황희찬, 홈 경기 첫 골 도전한다... 15일 새벽 ‘울버햄튼 vs 웨스트햄’
‘황소’ 황희찬이 시즌 홈 경기 첫 골에 도전한다. 황희찬은 15일(일) 새벽 0시(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질 22-23 PL 20라운드 울버햄튼 - 웨스트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도 두텁다. 그런만큼 더 많은 공격포인트로 응답해야 한다. 황희찬은 시즌 재개 이후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6경기 중 네 차례를 선발 출전했고, 두 차례의 교체 출전 경기에서도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울버햄튼 주전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홈 경기 마수걸이 골을 노리고 있다. 직전 노팅엄전에서는 결정적인 유효슈팅
-
손흥민, 최대 라이벌전에서 5호골 쏜다...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손흥민이 최대 라이벌 아스날을 상대로 다섯 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최대 라이벌인 아스날을 만나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홈에서 영국프리미어리그(EPL) 22-23 시즌 20라운드 아스날과 경기를 치른다.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다. 양팀은 최근 6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3승 3패로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지난 리그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4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다섯 번째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을 3골 남겨 둔 상태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부상 이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안면 보호 마스크 때문
-
메시·음바페,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손흥민·호날두는 빠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다시 한 번 겨룬다. FIFA는 12일(이하 현지시간)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 부문별 수상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했다. 그러다가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시상 부문은 전문가 패널이 후보를 간추린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을 비롯해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슈카시상과 최우수팬상이다.
-
'3골은 더 넣겠지?' 손흥민, EPL 34번째 100 클럽 '정조준'
이미 달성했어도 한참 전에 했어야 했던 기록. 지난 시즌이었다면 확실히 해를 넘기지 않았을 것이다.'호사다마'일까? 손흥민은 지난 시즌 두 마리 또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EPL 득점왕과 소속 클럽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그것이다.하지만 올 시즌은 시작부터 좋지 않더니 반환점을 돈 지금까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나선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것은 단 2경기. 레스터시티전서 교체로 들어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한 골을 추가해 현재까지 4골을 넣었다.지난 시즌 16경기까지는 8골을 넣었다. 득점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손흥민은 그러나 이후 19경기에서 15골을 폭발하는
-
박항서 감독, 베트남 2022 '최고 외국인 스포츠 지도자'로 선정
박항서(64) 감독이 베트남에서 2022년 '최고의 외국인 스포츠 지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박 감독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빅토리 컵'(Victory Cup) 시상식에서 외국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제게는 5년 동안의 베트남 대표팀과 동행을 마지막으로 끝내는 한 해다. 귀중한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내게는 베트남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미쓰비시컵) 결승전이 남아 있다. 이를 잘 마무리해야 베트남에서 임무를 완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박 감독은 " 결승전을 잘 치러
-
첼시, 포르투갈 공격수 '펠릭스' 임대 영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주앙 펠릭스(24)를 임대로 영입했다. 첼시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펠릭스를 잔여 시즌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는 그의 임대료가 1천100만 유로(약 147억3천만원)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유스 시절부터 '제2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다. 2018-2019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한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2천600만 유로에 달했다. 아틀레티코에서 펠릭스는 리그 96경기 25골을 포함해 131경기 34골을 올렸다.
-
'지단' 무시에 성추행 의혹까지…프랑스 축구협회장 결국 사임
'프랑스 국민 영웅' 지네딘 지단(50)을 무시하는 발언과 과거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프랑스 축구협회(FFF) 수장이 결국 물러났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FFF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노엘 르그라에(81) 회장이 스포츠부 내부 감사가 끝날 때까지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FFF는 이날 파리 본부에서 긴급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달 말 관련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필리프 디알로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기로 결정했다. 2011년 취임한 르그라에 전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였지만, 1998년 월드컵에서 프랑스에 우승컵을 안긴 주역인 지단을 두고 불쾌한 발언을 한 게 화근이 됐다. 르그라에
-
이강인, '헤어질 결심'할까...1월 이적 시장 종료까지 4경기, 가치 증명해야
이강인이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헤어질 결심’을 할 수 있을까. RCD 마요르카의 ‘에이스’ 이강인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이후 뉴캐슬, 아스톤 빌라, 번리 등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강인이 자신의 가치를 시험할 남은 경기는 모두 네 경기. 그 중 오는 15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킥오프되는 오사수나 원정이 첫번 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CF에서 유스부터 성인팀까지 거치며 ‘발렌시아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에서도 초반 적응기를 겪었지만 올 시즌 들어 완벽한 에이스로 거
-
황희찬 선발출장 울버햄프턴, 노팅엄에 승부차기 패배…리그컵 8강 탈락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선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패하고 말았다. 울버햄프턴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8강 탈락했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노팅엄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 후반 35분 조 호지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8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포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황희찬은 연속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최근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선발을 꿰차며 확
-
메시, 프랑스 복귀전에서 바로 '득점포'... 펠레 티셔츠 입고 등장
메시가 첫 경기 득점포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6)가 프랑스 무대 복귀전부터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8라운드 앙제와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메시는 전반 5분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해내며 활약을 예고했다. 메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노르디 무키엘레가 오른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28분 메시는 직접 골 맛을 봤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무키
-
"콘테, 손흥민에게 자유를!" SB내이션 "지난 시즌처럼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게 해야. 그렇지 않으면 선발 제외 고려하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손흥민은 올 시즌 지난 시즌과 180도 다른 폼으로 고전하고 있다. 시즌 반환점이 됐는데도 여전히 부진하다. 득점력은 물론이고 자신감이 저하됐다. 볼 키핑 능력도 최악이다.일각에서는 손흥민은 더 이상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혹평했다.SB내이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때문에 이상한 곳에 있다"며 "그의 열악한 폼과 새로운 잠재적 이적 링크 속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얼마나 인내심을 가질지 궁금하다"고 했다.이 매체는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 등 다양한 이유를 열거하면서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충
-
'성추행' 미국 여자축구 전직 감독 4 명 퇴출…"선수들에게 성추행, 성희롱, 인종차별 일삼아"
선수들에게 성희롱, 성추행, 인종차별적 언행을 일삼은 전직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감독 4명이 퇴출당했다. NWSL는 10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폴 라일리(전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 감독), 로리 데임스(전 시카고 레드스타스 감독), 리치 버크(전 워싱턴 스피릿 감독), 크리스티 홀리(전 레이싱 루이빌FC 감독)을 영구 퇴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NWSL이 선수협회와 함께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기반한 조치다. 이 보고서는 미국 여자축구계에 만연한 지도자들의 상습적 성추행, 학대, 인종차별적 언행 등 피해 사례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2021년 해임된 라일리 전 감독은 최소 3명의 선수와 성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
박항서, '강호' 태국 잡고 유종의 미 거둘까....베트남과 5년 동행 '라스트 댄스'
박항서 감독이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길 수 있을까.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동남아의 월드컵'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6일 오후 9시 30분 결승 2차전을 원정으로 치러, 1·2차전 합계 점수로 우승팀을 가린다.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한다. 그래도 승패가 갈리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한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이 그의 고별 무대다. 동남아 중위권 팀으로 분류되던 베
-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 연승행진 유벤투스 박살낼까...세리에A 1-2위 맞대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가 유벤투스의 연승을 끊어낼까. 14일(토)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22-23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1위 나폴리와 2위 유벤투스가 맞붙는다. 14승 2무 1패를 기록한 나폴리는 승점 44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고, 리그 8연승 중인 유벤투스는 승점 37점으로 맹추격 중이다. '승점 6점짜리' 라이벌 매치를 앞둔 가운데 직전 경기에서 전반전을 소화하고 교체되었던 김민재가 쾌조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민재는 올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그러나 지난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나폴리 이적 이후 첫 교체아웃이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
맨유, '래시퍼드 멀티골'로 카라바오컵 4강 안착…공식전 8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찰턴 애슬레틱(3부리그)을 3-0으로 대파했다. 맨유는 공식전 8연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찰을 빚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없는 맨유가 더욱 강해진 모습이다.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지난달 11월 14일 풀럼과 EPL 16라운드부터 7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호날두가 떠난 전방의 공백은 마커스 래시퍼드가 메우고 있다. 래시퍼드는 월드컵 휴식기 후 컵대회와 리그 등 6경기
-
이재성, 연습경기에서 골맛…마인츠, 루체른 5-1 대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31)이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후반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 훈련장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팀 FC루체른과 연습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연습경기는 전·후반 각각 60분씩 치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이재성은 투입 17분 만에 골 맛을 봤다. 카림 오니시보가 오른 측면을 헤집은 후 크로스를 올리자, 페널티박스에 있던 이재성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재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원을 지키며 크게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
-
태국, 박항서 '라스트 댄스' 상대...김판곤 감독 말레이 3-1 꺾고 결승행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태국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10일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경기장에 열린 태국과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말레이시아는 1·2차전 합계 1-3으로 뒤져 태국에 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선착해 있다. 말레이시아가 준결승에서 탈락함으로써 한국인 사령탑 간의 결승 맞대결은 무산됐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태국과 결승전이 고별 무대다
-
프랑스 골키퍼 요리스, 대표팀 은퇴...'최다 출전' '최장수 주장' 기록 남겨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 골키퍼 위고 요리스(37·토트넘)가 국가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프랑스축구협회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우루과이와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요리스는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6경기에 출전, 릴리앙 튀람(142경기)의 기록을 넘어 프랑스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2010년 11월부터 총 121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 역대 최장수 주장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요리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상단으로 이동